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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13:40
자녀 납치하고 있다는 보이스 피싱 조심하세요.
(*.92.51.132) 조회 수 3443 댓글 4
요즘 자녀를 납치하고 있다는 보이스 피싱이 극성을 부립니다.
몇일전 집사람에게 낮 2-3시경에 대학에 다니는 아들 녀석을 납치하고 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아들 녀석은 죽도록 맞아서 거의 의식을 잃을 정도라면서 목소리를 들려주는데 울면서 말하는 목소리가
영락 없이 아들 녀석 목소리라는 겁니다. 마침 옆에 있던 딸에에게 종이로 빨리 112로 신고 하라고 적어
주면서 전화 통화를 계속했다더군요. 구좌 번호를 일러 주면서 바로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죽일수도 있다고
협박하더랍니다. 현재 아빠가 비밀 번호를 알고 있어서 아빠에게 핸드폰으로 통화하여 보내준다고 시간을
끌고 있는데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들 녀석 핸드폰으로 친구가 전화하는것 처럼 전화해보니 아들 녀석
은 학교 근처에 멀쩡히 있더랍니다. 경찰 확인후 범인과 통화중인 엄마에게 딸애가 아들녀석이 대학근처에
있다고 경찰확인함 이라고 종이에 적어주었는데 집사람은 대학 근처에서 범인들에게 잡혀있는줄로 오해
하고 계속 범인들과 실랑이를 벌였다는군요. 나중에 경찰이 집으로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지만 그동안
얼마나 놀랬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더군요. 그런데 아들녀석의 핸드폰 번호를 알고 있는지 나중에
범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 너 짭새지?" 하더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살고있는 동네 이름도 알고 있더래요.
범인들이 핸드폰 번호를 알고 있으면 미리 전화를 하여 여러 이유를 대며 절대로 핸드폰을 꺼놓으라고
고 주의를 준후에 작업을 하면 자녀들과 통화가 안되면 속을 수가 많다는겁니다.
그리고 울면서 울부짓는 목소리를 들려주면 100이면 100 전부 자기 자식이라고 착각한다고 합니다.
어제는 입시 실기 시험준비때문에 어제 학교에 가지않고 집에서 연습하고 있는 딸애를 납치하고
있다고 하면서 딸애 이름까지 대면서 상태가 심각하다고 협박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애 지금 옆에 잘 있는데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데 전화를 끊고 나서 후회를 했다더군요.
속은것 같이 전화 받으면서면서 범인들을 좀 놀렸어야했어야 했는데.....
무작위로 전화를 건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신상정보를 미리 알고 전화를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정보가 국외까지 유출되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얼마전 현직 부장판사도 이런 전화로 수천만원을 뜻겼다는데 당황하게 되면 속아 넘어가기 쉽다는군요.
몇일전 집사람에게 낮 2-3시경에 대학에 다니는 아들 녀석을 납치하고 있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아들 녀석은 죽도록 맞아서 거의 의식을 잃을 정도라면서 목소리를 들려주는데 울면서 말하는 목소리가
영락 없이 아들 녀석 목소리라는 겁니다. 마침 옆에 있던 딸에에게 종이로 빨리 112로 신고 하라고 적어
주면서 전화 통화를 계속했다더군요. 구좌 번호를 일러 주면서 바로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죽일수도 있다고
협박하더랍니다. 현재 아빠가 비밀 번호를 알고 있어서 아빠에게 핸드폰으로 통화하여 보내준다고 시간을
끌고 있는데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이 아들 녀석 핸드폰으로 친구가 전화하는것 처럼 전화해보니 아들 녀석
은 학교 근처에 멀쩡히 있더랍니다. 경찰 확인후 범인과 통화중인 엄마에게 딸애가 아들녀석이 대학근처에
있다고 경찰확인함 이라고 종이에 적어주었는데 집사람은 대학 근처에서 범인들에게 잡혀있는줄로 오해
하고 계속 범인들과 실랑이를 벌였다는군요. 나중에 경찰이 집으로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지만 그동안
얼마나 놀랬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더군요. 그런데 아들녀석의 핸드폰 번호를 알고 있는지 나중에
범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 너 짭새지?" 하더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살고있는 동네 이름도 알고 있더래요.
범인들이 핸드폰 번호를 알고 있으면 미리 전화를 하여 여러 이유를 대며 절대로 핸드폰을 꺼놓으라고
고 주의를 준후에 작업을 하면 자녀들과 통화가 안되면 속을 수가 많다는겁니다.
그리고 울면서 울부짓는 목소리를 들려주면 100이면 100 전부 자기 자식이라고 착각한다고 합니다.
어제는 입시 실기 시험준비때문에 어제 학교에 가지않고 집에서 연습하고 있는 딸애를 납치하고
있다고 하면서 딸애 이름까지 대면서 상태가 심각하다고 협박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애 지금 옆에 잘 있는데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데 전화를 끊고 나서 후회를 했다더군요.
속은것 같이 전화 받으면서면서 범인들을 좀 놀렸어야했어야 했는데.....
무작위로 전화를 건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신상정보를 미리 알고 전화를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정보가 국외까지 유출되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얼마전 현직 부장판사도 이런 전화로 수천만원을 뜻겼다는데 당황하게 되면 속아 넘어가기 쉽다는군요.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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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말이 안나옵니다... 상상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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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달에 두세번
이런저런 나쁜전화( 납치명목으로 돈 보내라는거, 경찰이나 법원이라며 돈 보내라는거)를 받게 되는데
전국민의 1%가 당할정도면 국가적인 대응이 있어야할거 같아요.
중국으로 직접 들어가서 범인을 잡아내야만 할것같아요. -
비숫한 사건중 퍼 온겁니다.
저희 형은 고등학생 주제에 기숙사 생활을 합니다.
그런고로 한달에 한번, 4째주 금~일요일에만 집에 있지요.
그런데 얼마전 형이 집에 오는날에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편의상 형을 B(브라더) 라고 칭하겠습니다.
"여보세요?"
"제가 B군을 납치했거든요?"
"예?"
살짝 놀라시는 어머니.
"목소리 들려드릴까요?"
"..예. 잠시만요."
그러고는 어머니는 잠시 전화받던 고개를 들더니 이렇게 외쳤습니다.
"B야! 너 납치됬댄다!"
"...밥먹고 있다 그래요."
.......그러니까, 어찌 된 상황이냐면,
형이 집에 와 있는데 납치됬다는 전화가 왔다 이겁니다;;
어머니는 다시 전화에 대고 말씀하시길,
"네? 어디까지 했었죠?"
"......"
"여보세요?"
"...뚜우..뚜우..."
-
무서운 세상이다...
펀번 노출하지 말아야징!!
놀라셨겠어요 고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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