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모든 기타가 잊혀지는군요..
기타 케이스를 열 때마다 내가 정말 이걸 쳐도 되는거야? 하고 막 심장이 두근두근
기타인생 15년만에....처음으로;;;;; 손톱을 좀 제대로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기타한테 미안하지 않기 위해..
입시곡도 준비해야 되는데
다른게 더 연습하고 싶네요...
suite castellana 랑...얼티모 트레몰로랑...등등등.
아...떨려
이건 그냥 좋은게 아니라..최곱니다.
까랑까랑한 소리를 좋아해서 브라만 기타가 과연 저한테 맞을까 싶었는데.
대체 이런.... 까랑까랑함을 넘어선.....카랑카랑하고 낭창낭창한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 거죠?
샤롱 이즈빈의 험프리가 안부럽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것 같네요.
감사해요 제작자 선생님.
좋은 연주로 꼭 보답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