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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3.199.4) 조회 수 4260 댓글 5
학원에서 클래식기타를 배우는 초보 학생입니다.
전공을 하겠단 욕심은 없고요, 그냥 취미로 시작해서 1년쯤 됐어요..

음..학원 선생님은 비전공자세요. 기타는 약 10~20년정도 치셨을 것 같으네요..
애초부터 학원 구할 때 강사의 전공 여부에는 그렇게 관심을 갖지 않았었어요.
클래식기타는 전공자가 별로 없다고 하고,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또 전공자에게 배우면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았고요..
그렇게 만난 지금 선생님, 비전공이지만 기타 잘 치시고  참 좋은 분이에요.


그런데 요새 조그마한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선생님이 레슨 준비가 좀 소홀하신 편이라 레슨시간에 즉흥적으로  연습해 가르쳐주실 때가 많고,
연주 외의 것-이론이라든지-은 거의 배우지 못하다보니 자꾸 쓸데없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1년인데 더 실력을 쌓은 뒤에 전공자에게 레슨을 받아도 늦지 않을 것 같고
아직 연주도 서투른데 벌써부터 무슨 이론인가, 다 욕심이다 하면서 마음을 달래보지만
전공자라면 이런 쉬운곡은 연습하지 않아도 금방 칠 수 있지 않을까, 더 성의있게 체계적으로 지도하지 않을까,
지금 내가 맞게 치고있는걸까, 혹시 잘 드러나지 않는 나쁜습관이 있는건 아닐까, 연습방법은 옳을까하며 믿음이 흔들리곤해요 ..
사실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단걸 알면서도..


전공자-비전공자 레슨, 아직 카르카시도 못뗀 저같은 초보에게도 차이 많이날까요?
그리고 전공자에게 레슨(1주일에 1~2번)받을 기회가 적은지, 수강료 차이가 심한지 궁금해요.. 

이런 고민..독학으로 하시는 분도 많으신데 부끄럽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5'
  • 선생님 2007.08.30 02:40 (*.214.55.211)
    전공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음대에서 기타를 전공하신..실력있는 선생님을 꼭 만나서 체계적으로 꼼꼼히 레슨 받으셔야 합니다..아직 초보단계니까..괜찮겠지...생각하지 마시고 훌륭한 선생님을 찾으세요..^^ 제가 기타리스트분들 많이 알고 지내기 때문에 저한테 연락 주시면 소개 시켜드릴께요..메일- bach1006@metq.com
  • 2007.08.30 16:15 (*.7.235.29)
    이메일 알려주시면 상담해드릴께요
  • 민감한 2007.08.30 23:05 (*.129.43.173)
    부분이라 인터넷상에 대놓고 답변하기 어렵죠 ^^
  • 저도 2007.08.31 19:28 (*.141.210.244)
    전공자 한테 레슨을 받아봤지만 1:1 레슨이 아닌 경우에야 이론이나 기타 다른것들을
    세세하게 받으실수는 없을겁니다
  • 기타인 2007.09.01 21:41 (*.112.111.127)
    딱집어서님 특 A급 선생님들이 20-30 받으신다 했는데..;;
    받아보셨는지요? 잘아시는 김해경, 이성우, 장승호, 김성훈 선생님 같은 분들도 그렇게 안받으십니다
    우리나라에 타임당 20-30받는 선생님은 없으세요
    전공생에게 개인레슨 3-4만원이면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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