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내륙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어디나 사탕수수밭이 펼쳐있다... 혹시 알고계신지 모르지만... 요즘 브라질의 사탕수수에서 추출해 낸 알콜이 화석연료를 대신해서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미래의 자연친화적인 자동차 연료로 각광을 받을거래요...
그래서 얼마 전에는 미국의 부시대통령도 그 일 때문에 브라질엘 다년갔던 적이 있었지요... 지금 현재... 미국과 브라질이 농산물로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에탄올(알콜)의 전세계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선 옥수수를 가지고... 그리고... 브라질에선 사탕수수를 가지고 에탄올을 만든다고 합니다...
브라질에선 왠만한 주유소엘 가면 휘발유와 알콜 주유기가 설치되을 만큼 알콜을 가솔린 대신으로 자동차 연료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휘발유보다 저렴하구요...
맘 같아서는 사탕수수밭을 좀 더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맘이 급해서...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찍었기 때문에...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이 보이는 사탕수수밭을 사진에 담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