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듣다가 눈물날라하네요...
야마시타 선생의 연주를 보고있는데...
정말 저런사람하고 내가 같은 하늘에 살고있다는 생각에 막 감동이 됩니다..
la boda de luise alonso? 와...기메네즈 란 분이 작곡하신건가요?
아니 그럼 그분도 이걸 칠줄아신단 얘기아녜요;;
정말 세상은 넓고...괴물들은 많네요...(야마시타님 별명이 괴물이라면서요?)
저도 수년간 기타를 치고 수많은 연주곡들을 들어봤지만...
나참 이런 감동은 흔치않네요....
기타 처음시작할때 스팅의 shape of my heart 악보를 보곤
'이건 뭔가 잘못그려진거다 . 사람의 손이 이런걸 어떻게 치느냐-_-' 라고 생각을 했었죠..
로망스악보를 보고는 이것만치고 기타를 접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시각이 짧았던때라 모든것이 신기하고 모든것이 어렵고 모든것이 거대한 산처럼 보였지만
시각이 높아진 지금은 그런 감동이 없을줄알았는데...
야마시타님은 도저히....휴 저에게 또다른 거대한 산을 보여주네요-
그냥 막 정말 대단합니다....
전람회의 그림?? 이것도 들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