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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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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3) 조회 수 5131 댓글 16
이게 류트조곡 4번인가요?
그리고 이 조곡의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1006번 이라고 적힌 프렐류드.. 미뉴엣 지그,,, 등등 악보가 있는데..
정리를 좀하려구요.. 도와주세요! ㅜㅜ
Comment '16'
  • chokukkon 2007.04.13 14:57 (*.80.89.50)
    Suit no.4 inEmajor BWV1006a 1.prelude 2.loure 3.gavotte en rondeau 4. minuett 1&2 5.bourree 6.gigue
  • 미니압바 2007.04.13 15:26 (*.252.107.124)
    BWV 1006 - Violin Partita No.3
    BWV 1006a - Suite for Lute No.4

    두 곡 공히 prelude-loure-gavotte en rondeau-minuett 1 & II-bourree-gigue
    바이올린 파르티타를 바흐 자신이 류트용으로 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곡의 내용상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 궁금이 2007.04.13 15:27 (*.182.9.3)
    아.. 1006, 1006a 둘다 같은 곡이네요..... 근데 5번 부레 악보 구할수 없을까요??? 다 있는데. 부레만 없네..
  • 1000식 2007.04.13 15:49 (*.162.240.175)
    바흐의 작품번호(BWV) 중 "BWV 772~994"는 건반악기를 위한 작품, "BWV 995~1000"은 류트를 위한 작품, "BWV 1001~1006"은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입니다.
    "BWV 1006"은 당연히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입니다만, 바흐는 "BWV 1006"를 편곡한 또 다른 자필본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구별하기 위해 "BWV 1006a" 라는 작품번호를 사용합니다.
    "BWV 1006a"는 악기를 지정하지 않은 채로 남아있기 때문에 류트, 하프, 혹은 하프시코드를 위한 편곡일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기타인들은 이 작품을 통상 류트조곡 4번으로 부르고 있습니다만 편의상 부르는 것일 뿐 바흐 자신이 붙인 이름은 아니므로 정확한 명칭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이해가 되셨는지...
    이 조곡의 순서는 Prelude, Loure, Gavotte en Rondeaux, Menuet I, Menuet II, Bouree, Gigue입니다.
    이 순서 말고 다른 순서가 있는지요?
  • 미니압바 2007.04.13 15:56 (*.252.107.124)
    SUITE, BWV 1006a ( E Major )

    Violine Partita, BWV 1006 의 편곡인 BWV 1006a 의 자필본은 최초에는 타이틀이나 악기의 지정 혹은 서명이 없는 상태였다. Suite pour le clavecin 이란 타이틀이 누군가에 의해 19세기 때 붙여졌으나, NBA 편집자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들을 말하고 있다.

    * NBA : NBA 라는 약자로 통용되는 Neue Bach Ausegabe (New bach edition)는 새롭게 학술적으로 정리된 J.S.Bach의 작품 모음집으로 알려져 있다. 광의적으로 1900 년에 최초로 편찬이 끝난 광범위한 J.S.Bach작품(Bach gesellshaft Ausgabe)의 대체 판으로 알려져 있다.

    “J.S.Bach시대의 건반 악기의 특성에 비추어 보면 높은 음역이 어울리지 않는다. 톤의 반복과 서곡의 수사법(figures of the prelude)은 건반 악기 연주에 적합하지 못하다.
    J.S.Bach의 그것이 건반 악기를 위한 작곡이었다면 자신의 바이올린 파르티타 편곡에 있어서 많은 수정을 가했을 것이다......”
    뒤따르는 악장들의 엷고 고르지 못한 구조의 작곡, 그리고 리듬과 화성의 지지가 되어야 할 저음의 지속성의 결여 등은 건반 악기라는 기악 선정에 결정적 반증을 제시한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어떤 사람은 처음의 악기 선택은 하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상층 성역(upper register)과 곡의 조화는 18세기 하프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필요한 재 조율의 문제는 류트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반론을 야기 시킨다.
    J.S.Bach 라면 E 대신 F 조를 기입해 넣는 그런 문제들을 피 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J.S.Bach는 자신이 공들여 만든 E조의 바이올린 편곡을 류트 연주자 자신들이 F조로 이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추정했거나, 혹은 NBA 에 제시된 바와 같이, E조 와 일치하는 변칙 조율(Scordatura)을 결정할 능력이 있다고 추정했었을 것이다.

    바흐 자신은 류트의 음을 무척 좋아하였으나 연주능력은 없었거나 뛰어나지 않았다고 추정되는 근거가 이런 것입니다.
    그 덕분에 류트-하프시코드라는 라우텐베르크의 출현이나, 바흐의 여러 류트를 위한 작품들이 악기의 모호성을 가지게 되는 단초가 됩니다.
    류트 모음곡 4곡의 번호나 호칭은 일단 이런 모호성 속에서 편의상 붙여진 것입니다.
  • 궁금이.. 2007.04.13 15:57 (*.182.9.3)
    에... 995번에서 1000번까지가 류트를 위한작품이라면..
    왜 998번에는 류트조곡 몇번이라고 붙이지 않고..
    후렐류드, 뿌가, 알레그로(:?)라고 제목이 덩그러니 붙여져있죠??
  • 궁금이.. 2007.04.13 16:00 (*.182.9.3)
    상층성역은 또 뭔가요? 아이고 어려워 ㅜㅂㅠ;
  • 1000식 2007.04.13 16:03 (*.162.240.175)
    류트조곡 xx번과 같은 것은 편의상의 명칭일 뿐입니다.
    "BWV 995~1000"이 모두 조곡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나 심포니 역시 편의상 "xx번"으로 부르고 있을 뿐입니다.
  • 미니압바 2007.04.13 16:03 (*.252.107.124)
    1675년 경에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Gigue가 바로크 모음곡의 핵심악장이 되면서 악장 순서가 표준화되었습니다.
    프로베르거(Johann Jakob Froberger, 1616~1667)의 모음곡들은 이러한 모음곡의 정착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998의 경우는 전형적인 모음곡 형식으로 보기에는 구성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오히려 전주곡+푸가 구성에 종곡을 추가한 형태로 보는 것이 타당하게 생각이 듭니다.

    통상 말하는 바흐의 류트 모음곡 1-4번 중에도 핵심무곡을 다 갖춘 전형적인 구성은 995와 996 두 곡으로 볼 수 있으며 997과 1006a는 꽤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 1000식 2007.04.13 16:05 (*.162.240.175)
    "register"는 음색에 변화를 주기 위한 여러 장치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오르간이나 하프시코드에 이런 장치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 1000식 2007.04.13 16:20 (*.162.240.175)
    "register"에 대해서는 아래 졸문을 참고하세요.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16&page=7&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99

    스페인의 오르간은 다른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즉, 스톱 분할(메디오 레히스트로 Medio registro)이라는 장치가 있어서 왼손(저음)과 오른손(고음)이 각기 다른 스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파워 빅스(Power Biggs)와 다니엘 핀크햄(Daniel Pinkham)이 연주한 콜럼비아의 녹음은 하바드 대학의 박물관에 설치된 오르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오르간은 바로 스페인의 오르간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 채소칸 2007.04.13 16:25 (*.239.102.49)
    대단하십니다... 이런정보는다 어디서 습득하셨는지.....
  • 미니압바 2007.04.13 16:27 (*.252.107.124)
    Register

    【음악】
    1. 성역(聲域), 음역(音域);음전(音栓),
    2. (오르간의) 스톱;스톱의 손잡이(stop knob)

    1006a의 원본 팩시밀리를 고려할 때, 문맥상으로는 음역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견이 2007.04.13 18:02 (*.5.221.105)
    http://www.greatjsbach.net
    에 바흐에 대한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전곡 감상 가능하고 악보 열람 가능합니다.
    이 홈피 만드신분 참 대단하신 분이에요...
  • 지나가다 2007.04.14 03:39 (*.78.101.53)
    독일에서 공부할때, 류트조곡 4번을 연주 하겠다니까 잘 못알아 듣더군요.
    조곡,,이란 말보다 작품번호와 곡의 조성을 얘기하는게 보통입니다.
    예를 들어,,우리가 흔히 조곡 4번이라고 말 하는데,, 그것 보다 작품번호 1006번 E 장조,,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오르간 연주하는 친구가,
    Register가 안 왔다고 걱정 하고 있어서,,그게 뭐냐고 물었더니
    오르간은 건반과 페달(페달도 건반 모양) 그리고 음색 조절하는 여러개의 버튼이 있는데,,
    연주할때 Register가 옆에 같이 앉아서 그 버튼들을 대신 조절해 준답니다.

  • 오모씨 2007.04.14 10:36 (*.241.147.40)
    4번 진짜 류트 악보 함 갖고잡다 ㅠ.ㅠ
    기타 편곡물이랑 바이올린만 쳐봐서 오리지날이 우에 샹겼는지 못봤어요.
    어데가면 그런거 구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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