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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41.210.244) 조회 수 4045 댓글 10
최근에 기타를 한대 구매했는데 이것 역시 군데군데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는데...
성격이 까칠한 탓도 있겠지만 어떤 기타던지 한가지 결함은 꼭 있네요 콘서트 기타라 할지라도
뭐든지 자신의 마음에 완벽한 기타란 존재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국내 기타 제작이 미흡해서인지 아니면 본래 기타란 악기란 사람이 그 악기에 맞추어야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Comment '10'
  • 차차 2007.12.28 22:11 (*.170.90.40)
    처음부터 완벽한 기타는 없다는거죠. 새기타는 원래 그래요.

    펀드 투자하듯이 2~3년 길게보고 아껴 치세요.

    원목악기는 많이 쳐주면 반드시 소리 좋아집니다.
  • 그래서 2007.12.28 22:43 (*.53.92.75)
    여기저기 둘러보고, 이기타 저기타 처보고 사는게 제일 입니다. 저도 10년전에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무조건 돈만주고 기타부탁했는데, 최근에는 공방에 그냥 얼마짜리 부탁하여 받았는데, 쌤플악기도 없나봐요,,, 그 참 웃기는 일이죠, 무조건 믿고 돈만 부내라 이것인데... 우리나라의 현실 입니다. 다른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쌤플악기 정도는 보여워야 하는데,,, 소리도 뭐 별도면서 값은 조금 비싸죠,,,
  • 쏠레아 2007.12.28 23:21 (*.134.105.125)
    악기나 마누라나....
  • jason 2007.12.28 23:55 (*.30.255.94)
    악기나 마누라나 많으면 좋아요~ㅋㅋ
  • 아이모레스 2007.12.29 00:26 (*.47.207.130)
    아니... 완벽이라니요?? ㅋㅋㅋ... 완벽하기 보다는 조금 부족한듯 한 게 좋은겁니다...^^ (기타나 마누라나??^^) 이거... 주역에도 나오는 말쌈!!!!!^^

    대통령 퇴임하고 나면 갈 데라곤????? 그냥 조금 모자란대로 보듬고 사는 게 인생 아닐까용...^^ (아마 그 누군가도 나를 그리 생각할 것 같아용~~^^)

    뭐 저는 만져보지도 못한 악기지만요... 담만이나 부쉐도... 남이 가지고 있을 때 부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막상 내 악기가 되고 나면... 글쎄요????^^

    현실적으로 당장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기타가 결국 나에겐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 젤 맘 편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그게 내가 만든 악기라면 더더욱~~~~^^ 제가 저의 1호 작품을 젤로 좋아하는 이유!!!!!!^^
  • Jason 2007.12.29 01:04 (*.30.255.94)
    솔직히 저는 기타를 만드시는 사람의 그분만의 특색을 보려합니다.

    정해진 기타 소리가 없는 이상 ....

    값싼 기타는 소리가 일관성이 없죠...다 같은 소리...입니다.

    명기는 소리가 일관성있게 항상 같습니다.

    분명 레미레즈와 콘트레라스 소리는 다르고 하우저도 다르지만

    어느기타가 바른 소리라고는 말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contreras를 치는 저는 간혹 미풍 처럼 부드러운 소리가 좋을때가 있어서 그소리를

    찾을때가 있습니다.

    물론 contreras로 부드럽게 치면 되지만.. 마치 소프라노가 엘토 소리를 내는것 같아서리..ㅋㅋ

    결론적으로...악기는 자기가 만족인것 같습니다.
  • 2007.12.29 02:32 (*.110.140.174)
    최근 엄태흥선생님이 20년전에 제작한 원목기타를 거의 고물값에 운좋게 입수했습니다.
    2년전에 엄샘의 200호기타를 구입했다가 왼손이 너무 힘들고 고음음색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
    팔아버렸는데 20년전에 제작한 엄태흥기타는 확실히 최근 엄샘의 기타와 다르더라구요.
    기본맛은 그대로이나 왼손이 훨씬 편하고 저음도 지금보다 좀더 부드럽고 고음도 좀더 예쁨니다.
    --물론 20년의 세월에 따라 에이징이 되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엄샘은 과거 공장을 할때
    제작한 기타보다 최근에 제작한 기타에 더 자부심이 있어신 모양이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는 20년전에 제작한 이기타가 더좋네요. 훨씬 나긋하면서도 엄샘특유의
    맛도 살아있고.. 이렇게 제작자가 자신의 기타에 대한 평가조차도 그 기타를 이용하는 사람의
    평가와 틀립니다. 따라서 기타소리엔 정답이 없나 봅니다.
  • 20년전에 2007.12.29 10:37 (*.143.140.204)
    만들어진 기타는 그동안 세월의 흔적이 있는 것이죠...

    나무도 20년 건조되었고, 사용하는 사람이 20년 동안 연주도 했고....

    그리고... 엄태흥선생님 20년전 기타는 외국악기 흉내를 많이 내서 만든 악기이고요...

    지금은 나름의 연구를 거쳐 자신의 악기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 wild wind 2007.12.31 12:14 (*.172.42.34)
    저는 항상 제기타가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좋은 기타를 많이 가져 보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요. 현재기타도 구입한지 1년되었네요. 2007년 1월 1일 구입했으니..... 1년전 열심히 연습하리라 다짐했건만... 게으른 제가 한심스럽네요. 어떤 기타줄을 쓰느냐도 참 중요한것 같아요. 여러가지 줄을 쓰다보면 시간도 참 많이 가야 하겠지요.
  • 이거 2008.01.01 01:23 (*.131.144.10)
    재미있는 주제인데...
    명기 가지고 있어도 맘에 들었다 안 들었다 한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에 좋아했던 특징은 나중에 그 특징 때문에 질린다는 사람도 있고,
    사랑안해주면 악기도 주인을 거부한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악기가 살아있는 생명체 같기도 하고,
    궁극적인 악기는 없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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