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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4 00:17
변보경 대전초청 하우스 콘서트 후기- 변보경과 스승
(*.238.215.178) 조회 수 6804 댓글 10
오른쪽이 변보경 양의 첫스승, 대전 김규태 선생님이시고,
왼쪽은 김규태 선생님의 선생님의 선생님, 광주 김태수 선생님.
4대째 이어지는 스승과 제자 (중간선생님은 공석)가 한자리에서 자랑스러운 보경양과 스승님들의 사랑..눈물나는 자리였습니다.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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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 양이 왜우는 거죠??어릴때 추억이 생각나서 그런건가요?? 객지에서 고생이 많았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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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을 만나 우는 모습을 보니 가슴 뭉클하네요..
우리들의 선생님은.....그동안 연락도 못드리고..에고.... -
자랑스런 제자를 만나러 머리까지 단정히(전날 이발소에 다녀왔음) 정리하고 나왔다는 첫 스승이신 김규태 선생님, 보경양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하여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잘 키우주신 김태수 선생님에게 연주를 곁들인 진솔한 감사의 말씀에 스승의 은혜에 감복한 보경양이 그만 눈물보가 터졌어요. 그 장면 생각하면 지금도 콧등이 시큰하네요.
참 잘 자랐어요. 먼 이국 땅에 유학 보낸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남다른 의지와 집념으로 외로움도 잊고 목표를 향해 배우고 있다고 말하던 그 모습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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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이 보경양의 첫 스승님이시군요. 보경양의 첫 스승님이 김태수 선생님이 아니라는 말에 논란이 일었었는데...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8&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보경&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634
찾아보니까 이글 리플 중에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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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양이 2년간 배운 첫 선생님임에도 프로필에 넣지않은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의 눈물은 아니었을런지 혼자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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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보경양이 유명해지긴 했나보군요
스승문제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떠도는 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차라리 내가 나서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는 보경양과 함께 1년간 김태수 선생님께 지도를 받았던 군산 직장인 기타동호인이네요
전남대 3년시절에
보경양은 어머니와 같이 와서 지도를 받고 가곤했는 데 (너무너무 예뻣지요) ...나중에서야 이모님이란 걸 알았지만
그때가 보경양 6살때 였습니다
그러다가 군대에서 보경양의 알함브라궁전 동영상을 보곤 충격 그 자체 ;;;
그당시에 보경양은
어린이 기타교본과 어린이 동요곡집 두권으로 지도받았는 데....너무 이뻐서 옆눈으로 구경하곤 했답니다ㅎㅎ
나는 카르캇시교본으로 했구요
여러 논란이 있지만 ...분명 보경양은 당시 6살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오기전에 2년을 배웠었다? ....그럼 4살때 부터...??? ....혹시 몇개월이라면 이해가 되겠는 데...
당시 보경양은 어린이교본 1집.... 내가 중등부 들어갈 때 보경양은 2집으로 올라갔구요
물론 몇개월이라도 스승은 스승이지요
그러나 너무 부풀린다면 ...김태수 선생님께 미안한 일이 아닐까요? ....선생님의 랫슨열정은 대단하시니까요 -
정말로 멋지게 성장시켜주신 김태수선생님을 뵙고 인사드리고자 찾아갔던 연주회였습니다.
물론 보경이 얼굴도 넘넘 보고 싶었구요.
선생님의 오랜 연륜에서 비롯된 참된 지도가 있어 지금의 보경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기타치는 의사의 꿈을 버리지않은 울 보경이를 더욱 더 멋지게 성장시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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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커님이랑 보경양...보기 정말 좋습니다.
보경양 승승장구하고 콩쿨의 1등을 위한 연주보다 청중과 함께 교감하며 청중의 1등이 되는 기타리스트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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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신지 모르는게 섭하지만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 - 잭커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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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분위기가 나네요.
사진을 보니 눈물이 글썽한걸 보니.. 반듯하니 잘 자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악도 몸도 마음도 모두 성숙해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