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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12:51
Nothing better than Bream to me...
(*.216.26.90) 조회 수 4207 댓글 11
Julian Bream 의 연주를 근래에 자주 듣네요.
왜, 예전에는 몰랐을까요...
이분의 연주가 이리 저의 감성과 맞음을...
정열에는 한없는 정열과,
진지함에도 한없는 진지함...
솔로 듀엣 그리고 그의 여러 협주곡 협연...
일단 그의 소리가 좋습니다.
EMI 에서의 그의 음반은 모두 하우저 1940년작으로 연주되었다고 한 음반 자켓에 나오네요.
그의 기타가 무엇일까, 궁금해서 음반을 죄다 꺼내놓고 찾았는데 그 한장에만 그리 나오네요.
줄리안 브림의 연주는 모두 하우저 1940년작인가요 ?
왜, 예전에는 몰랐을까요...
이분의 연주가 이리 저의 감성과 맞음을...
정열에는 한없는 정열과,
진지함에도 한없는 진지함...
솔로 듀엣 그리고 그의 여러 협주곡 협연...
일단 그의 소리가 좋습니다.
EMI 에서의 그의 음반은 모두 하우저 1940년작으로 연주되었다고 한 음반 자켓에 나오네요.
그의 기타가 무엇일까, 궁금해서 음반을 죄다 꺼내놓고 찾았는데 그 한장에만 그리 나오네요.
줄리안 브림의 연주는 모두 하우저 1940년작인가요 ?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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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 표정 좋은 연주가들 중 한명이지요. 저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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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저 1940으로 연주한 것은 비교적 근래에 녹음한 바하 음반, 소나타 음반, Nocturnal 앨범 같은 것들입니다.
그 전의 대부분 즉 스페인 음반 같은 한창때 녹음은 로마닐료스이고, 아주 초창기때는 뭘 사용했는지 확실치 않지만
아마 또 다른 하우저나 데이빗 루비오 같은 악기를 주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아 그렇군요. 위에 말씀하신 반들이 다 EMI 반이네요.
그럼 RCA 반들이 노마닐료스이겠네요.
정보감사합니다. 1940년작이 이런 소리를 들려준다는것이 기타에서는 좀 놀랍습니다. -
Bream 연주하던1940 Hauser I 은 다른 하우저 일세 하곤 조금다릅니다. Rose Augustine 이 소유하던 악기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에 하우저 일세에 Body Pitch 는 F 나 F# 인데 Rose Augustine 에 1940 하우저에 Body Pitch 는 E flat 이라합니다. 소리가 다른 하우저에 비해 깊은 소리가 나는악기죠. Bream 이 좋아하는 악기라 Hauser I copy 작업에 전문가인 독일에 Gerhard Oldiges 한테 얼마전에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듣기로는 매우 힘든 작업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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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피치에 대해서 더 설명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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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디 피치에 대해 알고싶어 두분에 제작가 한테 물어본적이있는데 들은바로는 바디피치는 작업에 결과이지 목적은아니라는것입니다. 물론제작가들마다 방법들이 다르겠지만요. 기타제작 과정에 변수가 많다는것은 아시는분은 아실것입니다. 악기에 크기나 디자인 또 두께 이런것들이 바디 피치에 작용을 하는데 . 제가말한 하우저 일세의 바디 피치는 결국 그에 어떤 악기를 구별하는데 물질적인 용어로 쓰였다고 할수있겠죠. 만약에 바디피치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모든 하우저가 F 던지 F# 이던지 했을거예요. 그리고 원제작 가 입장에서는 바디피치가 그렇게중요 하진 않겠지만, 그에 악기릉 연구하는사람 입장으로는 의미가 다를것같네요. Oldiges 가 Torres 디자인에 E flat 바디 피치를 이루긴 쉽지만 Hauser 디자인에 E flat 바디 피치를 이루긴 쉽지않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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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 you님 혹시 리브라콰르텟의 유경님 아니신가요......한번 뵌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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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에 비밀이 있었군요. 정말 알기도힘들고 듣기도 힘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존 윌리암스와 듀엣연주시 브림이 사용한 악기는 무엇인가요 ?
음색이 많이 달라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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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앨범에 사용한 것은 하우저이고(어거스틴의 40년 하우저는 아니고) 보통 유튜브 비디오에서 볼 수 있는 듀엣에서 연주하는 악기는 로마닐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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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유경님 이 아닌데요.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예기는 1940 어거스틴 하우저가 어쩌면 실수로 만들어졋을수도 있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명공도 실수를 하는데 역시 명공이라 좋은 실수만 저지른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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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악기만 놓고보면 하우저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색입니다.
실수로부터 출발한 명기라면 정말 귀하고 희소성있는 명품으로서의 가치가 더 있겠어요.
라파엘라 스미츠 음반붕에 1899년작 Vicente Arias 도 참 놀라웠었는데...
전 기타음색 그 자체를 좋아합니다.
아무리 형편없이 만들어진 기타라해도 한음한음 그 소리가 너무 좋네요.
어설프고 난잡한 화음보다는 오히려 단순한 한음한음이 더 좋아요.
그래서 최소한의 화장과 속옷만을 입은 곡들을 좋아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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