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물관에 가자던 로렌조 미켈리.

by 콩쥐 posted Apr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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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작품앞에서 한참을 멈추어선 로렌조....

(3번의 연주일정을  다 마치자 편하게 한국문화를 즐길수있었죠...)

조선의 숨결을 흡수하기엔  몇일가지고는 어렵죠...


박물관안에는 신안 앞바다 유물도 잔뜩이고,
또 시립미술관에 가서도 그림구경 정말 잘했어요....




미켈리가 해준 웃긴이야기 하나.
오스카 길리아가  얼마전 엘레나 파판드로(그리스 여류기타리스트)랑 결혼했는데
미켈리도 거기에 참석했다네요. (나이차이가 엄청나죠...)
거기서 주례가 신부에게 결혼에 동의하냐고 하니까
엘레나 ........."네"

오스카 길리아에게 물으니
오스카........"there is no choice..."
하객들이 다들 배꼽잡았다는군요...
7개국어 한다는 오스카 길리아 항상 엄청 유머러스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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