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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51.68.103) 조회 수 5848 댓글 9
  허접한 글 이지만...그래도..

항상 바쁜나날을 보내던? 금요일 저녁
학원에 잠시 볼일이 생겨 들렸더랬다
원장 선생님과 이런 저런얘기를 하다
안나 비도비치 전단을 보고 어 이거 하네요
하니 원장님께서 너도 같이가서 볼레 물어보시는데
^^;; 첨보는 연주자고 그리 보고싶진않았으나
시간도 되고 여러 여견들이 맞아 표를 두장 구입하게 되었다

별로 기대안한 연주라 연주 시작하기10분에 도착하여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동안 (넘 앞줄이였음 -..-)
어떤 연주일까 궁금 잠시 잡담

공연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왠 아리따운 아가씨가
하얀옷을 입고 살포시 나오더군요 (넘 이뻤습니다.)

첫번째 연주곡
Fernando Sor
-Introduction, Theme and Variations on a Theme from Mozart's "The Magic Flute", Op. 9
어디선가 듣던....이런얘기하면서도 창피함 곡 제목을 모르고 있었던.....-..-a          
조용하게 시작되 연주 오~~~깔끔하군 소리가 약하다 생각되어짐
혼자서 그넓은 공간을 저정도라면 괜찮음 (에어컨도 왕창틀어져 있었음
집진 마이크는 상당한 높이에 있었음) 그런것을 감안 한다면 소리는 꽤 크게 나왔음.

Federico Moreno Torroba  **
-Suite Castellana
   Fandanguillo      
   Arada                                  
   Danza
익히 들어 알고 있던곡 하지만 음향기사의 실수? 아님 고의
아쉬운 점은 음향기사의 실수로 인한 스피커의 찌그러짐에...고막 터지는줄 알았다는~~~
하지만 연주는 상당히 깔끔했음 그가운데서도 실수없이 마무리하여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안나 ^^)

Federico Moreno Torroba
-Sonatina  
   Allegretto                                  
   Andante                                                                      
   Allegro
솔직히 세번째부터는 첨들어보는 곡이여서 무척이나 난해하게 들었음
뭐랄까 막 잠이 올락말락 ^^;; 그냥 무아지경으로 연주자 얼굴만 바라보았음
옆 의자의 남자분은 우와우와 남발하며 듣고있었음,

Heitor Villa Lobos  
-Etude No. 1 and 7                
제목도 처음이요 듣는것도 처음
(무식하면 용감 적절한 표현일까나?)
연주자의 빠른 손놀림과 정확한 터치에 매료된 곡
다른것은 생각안남 단지 빠른 손놀림
난 언제나 되야 저렇게 될까?                          

Isaac Albeniz
-Asturias (Leyenda)
아는곡이라 편하게 듣고 절망을 느낀...
왜?  난 못하니까
도전보다는 연주자의 연주능력에 매료
옆 같이간 동료는 언제끝나냐고 자꾸 물어보고
곧있음 끝나는데... 전설 난 언제쯤이면 될까....

휴식 볼일도 보고 잠시 아는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어 그런데 어디서 많이 뵙던....
혹 김희홍 제작가님...소심한 난 그분에게 말도 못 붙여봤다는...
아~~나의 소심함이여..생각보다 젊어 보이셨어요 ^-^


Niccolo Paganini  
-Grande Sonata                                  
    Allegro risoluto  
    Romanze    
    Andantino variato

Stjepan Sulek  
-The Troubadour's Three                                                
    Melancholy                                                              
    Sonnet                                  
    Celebration

Agustin Barrios Mangore
- La  Catedral        
   Preludio saudade  
   Andante religioso  
   Allegro solemne
휴식시간 끝이나고 연주된 앞두곡은 위 에서 말했다시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어보는...나에게는 너무나 난해한 곡이였음

마직막의 대성당 넘 감동 1악장 2악장 3악장 너무나 깔끔하고 정교한
저음과 고음의 오르네림 환상그자체 3악장에서의 너무나도 쉽게 연주하는
"안나"는 천사였다.

정규 연주시간이 끝이났지만 커튼콜의 우뢰와 같은 박수에 화답하여
다시 연주를 해준 안나 ^^
총 세곡의 앵콜곡 연주하였습니다.

마지막 연주곡인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은 러셀 다음으로
정확하고 맑은 트레몰로 연주를 들려주셨고요 정말 정확한
또로롱또로롱 끈어지지않게 연주한 트레몰로...카바티나의 정확한 터치
예전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유명한 연주자인 어떤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연주를 들려준 안나비도비치님 에게 감사드리며

한국에 다시오시면 청주공연 잊지않고 다시 들려주세요

다시한번 천상의 소리를 들려준 안나비도비치님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허접한 연주후기을 마치겠습니다.
  
Comment '9'
  • 저기요 2007.09.10 21:09 (*.223.58.24)
    1. 끝나고 싸인받을 수 있나요;;
    2. 악수 할 수 있나요?
    3. CD 파나요?
    4. 사진찍을 수 있나요? ...부끄 @^^@
  • 정답이요 2007.09.10 21:25 (*.120.77.177)
    1. 당근 가능합니다.
    2. 가능할거로 보여집니다.
    3. 연주 당일날 토로바 신보 판매합니다.
    4. 2번하고 비슷하긴 한데 꽃미남이면 언제든지 오케이라고 합니다.^^
  • 민.. 2007.09.10 23:12 (*.40.224.135)
    흠.. 잘봤습니다. 부산공연도 기대되네요. ^^
  • 2007.09.11 02:21 (*.151.68.103)
    1. 끝나고 싸인받을수 있음
    2.악수도 가능함 (친절한 안나씨 ^^)
    3.CD 당근판매합니다. 사실넘 싸서 놀랬음 DVD 비쌈 -..-a
    4.사진은 싸인할때 연주 도중은 아무래도 여러사람들이 연주듣는것을 감안하여...
  • 저도 2007.09.11 10:04 (*.61.75.142)
    청주에 갔었는데...
    사인받고 악수하고 사진찍고 왔어여
    마지막에 bye bye~ 손흔들고..

    공감하는 한마디.. 천사 안나... ^-^
  • 나두 2007.09.11 10:58 (*.248.67.13)
    천사 안나!! ^____________^ 넘 좋아요 서울공연 꼭 보세요!!
  • 안나팬 2007.09.11 11:26 (*.194.29.251)
    뛰어난 테크닉과 빼어난 미모의 기타리스트라고 입소문으로 들어왔는데...
    이번 청주공연을 보고 정말 안나의 진정한 팬이 되고 말았어요~

    사실 미모때문에 인기가있는거겠지.. 하고 살짝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까 그건 절대절대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저도모르게, 안나가 연주하는 음악에 빠져서 외모는 뒷전...ㅋ

    암튼 무척 감동받았습니다...ㅠㅠ
    저는 그래서 13일에 서울에서하는 공연도 보러갈 생각입니다~ >.<
  • ?? 2007.09.11 20:59 (*.36.215.137)
    WHY PEOPLE COME TO HER CONCERT? BECAUSE OF INTEREST OF HER
    BEAUTIFY ?
    SHE IS MACHINE GUN, NOTHING MORE !!!
  • 정호정 2007.09.12 14:19 (*.190.158.14)
    갠적으론 저도 ??님 말씀에 동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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