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카바티나.
같은 것들이 좋지 않을까요?

캐논도 좋아하는거같아여 근대 결혼식에 클래식기타는 좀 ... 제가 몇번해봣는대..... ..점점점

카바티나, 엔터테이너 정도..

하지만 클래식기타로 축주하는 것은 비추여~

한 10명정도나가서 합주한다면 의미있겠지만

혹시 독주로 나간다면~~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축주는 신랑신부를 위함보다 하객을 위함이 우선하는 것이 신링신부를 위하는 것입니다.ㅋ
(결혼 4개월차 신랑의 의견~)

결혼식장에서의 기타 독주는 정말 안들려요. 게다가 신랑,신부를 향하여 하객을 등지고 하는 연주라서...신랑, 신부도 잘 안들리지만...특히 뒤에있는 하객들은 머하는지도 모르고 웅성거림.
앰프 볼륨 이빠이, 마이크 사운드홀에 딱 갖다붙여놓으면 모를까...(그럼 고음은 날이서고 저음은 부스트되어 부자연스럽지요?)
최소한 마이크 2개 배치한 듀엣이상.

비추....

한참 연주하고 있는데 뒤에선... 왜 시작 안해? 노래는 안해? 이러는 분위기?ㅋㅋㅋ

제 경험으로는 대중적인 노래를 기타반주에 곁들여 하는게 최고더군요-

전 박수를 그렇게 마니 받을줄을 몰랐는데

역시 하객을 중점으로 연주를 하는게좋더군요;; 하객들이 일단 노래모르면 아무리 좋은 연주곡이어도

모름-_-

저도 독주로 축가했던 경험이 있는데, 마이크는 필수입니다. 예식 한참 전에 도착해서 현장에 있는 음향장비가지고 씨름했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곡은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하객들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유명한 곡이 좋겠어요.

사운드시설이 받쳐주었을때 시작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아..생각만해도..끔찍해라...^^;

결혼식에 카바티나의 기타독주 버전은 너무 분위기 가라앉히고 내성적이지 않나요? 좀 기쁘고 유창한 리드미컬한 곡이 맞을텐데 그러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본파의 웍인 리오? 빌라로보스의 스카티시 초로?

그러나 클래식 기타 독주는 기꺼이 듣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연주회 혹은 귀기울여 들어줄 것이 기대되는 모임이 아니라 일반 행사를 위한 현장 연주에는 효용가치가 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소리가 작고요, 작은 소리의 여운이 금방 사라지고요, 그렇다고 마이크 세팅하자니 진행 중에 생뚱맞고요, 어지간한 연주자 최상의 컨디션 아니면 삑사리도 나서 음이 끊기고요, 결혼식이라는 축제의 상황에 기타 한 대로 효과를 살릴 수 있도록 작,편곡된 음악들이 별로 없고 있어도 난이도가 대개 너무 커서... 솔로보다는 선율악기나 성악의 반주파트를 하면 무리 없지 않을까요?

기타는 축가에 맞지않다라는 결론인데
댓글의 진행방향이 그래도 그와중에 무슨곡이 어울릴까로 가는군요

정말 무슨곡이 그래도 나을까요?....

언뜻 떠오르지 않는군요...

사랑의 찬가도 괜찮을것같으네요

엠프 연결이 가능하다면..... 토미 아저씨의 몸바사 추천합니다.

쳐지는곡말고 잠이 확 깨는 그런곡이 나을듯한데...
탱고나 왈츠 보사노바등등 춤곡중에서..

아리랑 이중주도 개안을듯한데...

흥겨운 춤곡 같은게 좋을것 같네요....예를 들면 정열적인 알베니즈의 세비야 같은것으로......존윌리엄스 디비디에 나오는것같이 치면 좋을것같네요....라스갸도를 섞어 넣으면 신도나고 음량도 커져서 좋을것 같네요....

너무 길어서도 안되고 딱 2분정도...ㅋㅋ
집중력의 한계는 그정도일듯

2분정도 되는곡은 단순한 곡들이어서 멜로디위주의 곡들이 대부분이라 처지는 느낌이 들수밖에 없습니다..사랑의 왈츠 그러니까 ..Um Amor De Valsa-Paulo Bellinati 곡이 떠오르긴하지만 이역시 선율위주의 곡이라 어쩔수없고 아니면 망고레의 maxixe 같은 곡도 좋을것 같지만 이역시 시간의 압박이.....

픽업달린 기타에 앰프 연결해서 망고레의 Cueca 도돌이 안하고..

카바니타는 분위기가 좀;;;
"사랑의 인사", "오버 더 레인보우",
밤과꿈, 비발디 겨울 2악장 , if 2중주
Now and Forever 반주 & 노래 정도?

식장은 원체 소란스러워서...
작년에 친구 결혼식에 Danza Brasilera 연주해 줬는데... 나름 괜찮은 반응이던데... 함 고려해 보심도.

관건은 음량문제인거 같아요~!!
이번에 결혼식 축가 해줘야하는데 걱정이에요.. ㅡ.ㅡ;;
예전에는 듀엣이라 그나마 나았었는데.. 이번엔 혼자라서....

부탁할곳이 없어서 그렇다는데 나몰라라 할수도 없고...
하는 대신 마이크 빵빵한걸로 갖다 놓으라고 했는데 어찌될지는... ^^;;

저는 듀엣으로 슈벨트의 밤과꿈과 리스트의 사랑의꿈 두곡을 연속...

실제 저의 누님결혼식때 연주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