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카오리는 여전히 엄청 이쁘더군요.
일단 거기에 만족ㅋㅋ
기타실력또한 엄청만 발전을 이루었더군요. 여기 분들이 걱정 많이 하시던데, 이제 그정도면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만한 실력이더군요.(내가 카오리 아빠인가(?)왜 이런말을)
소리도 정말 이쁘게 잘내고, 실수도 몇번 안하고(ㅡㅡ;;) 카오리 연주는 아주 좋았어요.
그런데, 뒤에 있던 오케스트라가 짜증났던건 저뿐이었나요?
너무 짜증나버린 나머지 짜증을 잠으로 승화시켰다는......
앵콜은 한곡만 더 해주지..................
이제 다른 분들이 제대로 된 후기를 써주실 겁니다.
p.s. 역시 기타는 다른 악기랑 붙으면 안되겠더군요. 음반이랑 다르게 실황연주는 오케스트라 소리에 기타 소리가 완전히 먹히더군요. 흠.....대규모 오케스트라도 아니었고, 카오리가 그렇게 수준낮은 연주자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