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생활하다.대학 그만두고..요 근래 몇달간 다시 치게된 클래식기타..
잘 칠려고 이것저것 알다보니 지켜야 할것들..알아야 할것들이 점점 많아지니..
학생이다 보니 공부는 해야겠고..기타는 치고 싶고...그러다 보니 "주객"이 전도되어...
공부보단 기타가 "주"가 되다보니 ...이 능력을 키워야 하는 젊은날..시간이 낭비 되는거 같아...
다시 기타를 포기하게 되니...클래식 기타는 대충할게 못되는구나..
그렇다고 계속 치자니 젊은날 인생이 깊은 수렁에 빠지는 느낌이고..
결국엔 기타를 포기하고 학업에 매진하기로 결정에 이르렀으니..
기타야...안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