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기타지만... 다른기타들이 사고 팔리고 하는동안 묵묵히 몇년째 제곁에서 있던 기타가...
최근 습기가 심해서 그런지 ... 브릿지부분의 전판이 오목하게 들어가서 붕떠버렸네요.-_-;;
늘 함께 있으면서 많은 곡들을 연습하게 해 주던 기타라 특별히 정이가는 기탄데
싼거라고 막굴리다보니 병에 걸린듯 싶네요.
케이스라도 있었으면 실카겔 한 열개 던져주고 케이스안에 입원시키는건데...케이스도 다 팔아버리고.ㅜ ㅜ
가슴만 아파오네요;; 저의 똥기타에게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