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걸려고 쓴글은 아닙니다. 아래 게시판중 올드앤뉴, 벼룩시장의 기준이 연습용인지 연주용인지 라고 하는데요 제가 기타의 문외한이라 단순히 연습용은 싼거 , 연주용은 비싼거... 이런식으로 밖에 모르겠어서요 ^^
그런데 "싸다, 비싸다" 이 단어는 상당히 주관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에게 싼것이 타인에게는 비싼것이 될수 있고, 또 그 반대도 될 수 있구요.
1. 러셀형님이 50호 기타로 연주하면 그 기타는 연주용인가? 연습용인가?
2. 재벌집 외아들이 3천만원짜리 기타로 연습하면 그 기타는 연습용인가? 연주용인가?
3. 제작자가 70호를 연주용이라고 팔면 그 기타는 연주용인가? 연습용인가?
4. 제작자가 500호를 연습용이라고 팔면 그 기타는 연주용인가? 연습용인가?
여기 오시는 기타 애호가분들은 연주용과 연습용의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