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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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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123.32) 조회 수 7890 댓글 6
작년 10월 무렵 우연히 샤론이즈빈에

알함브라연주를 듣고 감동을 받아서

그 즉시 학원다니기 시작했읍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고요..

지금 생각하면 20대 중반에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후회도 들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그냥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읍니다.

하다가 지치면 카오리,야마시타,페레 로메로,에페스

이런 분들의 연주들으면서 노력하면 언젠가는 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읍니다.

현재는 로망스 1,2절 끝내고

가보트,마리아루이사,뱃노래등을 연습하고 있읍니다.

문제는 갑자기 실력이 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한동안 실력이 빨리 빨리 는 것 같았는데..

본격적인 클래식 곡을 접해서 그런지 벽에 부딛힌

느낌이 드네요..쉽다는 마리아루이사도 50번 정도 쳐도

매끄럽게 안되고 그래서 아쉬움도 남고요..

베이스 기타 15년 정도 연주한 동서는

기타 실력은 계단 올라가는 것 처럼 갑자기 는다고

꾸준히 연습하라고 하기는 하지만..

이대로 5년 정도 하면 알함브라 비슷하게는

연주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더라고요..

늦게 나마 기타라는 악기를 알아서 행복하지만

갈길이 너무 먼 것 같네요..

초보의 넋두리 였읍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Comment '6'
  • ldh2187 2008.04.15 13:42 (*.95.196.230)
    그정도 연습하셨으면 조금 up시켜서 빌라로보스 연습곡1번을 메트로놈 사용해서 연습해보세여.....

    처음엔 어렵겠지만 마지막스케일부분 빼고 천천히 연습해서 속도를 조금씩 늘려서 연습하면

    오른손의 아르페지오가 자유스럽게 되고 왼손도 굉장히 부드러워질검니다.
  • 한민이 2008.04.15 17:38 (*.99.31.30)
    6개월 꾸준히 연습한 사람이랑

    2년동안 다소 덜 꾸준히 기타 친사람이랑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매끄럽습니다..(물론 모든 능력이 똑같은 두 사람을 놓고 생각해볼 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타 지판과 현에 손가락이 훨씬 더 익숙하기 때문이랄까요

    기타와 함께한 '시간' 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컴퓨터 지판을 놓고 보더라도..

    타자를 처음 치는 초보가 짧은 시간 미친듯이 연습해도..

    쉬엄쉬엄 오랜시간 타이핑을 한 사람보다 결코 익숙하지 못하거든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요?

    기타를 접한지 6개월이라면.. 정말 열심히 했더라도.. 기타라는 세밀함을 요구하는 악기에

    크게 익숙해지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꾸준히 하시다보면 시간이 흐르고 흘러 기타를 잡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날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시간이 지나 기타를 잡는 자세가 익숙해지고 플렛을 누르는 왼손이 익숙해지고 오른손이 익숙해지면서..

    실력이 팍 팍 늘어날거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 눈내리는새벽 2008.04.15 23:59 (*.56.22.73)
    선배님들 말씀 고맙습니다.학원 선생님이 너무 잘 가르켜 주셔서..끝가지 가보자는 마음으로 배우고 있읍니다.클래식 기타는 지루하지가 않아서 좋은 것 같읍니다.늦게 나마 클래식 기타의 세계를 알게 되서 좋네요..
  • 굼벵이 2008.04.16 02:07 (*.52.206.158)
    될때까지 하는게 아니라 되도록 만드는게 올바른 연습방법인거 같아요. 8시간 빡새게 될때까지 손가락 돌리는거 보다. 10분 생각하면서 연습하는게 더욱 효과 적이였던거 같아요.
  • 샤콘느1004 2008.04.16 10:46 (*.216.47.50)
    될때까지 하는게 아니라 되도록 만드는게 올바른 연습방법인거 같아요...완전 공감
    연습량도 중요하지만 연습방법이 엄청 더 중요합니다. 스스로 알아내는것도 좋지만
    주위에서 조언을 구하는것이 더 빠르죠.. 단 올바른 조언
  • jazzman 2008.04.16 12:51 (*.241.147.40)
    될때가지 하지말고 되게 만들어서 연습... 저도 한표 던집니다. 잘 안되는 부분이 있을 때는 그 이유가 있기 마련이고, 그 이유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연구한 후 연습 방법을 택해야겠지요. 어려운 운지를 오랜 시간 낑낑 매면서 겨우 될듯말듯하게 만들었는데, 알고 보니 운지를 약간 바꾸거나 간단한 요령으로 훨씬 쉽게 가능해진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 기쁘면서도 허탈하지요. ^^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연습하면 그냥 헤메면서 시간 낭비 + 좌절... 잘 안될때는 항상 한걸음 물러서서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헌데, 문제는 일단 방법이 정해지고 나면 그담엔 '될때까지' 그 길로 가야 하거든요. 독학자의 문제는, 이 길이 맞는 건가, 조금만 참고 가면 신천지가 열릴 것인가, 아니면 이산이 아닌게벼~ 하고 돌아가야 하나 끝없는 갈등이라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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