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7.11.30 12:47
헬스 (근육운동)과 기타연주와의 관계....
(*.208.106.83) 조회 수 6037 댓글 5
얼마전에 근육운동과 병행해서 기타연주를 할수있는가 하는 질문이 올라왔는데...제생각을 정리해보자면...
왜 기타연주는 운지잡는 동작과 탄현하는동작이 손가락 쥐는 방향이기 때문에 이른바'당기는' 운동이라 할수 있습니다....그래서 근육운동시 미는 운동 그러니까 가슴, 삼두, 어깨 같은 운동은 별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당기는 운동 그러니까 이두 ,등운동을 하면서 기타연주를 하면 영향이 미칠수 있습니다...왜냐하면 탄현하거나 운지를 잡는 운동은 섬세한 움직임을 요하는 많은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인데 헬스 그중에서도 소위 당기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게되면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손이 뻣뻣해져서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 기타연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전에 어떤분이 팔굽혀펴기 하면 된다해서 왜 같은 근육운동인데 팔굽혀 펴기는 괜찬은가 생각을 해보니 역시 이것도 미는 운동에 속하기 때문이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그래서 실제로 제가 헬스장에가서 미는 운동을 해보니 기타연주에 별영향이 없다는것을 직접해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등운동같은 당기는 운동을 하고나서는 갑자기 기타치기가 싫어지더군요...뻣뻣 한게 유연성이 떨어져 그런것 같습니다...하지만 이것도 일주일에 한번 하는 것이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손이 그사이에 풀리기때문이죠....저같은경우는 하루만에 손이 풀리더군요....그래서 여기서 느끼게 되는 또한가지 그것은 음악성과 테크닉중 어느것이 먼저냐 하는 문제인데...다시제가 테크닉을 더우선으로 여기게 되었다는점입니다....왜냐하면 기타연주시 테크닉
이란건 유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유연성이떨어지니 기타 연주가 하기싫어지더라는 겁니다...기타에 열정을 붙게하고 음악을 하고 싶은 열정이 생기는 것이 다 테크닉에서 비롯되는 것같습니다....왜냐하며 악기를 연주하는 분치고 음악 않좋아하는분은 없을테고 음악 좋아하면 다 음악성이 있다고 봐야되기때문이죠....그래서 악기를 연주할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것은 역시 테크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테크닉을 중시하다가 다음에 음악성을 중시하는쪽으로 갔는데 이번일로 다시 테크닉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갔네요...이랬다 저랬다 하는것 같지만 아무튼 제가 최근에 느낀바는 그렀습니다....
왜 기타연주는 운지잡는 동작과 탄현하는동작이 손가락 쥐는 방향이기 때문에 이른바'당기는' 운동이라 할수 있습니다....그래서 근육운동시 미는 운동 그러니까 가슴, 삼두, 어깨 같은 운동은 별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당기는 운동 그러니까 이두 ,등운동을 하면서 기타연주를 하면 영향이 미칠수 있습니다...왜냐하면 탄현하거나 운지를 잡는 운동은 섬세한 움직임을 요하는 많은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인데 헬스 그중에서도 소위 당기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게되면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손이 뻣뻣해져서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 기타연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전에 어떤분이 팔굽혀펴기 하면 된다해서 왜 같은 근육운동인데 팔굽혀 펴기는 괜찬은가 생각을 해보니 역시 이것도 미는 운동에 속하기 때문이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그래서 실제로 제가 헬스장에가서 미는 운동을 해보니 기타연주에 별영향이 없다는것을 직접해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등운동같은 당기는 운동을 하고나서는 갑자기 기타치기가 싫어지더군요...뻣뻣 한게 유연성이 떨어져 그런것 같습니다...하지만 이것도 일주일에 한번 하는 것이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손이 그사이에 풀리기때문이죠....저같은경우는 하루만에 손이 풀리더군요....그래서 여기서 느끼게 되는 또한가지 그것은 음악성과 테크닉중 어느것이 먼저냐 하는 문제인데...다시제가 테크닉을 더우선으로 여기게 되었다는점입니다....왜냐하면 기타연주시 테크닉
이란건 유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유연성이떨어지니 기타 연주가 하기싫어지더라는 겁니다...기타에 열정을 붙게하고 음악을 하고 싶은 열정이 생기는 것이 다 테크닉에서 비롯되는 것같습니다....왜냐하며 악기를 연주하는 분치고 음악 않좋아하는분은 없을테고 음악 좋아하면 다 음악성이 있다고 봐야되기때문이죠....그래서 악기를 연주할때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것은 역시 테크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테크닉을 중시하다가 다음에 음악성을 중시하는쪽으로 갔는데 이번일로 다시 테크닉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갔네요...이랬다 저랬다 하는것 같지만 아무튼 제가 최근에 느낀바는 그렀습니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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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관리하는 수준의 헬스운동을 한 이후에 기타를 잡아보시면 왼팔이 천근만근처럼 무거울 겁니다.
기타 울림통을 두들기는 것도 기타 치는 것이라면, 상관없지만, 연주는 무리. -
근육운동과 기타의 관계라ㅎㅎ 어차피 근육운동하면 휴식기가 48시간은 되야 됩니다.
한부위의 근육을 운동하면 운동을 통해 그 섬유조직이 찢어지고(그로 인해 근육통이 생기는 것입니다.)
섬유조직이 재생하면서 근육이 늘어나고 강화되는 것이죠. 그 인터벌이 약 48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대부분 운동 어느정도하시는 분은 보통 3분할로 운동하는데, 보통 관련된 근육끼리 묶어서 운동을 합니다.
미는 근육(가슴, 삼두, 어깨), 당기는 근육(등, 이두, 전완), 하체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제 생각으로 봤을때, 보디빌더처럼 극한에 가깝게 운동하지 않는 이상 기타 치는데 그렇게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당기는 근육계열 운동한 직후(혹은 다음날까지) 기간만 아니라면 말이죠ㅎ
저같은 경우에도 당기는근육 운동한 날에는 기타치기 싫어지더군요. 공감합니다^^
결국 취미로 운동하신다면 운동과 기타를 병행해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ㅎ -
요즘 헬스 하고있어요...기타치기 싫어졌어요 ㅋ
-
제 경헙을 볼때 저도 근 매스 운동을 상당기간 했었고 물론 당시에는 기타를 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근육이 붙으면서 디스토니아 현상 비슷한 것이 근 섬유에 발생하는 것을 종종 느끼곤 했었는데, 물론 기타와는 관계없이 활배근이나 대흉근에 근육이 형성되면서 근 수축 현상을 자주 경험했습니다. 근육늘리는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경헙이었죠. 그렇지만 기타와 관계되는 전완근이 굵어지면서는 나중에 기타를 다시 잡고나니까 그 부분에서 이전보다는 훨씬 강한 디스토니아 현상을 종종 경험하면서 주의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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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운동은 몸의 건강을 위해 하는 것이고,
기타연주는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하는 것인데...
그 둘이 서로 충돌한다면 그것 참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 두가지 모두 과도하게 무리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손가락 움직임조차 둔해질 정도의 무리한 운동으로 신체를 혹사시키는 것이나.
겨우 100m 뛰고는 숨넘어 가게 만드는 방안에서만의 과도한 기타 연주....
일반적으로 스포츠 잘 하는 사람의 유연성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좋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타연주 같은 미세한 부분의 유연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ㅋㅋ
술 마시면 절대 기타 못 친다는 것.
그런데 안 그런 사람도 있더군요.
오히려 술에 취하고, 마약에 취하면 더 멋진 연주를 한다는 사람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