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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27.72.26) 조회 수 7252 댓글 22




(어제 저녁 몇일간 땀흘리며 직접만든 기타로 연주하시는 아이모레스님)

멀리 브라질에서 오셔서  
첨만드시는 기타인데 혹시라도 결과가 기대만큼 안돼면.........?


그런데  어제 현을 걸어본 결과
누군가가
"어찌 아이모레스님이 가지고 계신  하우저보다도 더 좋은거 같아...."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는걸로 봐서
너무 먼거리에서 오셨다고  하늘에서  축복이 내리신거 같네요......
원래는 불가능한 일 아닌가...대패한번 안 잡아보신분인데....
기타다듬느라고 나무먼지 뒤집어쓰시고 몇일 고생하시더니....복두 많으셔...
아니  어떻게  악기가   지가 알아서 노래를 하냐고요...이런 이런  시상에...웬일이니..

하우저의 기본모양에
안겔라의 설계
그리고 유럽스프르스와 아프리칸 블랙우드의 조합
640mm

얼렁 쉘락칠  절반이라도  하셔서
녹음도 한곡 올려주세요....
기타바보님 사무실이나 지초이님 집에 녹음장비있으니
Tarrega의 "sueno"  부탁드려요..
아마 기타바보님 사무실로 가시면 간장게장이 ....^^*


블루제이님은  어제 상해로 가야하는것도 미루고 기타를 완성하셨고
지초이님도   어제 완성하셧고  두분기타도 참 좋았는데
쉘락칠 다 하고  연주하시는거 기대됩니다....
녹음이 올라오기만 기다릴게요....
가까이 계시지않아 직접 연주듣기 어려우면 그나마 녹음이 좋아요......
    
Comment '22'
  • 아이모레스 2007.10.08 08:54 (*.252.123.159)
    지난 한주일 동안 콩쥐님과 더불어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자작 기타를 만들었던 일은... 지금까지 제가 기타와 인연을 맺고 살아왔던 30여년 중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난 밤엔 제 자신이 기타르 만들었다는 흥분 때문에 잠을 다 설쳤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타를 다시 쳐보구는 소리가 제대로 나는 것을 확인하면서 피식 웃었네요...^^

    제 기타를 저 스스로 만들 수 있었던 사건은... 수십년동안 제 맘 속에 품고 자그마한 소원이었습니다... 이런 오랜 염원을 현실화 할 수 있게 한, 이번 기타제작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해 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를 드려야할 것 같군요... 그리고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알게된 좋은 칭구들의 만남 또한 기타를 만드는 일만큼이나 소중한 일이었구요...

    이제 브라질에 돌아가 셀락칠을 좀더 한 다음에 시간이 나는대로 녹음 하나 올리겠습니다... 내년에도 기타제작마스터클래스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콩쥐님!!! 내년 헤르만하우저 기타제작마스터클래스에 제 이름 1번으로 올려주세요~~~~^^
  • 정면 2007.10.08 09:04 (*.212.223.250)
    작업하는동안 같이 얘기하며 웃었던일이 생각나는군요.
    이번에 아이모레스님덕에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산고끝에 명기가 탄생을하니 축하드립니다.
  • 지초이 2007.10.08 09:06 (*.252.123.159)
    장면님은 제가 만든 기타를 쳐보시고는 아무말도 없이 기타를 내려놓으시던데....아! 가슴아파라!
  • 띵가띵가 2007.10.08 09:33 (*.192.185.75)
    아이모레스님 정말 좋으시겠어요~^^
    방금 콩쥐님하고 통화했는데 정말 명기가 나왔다고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아이모레스님 옆자리에서 같이 작업했더니 너무 즐거웟던거 같습니다.

    제기타도 어제 레슨선생님 보여드렸는데 너무 소리가 잘난다고.. 이렇게까지 나올지 몰랐다고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저도 제악기 만지작거리느라 밤을다 설치고 출근했네요..ㅋㅋ

    이제 마지막 남으신 분들도 기대잔뜩하시고 작업하세요~

  • 산골strs 2007.10.08 09:56 (*.229.20.230)
    축하합니다, 아이모레스. 얼마나 좋으실까?
  • g7 2007.10.08 10:08 (*.53.92.41)
    왕, 축하 합니다. 정말 좋았겠네요,
  • 오상훈 2007.10.08 10:12 (*.245.238.27)
    아이모레스님 축하드립니다........
    전 줄 다풀러놓고 쉘락칠하고있는데 먼지랑 같이 도장이 되니까 갈아내서 또해야겠네여...
    띵가띵가 형님 기대됩니다.....(다니엘 프리드리히)
    지초이님 기타는 산전수전 다겪었으니 정말 좋은 소리가 날껍니다.......^^
  • ^^canon 2007.10.08 10:56 (*.131.142.219)
    축하드려요^^ 모두 완성되면 다같이 뭉치는 건가요^^
  • 고정석 2007.10.08 11:08 (*.92.51.198)
    [2007/10/08] 명기가 나온것을 축하드립니다.

    아이모레스님의 정성과 꼼꼼함이 기타에 고스란히 들어가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도색이 안된 기타인데도 소리가 이렇게 좋은데 도색을 한후에 소리가 안정이 되면 정말 좋은 소리가 울려줄것 같습니다.

    저는 첫날 오전에는 참석못하고 오후에야는 참석하는 바람에 안젤라 선생님의 강의와 설명도 하나도 못들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이모레스님이 작업해 놓은것을 보면서 따라했습니다.
    수님과 정면님, 기타바보님,또 참관하러 오신 강현석님, 최동수 선생님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기타도
    이제 곧 끝나갑니다. 아이모레스님 기타 만큼 소리가 나면 대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행운이 저에게도 따라 줄지 모르겠어요.

    우리나이에 가슴 설레이는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기타 만들어 보면서 정말 가슴설레이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타가 나서 다시 올립니다.
  • fernando 2007.10.08 11:15 (*.140.42.19)
    축하 드립니다. 하우저 보다 소리가 좋다니 얼마나 좋으실까? 얼른 한곡 올려주세요.
    내년엔 저도 참가해 볼렵니다.
  • 샤콘느1004 2007.10.08 12:29 (*.216.48.13)
    자기손으로 직접기타를 만들었을때의 희열은 직접해보지않은 사람은 상상이 안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 ldh2187 2007.10.08 13:33 (*.95.196.241)
    축하드립니다....저는 김정곤 선생님이 기타만드는거 처음보고 무척 놀랬는데......

    저도 내년엔 참가해보고 싶습니다.
  • 정면 2007.10.08 14:36 (*.212.223.250)
    지초이님 기타는 점점 명기 소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모두들 느꼈기때문에, 앞으로도 얼마나 더 좋아질지 예측 불가능합니다.
    미국에서 오신 블루제이님도 기타만드는게 평생소원이었다던데,모두들 소원 푸셨나보내요.
  • 오모씨 2007.10.08 15:13 (*.223.123.23)
    우아~ 하우저보다 소리가 정말 더 좋게 나왔어요? ㅋㅋ
    믿기지 않어. ㅋ
    그만큼 좋게 나왔다는거겠죠? 아이모레스님 축하드려요^^ 언제 나가시나용~~
  • 달맞이길 2007.10.08 15:59 (*.110.132.30)
    주말에 어디 좀 댕겨오느라 이제사 들어와보니 대단하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내 것은 언제나 마무리될라나......
  • 민.. 2007.10.08 18:40 (*.40.224.153)
    좋으시겠습니다. 노력한 보람을 느끼시겠네요.
    완성되면 하우저랑 소리 비교해 주세요. 듣고 싶어요.
  • 그레고리오 2007.10.08 20:26 (*.43.85.33)
    아이모레스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꿈을 실현시키느라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셨으니 나무가 감동하겠지요. 정말 기분 좋으시죠. 잠자기 전 마지막, 잠깨면 맨 처음으로 만져보게 될꺼예요. 또 뵙기를 빕니다.
  • np 2007.10.08 21:15 (*.91.65.88)
    오모씨님...정말 하우져 보다 소리 좋습니다.

    그 기타 쳐보고 더 이상 제 기타로 기타칠 맛이 안나네요 ㅠ..ㅠ
  • 털베 2007.10.09 13:34 (*.126.74.226)
    아이모레스님 축하 드립니다. 내가 만드는 기타도 같은 재질의 나무들인데... 소리가 좀 나 줘야 될텐데^^
    내년 하우저 클래스때 뵈요^^
  • 아이모레스 2007.10.10 11:20 (*.174.248.236)
    그레고리오님이 말씀하신....

    <잠자기 전 마지막, 잠깨면 맨 처음으로 만져보게 될꺼예요...>

    어떻게나 제 마음을!!!!!^^

    정말로 꼭 그랬습니다...

    소리는 둘째 치고... 일단 제가 제 손으로 기타를 만들었다는 감동은 하우저를 손에 넣었을 때보다도 더 큰 감격이었습니다!!!

    기타를 자기 손으로 만들어 칠 수 있는 기회 놓지지 마시길...^^
  • 오모씨 2007.10.10 14:12 (*.223.123.23)
    그래도 믿을 수 없어 ㅡㅡ;;
    아이모레스님 기타 쳐보고싶다아아아아아아
  • np 2007.10.11 04:16 (*.91.65.88)
    아이모레스님 기타 쳐보고 다른 기타만지기 싫어졌어요. 책임지셈.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고 들은 것 같지만 ...

    제가 원래 악기 욕심이 없는데... 그 기타는 정말 탐나네요.

    (지난번 가지고 오신 하우져도 그런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제 일생 중 처음으로 가지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 필이 팍 꽂히는 기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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