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이미 뒷판의 화려한 모자이크 무늬와 놀라운 음색을 감상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군요.
저는 최근에야 강호에 떠도는 소문을 따라 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낮은 액션을 선호하는 제 개인적 성향에도 잘 맞아 우선 연주하기가 너무나 편한 악기였습니다.
음색을 듣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뒷판의 화려한 문양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사라지더군요.
긴 서스테인이 특히 맘에 들었고, 음이 지속되는 동안 곱고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음색이 계속 유지되어
알고 있는 곡은 죄다 끌어내어 한참을 연주해 보았습니다.
저야 연주 실력이 미천하여 한번 만져본 걸로 만족해야 겠지만, 어서 빨리 연주회에서 연주되는 소리를 들어보
고 싶네요. 이미 연주회에 사용하겠다는 예약이 있는 걸로 들었습니다만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주회 날짜 잡히면 꼭 알려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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