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를 여는 대안학교의 기타연주하는 아이들.

by 콩쥐 posted Mar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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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딱맞는 630미리 작은사이즈기타를 들고있는 중학생들이 놀러왔어요......
대안학교에 다닌다는말에 놀라서  
제가 사진한장 찍자고 졸랏더니 막 웃으며 자리에 앉아줬어요......촬영 콩쥐)

~ 와 !!!!!!!!!!!! ....................
어제   학교이름이 ***라는 대안학교에 다니는 중학생아이들을 첨 만났어요.
넘 즐겁네요,
아이들도 너무 밝고 즐거워하고 적극적이고........
뭐가 그리 신나는지...
대안학교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시죠?
어제 만난 아이들이 다니는곳은 전체학교인원은 총 50명.  중고등학교과정이라네요.
학교는 매일 오전수업만 한다는군요......우와....왕 부럽.
오후엔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고 동아리활동이며 체험도 많이하고....
(문화선진국 프랑스도 수요일은 자기 취미활동하느라 일반학교도 안가던데....
역시 문화선진국 독일은 한술 더떠서  일반학교는   매일매일 오전수업이고....)



우리랑 같은핏줄인  아메리카인디언들도  
아이들은 이미  그자체 완벽하니까 그대로 놔둬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면서요..?
애들은 신나게 놀게 하는게 젤 좋은거 같은데....
아...근데 누가  그 많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다 잡아죽인겁니까?





경쟁과 성적순위메기기로 교육을 받고 해온 우리세대가
완전히 망쳐놓은 지구.  국내외를 막론하고.
곧 20년 안에 지구는 멸망하기 시작할거라고 하는데 ,
아니 이미  시작되었죠, 정확하게는...
그게 경쟁을 최우선하는 기성세대의 작품이라는건  모두들 아실거고.....
알면서도 우리가 그것을 막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도 즐겁게 어린시절을 보내지 못해서라는게 맞겟죠?
시험보고  경쟁하고 남보다 잘나려고하고  
그러면서 항상 열등감만 가득......이런바보가 세상에 없죠.

그 미래가 안보이는 꽉 막힌 기성세대가 망쳐놓은 지구를  
대안학교를 다니거나 혹은  어린시절을 행복하게 보낸분들이  
나중에 지도자가되어
기존제도를 더 좋게 바꾸고  
제발 지구의 멸망을 막아주었으면 좋겟어요....

어린시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지 못한  대다수 우리들은
지구의 멸망을 막지 못할거예요.  절대로.
...항상 그래왔던거처럼 꿈꿀줄 모르고 한치앞만 내다보는 수동적인 인생.





힘들었던 기성세대를 그대로 닮고있는 청소년들을 많이보며 항상 가슴쫄이다가
대안학교다니며  즐거워하는 아이들보고 한숨 놨어요....
이  아가들에게 미래를 맡겨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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