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너무 잘봤습니다..
가까이서 연주자와 같이 호흡할수있었던 좋은 연주회였어요..
프로그램을 좀더 쉬운(?) 레퍼토리로 바꾸고 했는데
아주 잘 맞아 떨어진거 같았습니다..
폰세 소나타,브라우어 소나타는 빼고
왈튼 바가텔 1,2,3...우왕굳ㅋ
망고레 왈츠 4번추가..
타케미츠 편곡 예스터데이...추가..해서 했는데..
실수도 좀 있으셨지만^^a
멋진 연주를 들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지 안타까운건 아직도 개념상실의시대에 사는 관객들이 좀 계셔서..-.-
딴건 다 참겠는데 마지막곡 끝나기전에 제 뒤에서 어떤 아주머니 핸드폰
벨소리가 기타소리를 다 먹어버리더군요...아놔.
좀 더 분발하시면 최고의 연주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앵콜은 탱고엔 스카이..알함브라 였구요..
트레몰로를 참 물흐르듯 잘치시더라구요..
아무튼 처음 박규희양 연주회 봤는데..팬이 되었습니다..ㅋㅋ
규희짱이 최고라능..ㅋ(오덕오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