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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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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2 11:55

오모씨님...

(*.22.211.51) 조회 수 3804 댓글 2
  전공생은 지판하고  이동도법을 꿰뚫고 있나요??

우리나라 상위대학 전공생들 수준이 어느정도되시는지..

이동도법 너무 어려워서...
Comment '2'
  • G-Love 2007.06.02 12:23 (*.52.171.89)
    크.. 이동도법이 뭔가요?
  • 오모씨 2007.06.02 15:02 (*.223.123.12)
    아니 이런 질문을 왜 저에게~~ㅡㅡ;

    기타 지판이야 하이포지션까지 연주하는 몇개의 조성의 곡들을 연주하다보면
    몇개월 배운 이들도 익숙해질테니 전공생들은 더 잘하겠죠.


    이동도법이란 조를 바꿔서 연주하는 것을 말합니다.

    클래식 기타는 합주를 주로 하는 선율위주의 일렉, 재즈기타 등과는 달라
    이동도법을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즉석에서 다른 악기들과 맞춰야 하는 경우, 즉석에서 노래의 반주를 해야 하는 경우 등일 때 필요하겠죠.
    그러나 그런 일은 클래식 기타 하는 분들께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다수 작곡 된 곡들을 연주하는 것이 클래식 분야이고, 어떤 곡이 그 조성으로 작곡 된 것은
    마치 화가가 색채를 핑크로 그린 것을 색안경을 끼고 남색으로 보면 안되는 것돠 마찬가지로
    이미 작곡 된 곡들을 조옮김해서 연주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즉흥 공연이 아니라면 대다수 며칠은 연습을 할테므로 조옮김해서 악보 만든 후 치면 되니까요.

    이동도법이든, 즉흥 연주든, 작곡하는법이든 당연히 알아두고 배워두면 다 ~~ 좋습니다.

    저도 유식군께 조금 배우다가 말았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다른 악기들과 함께 공연할 기회가 많았었는데 (한 10여년 전 쯤 - 국악 / 국악앙상블 / 명창 )
    그분들은 이동도법을 너무 쉽게 하더라구요.
    즉석에서 조를 바꿔서 무대에 올리기 직전에 당연히 할 수 있을꺼라고 보고 '오늘은 D로 가자!' 뭐 이러시더라구요.

    몇 번은 기타 줄을 무대 위에서 즉석으로 반음을 올리기도 내리기도 하면서 연주한 적 있습니다 ㅡㅡ;;
    가수들이 목이 피곤하다며 반음 낮게 가자... 해금 소리가 조금 더 쌩생하게 반음 올리자... 뭐 이런 즉흥적인 요구때문에요..

    이렇게 골탕 몇 번 먹고 제가 기습 이동도법을 위해 꼭 준비하는 소품이 있습니다.


    바로 , '카포' 죠. ㅋㅋㅋ

    카포 때문에 기타는 이동도법이 너무쉬운 악기가 된거죠. ㅋㅋ

    카포로 다양한 조성의 맛을 즐겨보삼!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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