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름다운 지성인 “기타매니아여”

by Grace posted May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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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름다운 지성인 “기타매니아여”

작년 가을에, 처음 기타매니아에 왔습니다.
나이 들어, 기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벼룩시장도 이용해 보고, 유용한 정보들도 얻어보고,
삶의 활력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타주문도 하고, 기타에 관해 알아보는 과정 중에, 기타를 좋아하는 이들도 조금씩 만나면서 여쭈어 보면 대부분 “기타매니아”를 알고 들어 오지만, 그들중에는 기타매니아에 관해 ‘부정적’인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선입견을 가지면서도 (80%의 관객이 있으면서도)왜 그들은 기타매니아를 어쩔 때 하루에 수십번도,더 들어오는 것일까요? 방문자수는 왜 늘어나는 것일까요?

그것에 대해 전, “기타매니아”에는 정보가 가장 많고, 아이러니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더 사람들이 온다” 그 만큼의 선전과 정보와 이익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난 자료들을 검색해 볼 때, ‘익명성’이라는 이름아래, 소위 ‘마녀사냥’ 식으로 인생에 있어서 씻을 수 없는 커다란 상처들을 받은 분들을 종종 발견하였습니다. 싸움과 언쟁이 난 곳에, 특히 익명이란 돌을 내던지며, 책임 없는 말들을 하며, 그로 인해, 휴식과 재충전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조차, 짜증과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것이, 진정 ‘기타매니아’를 위한 관리자의 노력일까요?

이곳은 수님이 대표분이시기에, 많은 분들이 언짢을때는, “기타매니아는 브라만 기타의 브랜드다” (한마디로 마음이 안들때만 상업주의 색채가 있다고 하는 거죠)라고 말을 하지만, 제가 느낀 것은 수님은 이곳이 기타를 좋아하는 이들이, 어느 특정의 기타 브랜드와는 상관없이 진정 주인으로써 자유롭게 이끌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데 지켜 보는 이들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면서 더 강도있게 대처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타"에 관해 이제 애정을 느끼게 된 저로서 이번 일을 지켜 보며, 그리고 지난 글들을 검색해 볼 때 기타매니아에 대한 바램이 하나 있습니다.

자유롭게 모든 공간을 익명이란 재미로 이용하되, 문제가 되는 한 곳에 “실명실”을 두는 것입니다. 그곳에는 문제와 논쟁이 되는 글들을 가져오되, 로그인한 사람에 의해 리플과 글쓰기를 하게 함으로써, 익명이란 이름으로 돌을 던지며, 인생에 커다란 상처와 많은 기타매니아인들에게 흙탕물속에 빠뜨림으로 인해, 기타매니아에서 마음이 떠나 가고,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내 던진 말 한마디에, 실명으로써 책임을 지라는 것이지요. 말할 자유도 있으면, 책임도 지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익명이란 이름으로 숨어 다른 사람의 인생에 상처를 줍니까?
어떻게 익명이란 이름으로 사람의 숨어 있는 본성을 드러내며, 여기에 정이 떨어지게 만듭니까?  왜 “기타매니아” 하면 필요에 의해서는 오지만, 고개를 설레 설레 절게 만듭니까?
얼마나 "기타매니아"를  무시하면, 이렇게 떳떳하게 개인으로서 해결할 일 조차 욕설과 비방을 당연하게 적습니까?

풀을 놔두면, 원 가지는 제대로 못 자라는 법입니다.
그렇게 되면, 상처를 받은 많은 이들과, 마음이 기타매니아에서 멀어진 이들이 이곳을 탈피하여, 서로의 욕구에 맞는 기타인생을 즐기는 곳이 여러 곳들이 생기겠지요. 아니, 이미 그러한 작은 씨들이 많이 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부부도 동상이몽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생각이 다를진저, 수많은 개성이 모인 이곳은 어떻겠습니까.  

관객으로 그저 유용한 것만 즐기고, 눈팅하고, 이 아침에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걸음을 멈추고, 잠시 생각해봅니다. 전, 이곳을 찾은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타매니아에 적힌 많은 아이디를 보며, 그 사람의 개성과 느낌을 생각해 보고 웃음을 지을때도 있고, 인생을 살아 가는데, 있어 같은 것을 ‘관심사’로 삼았구나 하고, 만나 보고 싶은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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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슴설레게 하는 아침입니다.
누군가에게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인생, 격려와 배려를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기타매니아”를 꿈꾸어 보며, 오늘 하루도 성실함으로 채우려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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