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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7.18.32) 조회 수 4173 댓글 13
안녕하세요~
모처럼만에 좋은 곳을 알게 되어서 글을 남깁니다,
십수년째 음악을 좋아하고, 좋은 기타을 옆에 두고서, 틈틈히 연주를 즐기
는데...문제는 외워서 완전히 칠 줄 아는 곡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단락단락의 연주를 하다간 조금만 지겨워지면, 바로 기타를 놓는다라는 것이죠.
단락들의 연주가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고요, 그저 끈기가 없는 것 같아요..
이것이 프로와 아마의 차이일까요?

수집욕은 있어서 일본에서 출판된, 망고레의 4권의 곡집들과, 클래식 기타로 편곡된
바하의 무반주 첼로 전곡집, 르네상스 류트곡집 등등 다양한 악보를 구비하곤 있는데,
십수년이 되도록 외워서 치는 곡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이 요즘 심각한 고민(?)입니다~--;;;
때론 기타가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대에서 연주하는 정도로 한 곡을 익히려면, 도대체 몇 번을 그 곡을 연주해야 하는
걸까요?  100번? 아님 1000번 정도?

님들의 경험에 비춰보시면, 짧은 곡들은(예를 들면, 타레가의 '라그리마'같은..)몇번
정도 치면 그래도 안보고 칠 정도가 되나요?
긴 곡들 (예를 들면, 망고레의 '대성당'이나, '숲속의 꿈')은 얼마나 쳐봐야 안보고 칠
정도가 되는 겁니까? 물론, 안보고 칠 정도이면 좋겠으나, 악보를 보면서 라도 능숙
하게 막힘없이 칠 정도되려면요?

이 곳에 수준이 높으신 분들이 많아서 저의 고민을 보시곤 웃으실 지도 모르지만.
저에겐 심각한 고민입니다...음악외에 다른 취미를 가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십수년을 사랑해 왔는데요...아~짝사랑인가요..T.T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최근엔 자주 연주하던 곡들의 여백에 조그마한 포스트잇을
붙였어요~한 번씩 끝까지 연주를 할 때마다 표시를 해서 한 50번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가 되는 지 실험해 보려구요...

곡들을 익히는 좋은 방법이 없나요? 님들의 경험담을 애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Comment '13'
  • 헝그리기타맨 2007.05.27 12:19 (*.88.154.155)
    무대를 만드세요
  • Jason 2007.05.27 12:41 (*.29.94.88)
    쉬운곡들 예를들어.....주로 겹음 정도로 5플랫을 넘기지 않는 곡들은
    외우질 않구 그때그때 보고 치게 되더군요. ^^
    라그리마 정도는 쉬운곡은 아니라서 외우게 되더군요.
    그래도 소품이라서 솔직히 외우는데 ..지금 같으면 한두시간 정도....
    초보때는(중급) 3~4일 정도(하루 1~2시간 연습)...
    무대위에 설려면 최소한 한곡에 한달 정도 연습해야....
    그래서 자기한테 맞는곡 5~10곡 정도는 언제 어디서라도
    연주할수있도록 평소에도 자주 연습을 해놓는게 좋을듯...
    유명한 피아니스트 누군가가 그랬다죠....
    하루 연습량중 한시간만 안하면 자신이 알고, 두시간 안하면 친구가 알고,
    하루 안하면 관중들이 알고, 일주일 안하면 세상사람들이 다 안다고 하더군요.
    제생각엔 어떤곡을 외우기 위해 정해진 연습량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곡은 밤을 새서라두 외우니깐요.....ㅋㅋㅋ
    자꾸 많은곡을 접하다보면 외우는 시간이 전보다 훨씬 빨라진걸 느끼실겁니다.
    가능한 많이 연습하면 좋습니다. 단 몸에 무리가 안올만큼...

  • 밀롱가. 2007.05.27 12:58 (*.33.249.31)
    저는 횟수보다는 한마디라도 암보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더라구요...
  • ㅋㅋ 2007.05.27 13:56 (*.143.55.165)
    무대를 만드세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자리를 만들면.. 안외울수가 없죠..
  • gudehico 2007.05.27 15:17 (*.207.18.32)
    좋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곡을 익히기 힘든 이유가 악보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리듬을 느끼면서 곡을 느끼는 사람들은 재밋게 연주들을 하는 거 같더군요.
    저의 경우는 악보를 볼 줄은 알 지만, 메트로놈을 제대로 활용을 못해서 리듬을 느끼기 까지가
    힘듭니다.. 꽤나 연주를 해봐야 아는 것 같아요...
    얼마전, 망고레의 '인형의 꿈'을 연주하다가 속도를 일정하게 해서 끊지 안고 쳤더니, 지금까지
    쳤던 것과는 다른 느낌의 그 익숙하게 들어왔던 곡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손에서 익어야 리듬도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그러니 그 전까지는 지겹게 느껴지는
    의미없어 보이는 악절들의 연속이니...--;;

    역시나 프로와 아마와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피아노를 전공하시던 여자분이 손가락이 붓고, 종아리가 부어서 온 가족이 손발을 주물러
    줬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연주하는 사람들과는 역시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연습량부터가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듯하구요..더 중요한 것은 악보를 제대로 보는
    법부터 다시 시작해서 여러 가지를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다음달 부터는 기타리스트 분에게서 레슨이라도 신청하려구 생각 중입니다..
    '서윤일'님이 어떨까 생각중인데...집이랑도 가깝구...
    좋으신 분 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려요...^^
  • 기타손 2007.05.27 19:06 (*.172.57.3)
    밀롱가님의 의견처럼 외우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곡이든 그냥 곡이든 처음엔 두마디, 그 다음엔 한 줄씩 차츰 분량을 늘여가면서 대충 외워 놓고, 암보한 대로 치면서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수시로 악보를 보다 보면 저절로 외워집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곡이라도 외우려는 맘이 없으면 맨날 악보를 보고 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악보가 반복되는 구절이 있으므로 차이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기억을 하면 악보를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 giss 2007.05.28 04:17 (*.205.14.67)
    타보뿐이 못보는 초짜가 이렇게 말해도 되나 모르겠는데요. 전 짧은곡은 하루면 다 외워서 띵가 띵가 할정도는 되는데.... 타보하고 걍 콩나물 악보하고 차이가 많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 한마디 외워가면서 치면 금방 외워져요. 요령이라면;;; 좋아하는곡 몇번 듣고 악보보고 따라서 칩니다. 좀 손에 대충 진짜로 대충 그러니깐 간신히 칠정도...의 느낌일때 부터 첫구절부터 한음한음 외워가면 금방 외워짐니다. 한소절 악보 덥고 외웁니다. 그담 소절은 한소절 외운거 치고 연결해서 외웁니다. 그런 순으로 외우면 금방외워져요. 대신 다 외울때쯤은 앞부분과 뒷부분으로 갈수록 경험치가 딸린다는것..^^ 미천한것이 조언이라고 나대네요.^^::: 하여간 도움이 되시길.... 암보는 습관같아요.
  • giss 2007.05.28 04:17 (*.205.14.67)
    쓰고보니깐 기타손님하고 똑같은 내용이네요.^^:::::::::::::::::
  • 아이모레스 2007.05.28 07:51 (*.158.96.220)
    밀롱가님의 지적대로 <외워야겠다는 의지!!!> 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요...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한창 유행하는 노래는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여러번 듣다보면 저절로 외워졌던 것 같거든요??

    하지만... 나이 들면서는... 의지를 갖고 외우지 않고서는... 수도없이 노래를 했다손 치드라도!!!!! 가사 없이 부르려고 하면?? 몇마디 외워서 부를 수 없겠드라구요... 제 자신이 그런 경험을 두루 해봤었기 때문에 말씀드린 겁니다...^^ (에고~~ 머리 나쁘다고 고백할 걸 그랬나??^^)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요...

    군대 가기 전까지는 암보를 해서 쳤던 것 같아요... 암보를 했던 이유는... 암보를 힘든 일이라 생각치 않았던 것일 수도 있고, 암보를 하지 않으면 기타를 치기 힘들어서일 수도 있었겠죠??^^

    근데요... 군대를 제대한 이후부터 마흔 중반이 될 때까지는... 암보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굳이 이유를 달자면... 점점 그런대로 악보를 보면서 칠만 했던 것 같았습니다... 혹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암보하는 게 조금 두려워서 아예 암보하는 것을 스스로 포기했었는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은 게 있는 데요... "암보 없이는 절대 노래를 만들 수 없다!!!" 였습니다... 물론 제 의견은 일단 제 개인의 경우로만 한정하겠습니다...^^ 아무튼... 다른 악기는 몰라도 기타는 그렇다는 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위에 본문에서 글을 쓰신 분 말씀이 <십수년을...> 이라고 말씀 했지만요... 십수년 아니라 이십수년을 해도!!! 역시 마찬가집니다... (에고 말씀이 좀 과했다면 죄송합니당^^)

    해서 저는 이십수년만에... 불혹을 훌쩍 넘겨... 이제는 내가 뭘 외울 수 있겠어?? 그럴지도 모를 나이에... 치고싶은 곡이 있으면 암보를 하기 시작했죠... 여기서부터 중요한데요... 위에서 밀롱가님이 지적한 것처럼... <외워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정말 중요했어요...

    곁에서 누가 제가 치고있는 것을 본다면?? 암보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암보를 하지 않고 그냥 악보만 보며 치고있는지... 그 차이를 못느겼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떤 쪽을 지향하든지... 악보를 보고 쳐야만 하니까요!!! 암보해서 치는 건 그 다음 일이니까요... 그러니까... 암보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기타를 쳐야한다는 것이죠... 이건 위에 기타바보님이 말씀하신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수도없이 악보를 보면서(외울 생각은 않으면서...) 치던 곡들은... 악보가 없으면 몇마디 칠 수 없었고... 그리고... 아무리 초견 능력이 좋은 사람이라 해도!!!! 악보를 보면서 칠 수 있는 정도로는... 감동을 주기 힘든 연주밖에는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초견 능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차라리 그렇게 좋은 능력으로 암보를 해서 친다면... 남보다 더 빨리 암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암보해서 친다면... 암보하기 전에 악보만 보고 쳤을 때랑은 완전히 다른...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암튼... 저는 마흔을 중반 넘긴 다음부터 이제 쉰을 넘긴 나이가 되었어도... 치고싶은 곡이 있으면 늘 외워서 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그동안 육칠십곡쯤 외운 것 같아요... 자꾸 외우보니까요... 외우은 것도 점점 쉬워지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한번 외운 곡이라해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잊어버리게 마련이지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요... 혼자 치는 게 아니라 관객이 있는 경우나 녹음을 해보는 경우인데요... 어느 것이나 암보를 완성하는 데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외웠다고 생각했더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 칠 기회가 있다거나... 녹음기 앞에서 기타를 쳐보면... 자신의 암보 상태가 제대로 되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악보를 보지 않고 칠만큼 했다면?? 저는 그 상태를... 암보가 끝난 거라고 보는 게 아니라... 이제 겨우 암보를 시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그 상태에서 적어도 100번이상 더 쳐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고~~ 제 경우엔 머리가 낡아서 그런지 100번 가지구는 어림도 없었어요^^ 삼사백번은 쳐봐야... 겨우!!! 크게 눈에 띄는 삑싸리 없이 칠 수도 있게 되드라구요... (그나마 매번이 아니라 10번에 한두번쯤??)

    아마추어인 경우에 친구들과 두루치기가 연주회나 마찬가지니까...^^ 그럴 경우라면?? 어느정도 치려면... 1000번쯤 쳐봐야하지 않을까요?? 쓰려면 끝이 없을 것 같고... 그럼 읽는 분이 지루할테니... 이만 줄입니당^^

    에고~~~ 읽어주시느라 수고했어용!!!!!^^
  • 지초이 2007.05.28 08:13 (*.106.213.252)
    아이모레스님 쉰! 넘으셨어요?
    한 30 중반으로 보이던데요....하마트면 실수할뻔했네요!
    저보다 한 3-4살 아래로 보았거든요.
    (30 중반 맞는데.....이상하네...내눈이 이상한가?)
  • jons 2007.05.28 09:30 (*.79.28.76)
    ㅋ ㅎ, 나이 중요합죠 ... 하지만, 기타에 나인 참고 사항일 뿐 아닐까요 ... !!
  • gudehico 2007.05.29 01:29 (*.207.18.32)
    아이모레스님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기타와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그만큼의 진지함과 성실함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악보를 보고 하는 연주는 감동을 줄 수 없다'는 조언!!!
    정말 묵직하게 가슴에 와닿습니다...

    감사~ 감사~~^^
  • 앗흥 2007.05.29 01:52 (*.121.141.52)
    이이러니하게도 반복이 많은 곡일 수록 잘 안외워집니다..
    일단은 세자리수 횟수만큼은 쳐야 손에 익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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