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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39.102.24) 조회 수 4418 댓글 14
저는  그녀의 연주를 폭넓게 들어보진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적어도 첫인상은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않습니다....그만한 테크닉과 편곡실력을 갖추었으면 자기만의 음악을 해야할텐데 그러질못한것같습니다..야마시타가 편곡한 그 어려운 악보를 연주해서 명성을 얻는다는건 별로 보기좋아보이지 않습니다..음악적인 독창성이 없어보여요....그런 면에서 음악가로서 저는 차라리 이병우 씨가 낫다고 생각합니다....자기만의 음악을 하기에 음악적 독창성이 있지요...하지만 테크닉의 한계로 갈리나 베일 만한 명성을 얻지못한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역시 연주가에겐 가장 먼저 뛰어넘어야할 산같은것이 바로 연주기교 -테크닉인것 같아요....
Comment '14'
  • ㅇㅂㅂ 2007.05.30 08:41 (*.239.210.96)
    뭐 야마시타가 편곡한 곡이 보통곡이 아니니까요 -ㅅ-;; 전 야마시타 편곡을 다른 연주자가 연주한걸 처음봐서 오히려 좋게 봐지던데^^;; 사람마다 다르군요. 공연 프로그램 보니까 그래도 자기가 편곡한 곡이 3개나 있던데요..
  • ㅇㅂㅂ 2007.05.30 08:57 (*.239.210.96)
    저는 테크닉은 넘어야 할 산이아니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할 최소한의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적이지 않아도 테크닉만 좋으면 그런데로 들어줄만하던데요. 반대로 테크닉 없이 음악적인거만 오버해서 추구하면 상당히 =ㅅ= 듣기 거북.
  • 채소칸 2007.05.30 09:30 (*.239.102.24)
    좋게 보면 그럴수도 있겠네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이 그다지 나아지지않네요...
    테크닉이 넘어야할산이든 기본적 소양이든 간에 갈리나베일 같은경우는 우선적으로 갖추어야할 테크닉이 보통수준이상으로 갖췄기 때문에 그테크닉으로 남의 음악을 모방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음악적으로 좀더 성숙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린글입니다...
  • ㄴㄴ 2007.05.30 10:18 (*.134.131.141)
    채소칸님은 베일의 열렬한 팬이시군요 ㅋㅋ
    그녀를 아끼는 마음이 마구 전해집니다.

    엘리엇 피스크는 어떠세욤?
    이병우씨연주는 전 역겨운데요.
    im교호도 못해서 피킹처리하며 무슨 기타리스트입니까. 음악가이지 '클래식'기타리스트는 아니죠.

    그리고 음악성>테크닉이란 말도안되는 개념은 어디서 탑재하셨나요?
    테크닉은 음악을 하기위한 기본중의 기본. 손가락이 안돌아가면 일단 프로란 이름은 떼는게 원칙입니다.

    저도 아마추어지만 음악성만은 베토벤을 능가한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 ㅋㅋ 2007.05.30 10:30 (*.61.44.18)
    윗분 말씀에 저도 동감.. ㅋㅋ.
  • 채소칸 2007.05.30 10:40 (*.239.102.24)
    전 베일의 팬도아니고 음악성>테크닉이란 개념을 사용한적 없습니다.오해마시길....엘리엇 피스크는 나름대로 괜찮은것같습니다....
  • 채소칸 2007.05.30 10:45 (*.239.102.24)
    그리고 전 야마시타나 니콜라홀의 연주를 좋아합니다....테크닉과 함께 음악적 독창성을 지녔기때문이죠...
  • 페리오 2007.05.30 12:04 (*.207.66.53)
    한 연주자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무리가 아닐지.. 이 연주자에게는 이런 면이 있구나하고 느끼면 될것 같습니다. 다른 연주자에게서 없는 점을 찾아내는것도 연주회의 즐거움이 아닌가합니다.
  • 채소칸 2007.05.30 12:21 (*.239.102.24)
    ㄴㄴ님 말씀이 저도 틀렸다는게아닙니다...그리고 이병우씨경우도 그래요..제가 음악가로서 훌륭하다고 했지 언제 제가 클래식기타리스트로 훌륭하다고 했습니까?다만 테크닉을 갖추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남는거죠....그리고 저도 오히려 사실은 테크닉 우선주의자에 가깝습니다...위의 제글을 제대로 읽어보셨으면 아실텐데요...제가 '우선적으로 갖우어야할테크닉....'이라고 그랬지 '우선적으로 갖추어야할 음악성'이라고 그랬습니까? 제대로 글이나 읽어보시고 그런 글을 남기시든지 말든지하셨으면 좋겠네요..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남의 것 그대로 따라 모방하는겁니다...물론 배우는단계에서는 모방이란게 중요하게 작용합니다...하지만 베일 같은경우는 어느정도 연륜이 있는연주자 같아보이는데 그명성이 남의 음악을 모방해서 얻은것이라는 인상을 받아 좋지않게 여겨졌던겁니다...제가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봤나요??
  • 동감 2007.05.30 12:44 (*.216.21.220)
    채소칸님의 글쓰신 의도를 알겠고 동감합니다.
    프로기타리스트라 불리고 아티스트라 불리기에 기본적인 테크닉은 거론할 필요조차도없이 필수이겠지요,
    음악성이라하심은 곧 독창성이나 개성 등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동감입니다.
  • 채소칸 2007.05.30 16:02 (*.239.102.24)
    제 글을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특정한 어떤 연주자를 찾는것 은 그만의 개성이 있기 때문인데 연주자가 자기만의 개성이 없으면 그연주자를 찾을 이유가 없겠죠...베일 같은경우도 그래요.야마시타곡 치는데 더 좋은줄도 모르겠고 그외에 다른곡 치는것도 동영상으로 봤는데 그다지 뭐 좋아보이지 않더군요..연주회 주관하시는 분께는 좀 안된얘기입니다만...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느낌이니깐 다른분들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그래서 별 영향이 없으리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동감 2007.05.30 19:39 (*.216.21.220)
    저도 윗분들의 의견과 달리 음아겅을 더중시하는 편입니다.
    어치피 이름난 프로기타리스트들은 테크닉은 어느정도 수준에 있다고 보니까요.
    역설적으로 야마시타에 대한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이유는 바로 그 테크닉이라는 관점때문일텐데...
    근데 또 역설적으로 저는 야마시타를 좋아하는 이유는 테크닉이 아니라 음악성 때문입니다.

    암튼 개인의 기호란게 참 다양한것같습니다.
    그러니가 대중예술을 포함하여 수많은 예술가들이 존재하는것이겟지요.
    바라보는 시각이 똑같다면 ...

    참, 얼마전 '해바라기' 채보악보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정말요...

    부담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Kazuhito Yamashita가 편곡,연주한 "The song of Compostela" 하고 'A SONG OF BIRD'
    도 한번 해주세요.
    좋아하는 곡이고 빠르거나 복잡하지않아 연습하면 한번 연주해볼만할것으로 보이는데
    저에게는 그런 채보 실력이 없어서 도저히... 어깨너머로 기타를 배워서인가봐요...


  • 채소칸 2007.05.30 20:20 (*.239.102.24)
    채보라는걸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더군요....오류가많이 생겨서 나중에 자꾸수정해야하고...그런데다 채보한게 고작 4곡정도되는데....그런면에서 저한테 아직 부족한점이 많습니다.....습작을 많이 해봐야 될듯싶네요....그런면에서 동감님이 신청하신곡도 언제 기회가 되면 해보도록하지요...너무 기다리지마세요^^ 언제할지는 기다려봐야 할것같네요.더구나 요즘 몸이 좋질않아 서...여름독감에 걸렸어요...개도않걸린다는 여름독감...여름독감은 잘낫지도 않는다는데...계속 기침나오고 가래나오고 혼나는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테크닉 경시자가 아닙니다...오히려 저는 테크닉을 너무나 중시하는사람이죠..그렇지만 연주자가 갖추어야할게 테크닉만이 아니라는겁니다...테크닉과 함께 음악적 독창성 개성을 중시하는것이죠..테크닉과 독창성 이건 연주자가 갖추어야할 양대산맥과 같은것이라 생각합니다..
  • 채소칸 2007.05.30 20:38 (*.239.102.24)
    그리고 동감님 말씀대로 야마시타가 결코 음악성이 떨어지는 연주자가 결코 아닙니다...다만 상대적으로 뛰어난 테크닉에 음악성이 묻혀있는것뿐이죠.우리나라 연주자들이 예전에 비해 테크닉은 정말 많이 향상된것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음악적 독창성이 조금 부족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다시말해 개인만의 어떤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능력이 조금 부족한게 아닌가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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