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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배모씨님이 방문하여
최동수님이 직접 만든 기타를 연주하면서
간단의견도 남기셧는데,
배모씨님이
악기 너무 너무 좋은데 ,
고음을 하이텐션에서 노말텐션으로 바꾸면 참 좋겠다고 하셨었다네요.
그래서 최동수님이 산골스트링즈에서 노말텐션을 사셔서
갈아끼우셨나봐요.
고음만 노말텐션으로 바꿨는데도
저음까지 엄청 좋아졌데여...대박이죠 한마디로.
ㅋㅋㅋㅋ.
오늘 입을 못다물고 계시다는 소문이 여기까지 들리네요....
많은분들이 그런 경험을 하셧겠지만
텐션만 잘 맞으면 참 연주하기 좋은 그런 경험이 많네요...
저도 주위에서 그런경험 참으로 많이하고...
줄값은 1만원대 이지만
소리는 1000만원이상 수직상승 하신거 같아요...오늘...최동수님..
(그래서 날 풀리는 봄에
강호에서 기타를 만드신분들의 악기를 무대에 올리는 기회를 갖어보려고요,
연주자가 함께 하는자리 .
교육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하려고 합니다........
몇일후 대관신청하러 가려고요...3월~4월 언제가 좋을까요?)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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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에 따라서 줄의 장력은 달라져야 하는데 ...
그 기타에 맞는 장력을 찾았을때의 효과는 기대보다 아주 크더군요 -
앞판은 나무 두개를 붙인듯한데 나무색이 확연히 다른데 소리에 영향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뒷판과 옆판에비해.... 앞판은 소리와 연관이 강한지~~ 상당히 전통적인.....ㅎㅎ -
햐!! 직접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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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사진은 실제는 안 그런데 사진찍을때 빛에 의해 그렇게 보여요.
앞판의 중요성을 실험하려고 그런건지..
토레스는 종이로 옆뒤판을 만들기도 했었는데
소리만 좋다고 하쟈나요...악기값도 1억도 넘을거고요.. -
앞판,뒷판 모두 나무 두개를 세로로 붙여서 만들어요~ 한 덩어리로 만들 만큼 큰 나무가 없기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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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근데 인간적으로 위에 저 뒷판과 옆판의 기타는 어떤것으로 만든것이며...
어떤재료로 누가 저런 형이상학적(?)그림을 그려서 예술적으로 만드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수(제작자로 신분이기에 콩쥐님이라 안하고...)님의 작품인가요?
볼수록 땡기는 기타네요~~
물론 넥만봐도 비싸보여서....저랑 거리가 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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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님은 지난 자유게시판 못 읽어보셧나보군요..
제가 아니고 최동수님이 직접 만드신거예요...본인 자택 지하실에서요.
연세가 올해 70세라서 1월 15일에 고희잔치를 하십니다........
40년전 30대에서 이미 기타를 직접 만드셧었고요...
오랜동안 기타제작에 대한 이론을 연구하셧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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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경쟁력있는 기타가 아닐까합니다.
착시현상에 사용되는 문양이....
전 알수없는 음색으로 몇백만원을 바꿔치기하는 것보다 저런 예술적 디자인의 기타가....
훨가지고 싶더군요
뒷판 옆만 작살나는데.. 앞판은 어떤지~~~
사진 좀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