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7.04.02 21:40
브라질 내륙에 끝없이 펼쳐진 사탕수수밭...
(*.158.255.46) 조회 수 5014 댓글 11
브라질 내륙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어디나 사탕수수밭이 펼쳐있다... 혹시 알고계신지 모르지만... 요즘 브라질의 사탕수수에서 추출해 낸 알콜이 화석연료를 대신해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미래의 자연친화적인 자동차 연료로 각광을 받을거래요...
그래서 얼마 전에는 미국의 부시대통령도 그 일 때문에 브라질엘 다년갔던 적이 있었지요... 지금 현재... 미국과 브라질이 농산물로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에탄올(알콜)의 전세계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선 옥수수를 가지고... 그리고... 브라질에선 사탕수수를 가지고 에탄올을 만든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선 왠만한 주유소엘 가면 휘발유와 알콜 주유기가 설치되을 만큼 알콜을 가솔린 대신으로 자동차 연료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휘발유보다 저렴하구요...
맘 같아서는 사탕수수밭을 좀 더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맘이 급해서...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찍었기 때문에...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이 보이는 사탕수수밭을 사진에 담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네요....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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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대륙을 보니 가슴이 다 시원하네요. 정말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대체 에너지 개발에 주력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지구를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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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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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있는곳과 풍경이 매우 흡사하네요. 사탕수수 대신에 옥수수라는게 틀리지만. ^^;;
요즘 대부분의 주유소에선 E85를 공급하는데 정작 가격은 그리 싸지 않네요. -
환경문제의 가장 핵심은 이산화탄소의 발생입니다.
알콜을 사용하더라도 이산화탄소 발생은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환경오염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방법은 인간의 욕심을 줄이고 자연에 순응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즉 , 자전거 타고 다니고... 집도 작은 집으로 점점 줄이고 ...
브라질의 아마존 밀림이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데 ... 개발로 인해서 점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군요. -
그런데 사진보니깐 자전거 타고 출발하기엔 좀 거시기 하겠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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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이 깨끗하네요.....공기가 맑은듯...
일리노이가 미국에서 옥수수 최대생산지였는데....지금은 구경을 할려면 외각으로 많이 빠져야...
제가 사는 동네두 20년전만해두 끝없는 옥수수밭이었는데....
미국에선 지금 옥수수밭 땅값이 가장 큰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가솔린 대체 에너지로 옥수수를 사용하므로....옥수수밭에 마구 투자해서리....
에고~ 강넹이하구 팦콘값만 올랐어여~ -
오래전 내쉬빌에 갔을때도 끝도없이 펼쳐져있던 옥수수밭...자동차로 거의 한시간 이상을 달려도
옥수수밭만 보이던데....벌써 10년도 넘은 이야기 -
휴..옥수수가 일단 우리를 살리네요...
석유자원감소로 전쟁을 불사하는 아수라장이 될거 같아서 조마조마햇는데...
물로 가는 자동차 좀 만들어 주세요~ 고구마 쪄드릴게요. -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런곳에도 카메라있나요? 과속카메라요.^^
저런곳에서 베이롱타고 미친듯이 달려보고 싶은디...ㅋㅋ -
사탕수수밭은 모르겠지만 옥수수밭은 경찰이 눈에 불을 켜고 있답니당. 밤에보면 불덩어리가 달겨드는듯 해서 무서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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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 큰 나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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