악기딜러의 중개수수료에 관한 글을 읽고

부강만세

(*.49.82.224) 조회 수 551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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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이 누구집 강아지의 이름은 아닐테고요

여러분이 1000만원이란 돈을 모으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해 보시지요

한가지 실례를 들어 설명해볼까합니다.

어느 사이트 가보니 갑이라는 악기가 일본에서 1800만원에 거래된다고 나와있더군요

제가 장담하건데 그악기보다 상태좋은 악기를 800에 구할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쩌실 겁니까?

단 여기서 800은 외국에 나가서 실제 악기만 구입하는데 들어간 비용을 말한겁니다.

한분이 회사차원에서 출장을 나가는 김에 들려서 800에 사왔다면 이경우 항공료등등을 운운해야 할까요?

중계수수료 물론 적당히 받으셔야겠죠. 말그대로 시장의 원리로 구매자와 판매자의 합의하에 결정된 가격은

여러말 할필요가 없겠죠.

세상에 이문없는 장사는 없는 법다고 하더군요. 어감상 적당한이라는게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800만원에 거래된다고 자기 사이트엔 올리고 그거보다 상태좋은 악기를 200에 팔라고 하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놓구 본인은 1800이상을 받는 일을 제가 직접 목격했습니다.

외제악기 구하시려는 분들 제가 밥사드릴테니 저한테 한번 오셔서

한국내의 악기거래의 실상에 대해서 들으신후 결정하시길 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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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gmland 2008.05.18 03:45 (*.80.115.241)

강의 들으러 한 번 가야겠군요.

정곡을 찌른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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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자 2008.05.18 07:05 (*.127.93.154)

그러게요.. 천만원.. 오 부자되겠당. 저한테 5백만원만 주세요 제가 사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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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8 09:37 (*.161.240.73)

어려운 일을 시작하셨네요.. 이제 드디어 어두운 클래식기타계의 틈새시장(?) 도 종말을 고하게 되는 건가요?
끝까지 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원하는 분들은 도처에서 나타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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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만세 2008.05.18 11:37 (*.49.82.224)

gmland님 강의라고 하긴뭐하고^^; 오셔서 식사하면서 이얘기 저얘기나눠요^^;

....님 님도 지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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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기타맨 2008.05.18 13:48 (*.47.24.95)

부강만세님. 화이팅 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메일주소를 좀 알고 싶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메일주소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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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만세 2008.05.18 22:41 (*.49.82.225)

행복한 기타맨님~감사합니다.

메일주소는 lim_jp@hanmail.ne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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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8.05.18 22:52 (*.106.193.11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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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만세님 2008.05.18 22:54 (*.60.230.95)

기왕에 시작하신김에 국산 콘서트금 기타이 거품배기 운동도 한번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아시다시피 모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거품이 있고
이 거품이 않아서 땅짚고 헤엄치기식으로 거저 챙기는 층이 있다는것도 아시지요?
이 거품을 빼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끔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작자들도 나름대로 카르텔이 있어서 욕 먹는것 감수하고 나름대로 가격을 받는다면 그 사람의
악기는 주문이 엄청 밀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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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만세 2008.05.18 23:49 (*.49.82.225)

여기는 기타매니아 사이트라서

님이 바라시는 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님이 도와주신다면 시작은 해보겠습니다만

님이 제기하신 문제는 제가 손댈 수 있는 부분은 아닐거란 생각이 드네요^^;

더 많은 가르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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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9 11:24 (*.161.240.118)

콘서트 기타의 거픔을 빼겠다는 것은 전세계 콘서트기타의 거품이 같이 빠져야 합니다.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아니,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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