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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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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허접한기타맨 ldh2187입니다.

저도 학교다닐때는 관심만 가지면 암보가 안되는 곡이 없었슴다.(바하의 샤콘느빼고...)

그러나 지금은 외웠던 곡도 못칩니다...손가락이 안돌아가더군요...

세월의 흐름인지 아니면 노력의 부족인지...그러나 이싸이트에서 맹활약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이더군요....아이빡꼬님.엔피님.펠난도님,제이슨님...그리고 최근에 파크닝팬님까지...

그노하우가 부러울따름입니다...그리고 상상외로 연배가 높으신분도 곡을 올리더라고요

제가 의문점이 생기는것이 대학다닐때처럼 열정이 부족한건지 아니면 세월의 흐름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가뜩이나 기타까지 구입했는데 더 기타가 싫어집니다.

세월인지,,,,,연습인지,,,,,ㅠㅠ
Comment '12'
  • 휘모리 2008.03.03 14:06 (*.147.245.68)
    좋아하는 곡, 자신의 마음을 다독거려줄 수 있는 곡을 치세요.^^ 곡의 어려움과 쉬움을 떠나서요.
  • 산골strs 2008.03.03 18:33 (*.199.94.152)
    크~ ldh2187님께서 어쩌면 이렇게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하시는지.... 저도 옛날 한창 열정에 넘쳤을 때는 반복해서 연습하면 아무리 긴 곡이라도 자연스레 악보가 외워져서 암보는 당연한 것 처럼 여겨졌었는데 한 십여년 공백기간 후 지금 다시 시작해보니 단 몇 소절도 외워지지 않는다는 서글픈 현실. 왜 그럴까요? 그 땐 악보를 외우려 하지 않아도 어느새 금새 외워져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탓일까요? 열정이 부족한 탓일까요?
  • Jason 2008.03.03 23:13 (*.201.162.147)
    2187님 너무 욕심이 먼저 앞서는것이 아닌지....
    저도 경험했지만...
    어느정도 악기를 알고, 음악을 알다가 어떤 경우를 통해서 장기간 악기를 손에서 놓게되면
    다시 시작할때는 처음보다 많은 노력이 따르더군요....

    실력이 사실 문제가 아니라 알고 있는 지식보다 행동이 못따라가더군요...

    손은 많이 굳어있는데 마음은 옛날처럼 손보다 먼저 악보를 다~해석해 버리죠...

    그러다 보면 잘안되고 마음만큼 손이 안움직여줄때는 조금 하다가는 귀찮아집니다.

    그렇다고 다시 초보자 연습곡이나 연주곡을 칠려고 하면 더 이상하고....ㅋㅋㅋ

    분명 님께서 대학시절때의 열정이 없기 때문이죠...

    처음 기타를 접했을때를 생각하시고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어떤곡을 (아는곡이든, 처음 접하는 곡이든..) 대할때

    목표를 먼저 세우세요. 즉, 방향을 잡으세요...기냥 무턱대고 처음부터 끝까지 안틀리고 쳐야지..말고..

    예를 든다면... 어떤곡을 옛날에는 이렇게 쳣지만 이번에는 악상을 지금의 님의 바뀌어진 곡해석으로
    쳐본다든지...분명 전과 지금은 많이 곡과 악기에 대한 해석이 많이 틀릴겁니다.

    얼마전에 올리신 님의 연주를 들어보니 기량은 솔직히 저가 배울점도 많았습니다.
    님생각에 전보다 못한 기량이 있다면 천천히 다시 쌓으시고
    이제는 소리를 만든다는 기분으로 기타를 접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현장에 있는 30불짜리 합판기타에서도 기타만의 아름다운소리를 느낍니다.
  • ldh2187 2008.03.04 08:45 (*.95.196.241)
    휘모리님,산골strs님,.님,제이슨님 감사합니다.열심히 연습하겠슴다.
  • 나이스가이 2008.03.04 12:34 (*.142.119.159)
    기타를 배운지는 30년도 넘었지만 거의 20년 넘게 손 놓다
    기타 메냐를 알고 다시 시작 한지 3년 쯤 됐습니다
    한곡을 6개월 정도 연습해도 (물론 하루에 1~2번정도) 감동을 주는 음을 낼수가
    없더군요 ..세월의 흐름인가 ~~
    이곳 메냐에서 jason님이 언젠가 한 말을 열심히 새기고 있습다..
    한음 한음 또박또박 정성을 드려라..
    말을 쉽지만 잘 안됩니다.

    음악성이 부족한건가 아님
    음치던가 ......
    여기 올려진 고수님들 처럼 물 흐르듯 아름답게 소리를 낼 정도로 칠려면
    어떻게 연습해야 될까요~
    좀더 효과적인 연습 방법이 없을까요?

  • 샤콘느1004 2008.03.04 13:39 (*.216.45.20)
    열정이 식은거죠.. 남성호르몬도 적어지고 나이들어가면서 아무래도 혈기왕성한 예전만큼은 아니지않을까요

    기타를 오래즐기려면 자기관리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운동도 하고 몸을 잘 가꾸어야...

    피로한 상태에선 기타가 아니라 휴식이 필요하지않을까..

    효과적연습방법은 기타샘들이 많이 알고 계실건데..

    저는 이 사이트에서 많이 얻었습니다. 특히 동영상이나 댓글을 통해서 많이 배웟죠..

    그리고 가까이 계시는 애호가님들이나 샘들께 모르시는거 물어보시고 도움받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복숭아boy 2008.03.06 10:30 (*.46.54.159)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거의 10년을 안쳤다가 다시 쳤는데 2개월정도가 걸리더군요 예전 감각 돌아오는데요

    처음 1달은 기타치다가 손망가질까봐 손에 통증이 좀이라도 느껴지거나 아프면 바로쉬었습니다

    손에 근육이 예전처럼 힘이 생기는데 거의 2달 걸리더군요 그 기간이 되기전에 갑자기 곡을 제대로 쳐본다고 신나서 치다가 치고나서 손아퍼서 안아파질때까지 무조건 쉬었습니다

    그렇게 2달정도를 했더니 예전과 비슷하게 나오던데용.... 참고하세요
  • np 2008.03.06 11:13 (*.104.8.62)
    2187군에게 동아리 선배로서 몇마디 조언을 하면 ...

    1. 기타를 잘 치려고 하지말고 줄 한줄 한줄 튕기기를 즐겨라.

    2. 어려운 곡은 악보도 쳐다보지 말고 쉬운곡 위주로 쳐라.

    3. 쉬운곡 이라도 마음속에서 노래가 되어서 나올때 까지 연습해라.

    4. 녹음을 해서 기타매니아에 올려라.

    5. 항상 기타를 가지고 다니면서 매일 10분이라도 튕겨라.
    (공원이고 전철역이고 아무데서라도 튕겨라)

    6. 연습하다가 지겨운 느낌이 들면 즉시 연습을 멈추어라.
    (기타는 애인과 같고 연주는 연애하듯이 해야 한다)

  • 밀롱가. 2008.03.06 12:26 (*.87.60.109)
    잊으려고 노력하면 잊혀지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반드시 잊혀진다.
    기억의 법칙이라는 군요...

    기억했던곡들은 반드시 잊어버리려고 맹연습중입니다.
  • ldh2187 2008.03.06 14:56 (*.95.196.231)
    여러고수님들의 의견 잘 들었슴다.동아리선배님이신np님의 의견도요....

    또..100만원짜리기타도 구입했는데 86년도6만원주고 구입했던 엄태흥선생님기타와 왠지 감흥이 별로....

    어쨋든 ldh2187 화이또....
  • mugareat 2008.03.06 19:11 (*.143.213.137)
    8년 가까이 안하다가 몇개월 했었는데 예전감은 안되더군요. 술을 많이 먹은 영향도 있겠지만,
    지금은 CAD 배운다, 술먹는다 등등으로 못잡고 있읍니다.
    그래도 이제까지 했던것중에 가장 집중하면서 시간보낼때는 기타 만질때인거 같읍니다.
    어쨌거나, 1년 뒤에는 다시 잡을수 있을런지.
  • 아이모레스 2008.03.06 20:43 (*.47.207.130)
    오늘의 <요점정리>는...

    np님의 "기타는 애인과 같고 연주는 연애하듯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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