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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입문한지 4개월정도 되어가는데 발판없이 통기타처럼 눕히고 약간 헤드를 들어서 치고 있어용
락 뮤지션들도 클래식 연주시 그냥 그렇게 다 치고하는데..
러브어페어 연습중인데 그렇게 쳐도 그리 불편함을 못 느끼겠네요.
자세에 대해서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락 뮤지션들도 클래식 연주시 그냥 그렇게 다 치고하는데..
러브어페어 연습중인데 그렇게 쳐도 그리 불편함을 못 느끼겠네요.
자세에 대해서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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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맨님 말씀처럼 ( 자연스러운 자세 ) 기타에다가 내 몸을 맞추지 말고 기타를 내 몸에 맞추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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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zn 님 / 그러면 발판같은걸로 굳이 형식 지킬필요는 없고 넥을 어느정도만 세워주면 되겠군요. 쇼파에 앉아 편하게 치고싶을때 발판같은 높이 찾는것도 번거롭고 ........... 오른발 허벅지를 왼쪽 허벅지에 포개어 올리는 그 유명한 샤론스톤 포즈 취하고 기타넥을 각도 15~20 정도로 들면 대충 지판과 손끝의 직각은 잡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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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편안 자세를 찾으려고 이리 저리 애도 많이쓰고 바꾸어도 봤습니다만 결국 가장 편안 자세란것이 교본에 나오는 자세 더군요. 그동안은 뭘한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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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운지의 난이도가 크지 않은 곡들은 유명하다는 여자의 포즈나 오른쪽에 올리고 쳐도 전혀 문제가 없죠.
하지만 하이 포지션으로 많이 올라가거나 운지상의 난이도가 있는 곡들을 접하게 된다면 지금이 상황에서는
절대 연주가 불가합니다. 절대로!
훗날에 클래식 기타를 꾸준히 하고 자신의 수준이 많이 상승되어 그런 곡들을 경험하게 된다면 왜 교본의 자세라는게 필요한지 금새 깨달을거에요.
그 흔하디 흔한 동영상 많이 볼 수 있잖아요.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왜 저 자세로 연주하는지 증명을 하는 거구요. 클래식 한다고 보여주는 자세는 절대 아님을 아셔야합니다.
러브 어페어는 그 자세가 필요하지 않으니 이 곡으로는 한휘도님의 자세에 대한 시원한 답변이 뒷받침 되지 않을겁니다. -
헤드가 낮아지게 되면 오른쪽 어깨가 올라가게 됩니다.
상반신의 우측에 힘이 쏠리게 되면서 신체의 균형이 깨어 지게 됩니다.
5분 치고 말것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깨어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몸의 각 부위에서 쓰게 되는 힘과 경직은 기타를 치기위한 이완된 상태와는 아주 거리가 먼 그것이 되게 됩니다.
단순히 고음부분의 플렛을 편하게 잡기 위하여 발판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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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클래식 기타는 넥의 폭이 넓어서 통기타 식으로 넥을 감싸쥐기도 어렵고, 엄지손가락이 넥 위로 올라오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왼손 운지 시에 손가락 끝과 지판의 각도는 직각에 가깝게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빡센 세하 운지를 할 때를 생각해보십시오. 통기타 자세처럼 하면 왼 팔목이 많이 꺽이거나, 아니면 몸이 왼쪽으로 확 기울어야합니다. 결국 자연스럽지 못한 자세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오랜 시간 연습하고도 어디 몸이 아프거나 거북스러운 곳 없으신가요? 팔목, 어깨, 허리, 다 괜찮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일단 자세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