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작품앞에서 한참을 멈추어선 로렌조....
(3번의 연주일정을 다 마치자 편하게 한국문화를 즐길수있었죠...)
조선의 숨결을 흡수하기엔 몇일가지고는 어렵죠...
박물관안에는 신안 앞바다 유물도 잔뜩이고,
또 시립미술관에 가서도 그림구경 정말 잘했어요....
미켈리가 해준 웃긴이야기 하나.
오스카 길리아가 얼마전 엘레나 파판드로(그리스 여류기타리스트)랑 결혼했는데
미켈리도 거기에 참석했다네요. (나이차이가 엄청나죠...)
거기서 주례가 신부에게 결혼에 동의하냐고 하니까
엘레나 ........."네"
또
오스카 길리아에게 물으니
오스카........"there is no choice..."
하객들이 다들 배꼽잡았다는군요...
7개국어 한다는 오스카 길리아 항상 엄청 유머러스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