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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자꾸 글올려서 죄송합니다
닉네임도 바꾸고 싶지만..한번 올릴거 바꾸기 그래서 그대로 썻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여러분께 제가 생각하는 진짜 멋있는 예술가의 모습 소개하고 싶어서여
요즘 전 어릴적 읽어던 셜록홈즈 시리즈를 다시 읽고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최신판 전집 구입해서여

다시보아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고 그렇습니다
셜록홈즈의 모습에서 삶의 문제또한 고찰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셜록홈즈는 냉정한 범죄전문가이면서도 예술을 사랑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어떤 그림을 보고 이그림이 누가 그렸었고 어떤화풍인지도 바로 캐치할정도이구..
또한 어떤 사건을 의뢰받아을때 생각이 필요할떄면 혼자 바이올린을 키며 사색에 잠기곤 합니다
바이올린으로 기이한 소리를 내기도 하며 자신이 즉흥연주하여 온갖 음향들을 만들기도 하며
불꺼진 방에서 달빛이 비취는 창가의자에 않아 혼자 바이올린을 키며 살인사건을 사색하고 그렇습니다

또한 좋은 음악회 있을떄면 혼자라도가서 관람하며 예술그자체를 즐기는 장면들이 곧곧에 묘사되어
나오더군여..셜록홈즈시리즈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예술적인 탐정소설입니다

근데 놀라운게 저도 뒤늦게 첨 알았는데..이 셜록홈즈시리즈를 창조했던 코난도일이라는 인물은
의사일 하시면서 탐정소설을 쓰신분이더군여..셜록홈즈는 자신의 자화상같은 거구요
의사하시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신게 전세계에서 빅히트를 쳤던것입니다
대단한거죠

우리들은 편견적으로 예술을 전공해야만 예술가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만..코난도일과 같은 분들보면
문예창작과 안나와도 대단한 추리소설을 쓰신거처럼..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사업가여도 의사여도
열심히 한다면 예술가가 될수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기이한 음악가중에는 철학전공하고 음악으로 유명해지신 분도 았고 보험회사 운영하면서도
음악활동하신분도 있고 하더군여.,보험회사도 대박나다던데..

이러틋 고로 결론적으로 얘기하고싶은 제 얘기는 직업과 전공에 집착하지 말자입니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수있고 기타를 사랑하면 기타리스트가 될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기타리스트가 따로 꼭 존재하는것일가여?

여기에 자신의 기타음악 녹음하여 올리시는 분들이 다 기타리스트인거죠..
중요한건 어떨걸 하든 재능과 노력인거 같습니다
문창과 나와서 다 소설가 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것도 서글프긴하지만..
하지만 중요한건 예술은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거 같습니다

자신이 새로운 음악이론을 개발하면 그사람은 직업을 뭘하든 음악학자인겁니다
Comment '26'
  • 로빈 2007.02.16 04:11 (*.100.33.160)
    동감입니다..
    이상을 추구한다는 본질적인 목적만 분명하다면
    그리고 행위로 인해 자신이 자유로와 질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예술의 길 아닐까요.

    그러나 저의 경우엔, 자유로와지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네요 ..

    단적인 예로.. 무대공포증..
  • 답답 2007.02.16 07:48 (*.94.125.103)
    전공해야만 예술가는 아니다 라는 의견에는 당연히 동의 하지만
    딴일 해가면서 언제 연습해서 훌륭한 예술가 됩니까? 물론 예술에 타고난 극소수의 천재는 가능 하겠지만요...
    그리고 사람들이 전공
  • 더 답답. 2007.02.16 12:10 (*.108.157.159)
    예술하면 반 다인이죠...그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파일로 밴스는 지나칠정도로 예술에 해박해서 이게 추리소설인지 루브르백과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죠.연쇄사건이 일어나도 꼬박꼬박 오페라콘서트 챙기는 예술광...
    확실히 서구인들은 문학,예술을 즐길만한 환경이 잘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직업이 어떻든 간에 일반인이 소설도 써서 책도 내고,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악기를 연주해서 콘서트도 하고....비록 취미이지만 취미여서 더 무서운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실력도 있더군요.
    간혹 프로예술가중에서도 개나 소나예술가들에게서 자신이 미쳐 생각치도 못한점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프로예술가는 일반인보다 출중한실력으로 검증받은 존재들입니다.하지만 개나 소나중에도 극소수이나마 그에 버금가는 수준의 존재들도 있습니다.단지 취미라는 점과 검증받지 못했다는 점뿐이지...
  • 온림 2007.02.16 12:29 (*.216.25.116)
    저는 그냥 기타해호가 라는 말이 더 좋네요.
    또 애호가와 ~리스트라는 말이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으휴~ 2007.02.16 12:29 (*.189.186.253)
    글쓴이님의 글을 제대로 해석한다면 별로 토 달게 없는데...
    윗글에 예술가랑, 답답님이 말하는 예술가랑 의미가 다르잖아요. 누가 기타 좀 만진다고 예술가 소리 듣고싶어 이런글 쓰겠습니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일 뿐이죠.
    자기생각에 묵여서 열변하는게 더 답답 하네요.
  • 지나가다 2007.02.16 12:57 (*.210.233.148)
    "기타만 사랑한다고 개나 소나 다 기타리스트 예술가란 말 들을 자격은 없다"는 말에 반감을 가질수는 있습니다.
    뉘앙스가 다소 격해서 그렇겠지만 나름대로 일리 있는 말입니다.
    생업에 쫒기는 분들이 얼마되지 않는 여분의 시간에 연습하는 것과 밥만 먹고 기타,음악에 올인하는 분들의 깊이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연습과 학습을 중단/보류할수 있는 아마츄어와 그렇지 못한(또는 그러고 싶지 않은) 프로 연주가들을 같은 위치에 놓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가, 생각해 볼 여지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지극히 세속적인것일수도 있구요....진지한 음악가가 "나는 예술가 대접을 받는가, 그렇지 못하는가?"라는 고민을 할까요? 그들은 단지 더 좋은 연주를 하고 더 좋은 곡을 만들고 싶을 뿐이겠지요. 그들이 사회적 명성에 초연하기만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다른 직업을 가져도 진지하게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많습니다. 슈바이쩌 박사도 바흐 연주자이자 연구가였고....
    그러나 현실적으로 딴일을 하면서 훌륭한 연주자의 반열에 드는 것은 가능성 없는 이야기입니다.

    쉽게 단정 지을수 없는 '예술가'라는 단어 자체에 매달릴 필요는 없겠지요. '예술가'를 정의 하려면 먼저 '예술'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해야 하는데 이건 미학을 전공한 분들에게도 복잡한 이야기입니다.
    '예술'을 미에 대한 창조라고 단순히 본다고 하더라도 '미'라는 것은 어떤 것인가,하는 복잡한 질문이 꼬리를 뭅니다. 절대적이지 않은 상대적 개념이니.....
    단지 '예술'이란 것은......'기존에 없었던, 보다 차원이 다른,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편성이 내재된 주관의 발현-창조'라는 것에는 별다른 의의가 없을줄로 압니다.
    유명한 음악가들이 예술가로 칭송받는 이유는 그들이 무언가를 창조(작곡) 또는 재창조(연주)하고 그것이 보편적 가치로 인정 받았기 때문입니다.

    재창조로서의 연주라는 차원에서 보면 단순히 악보에 있는 것을 자신의 악기로 연주한다고 해서 그것이 다 예술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연주가 미숙한 경우에도 '주관적이고 개성적인 것'을 표현(창조)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곧바로 보편적 감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니까요. 주관적이고 개성적인 것의 표현이 예술이라면 60년대에 소수의 예술가들에 의해 이루어진 '신체절단(한 작가는 자신의 팔을 총으로 쏘고 어떤 작가는 자신의 성기를 절단했다)을 담은 사진도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유"라는 슬로건을 걸고 거리를 벌거벗은 채로 뛰어다니며 속박으로 부터의 자유를 표현하는 것에도 예술임을 인정해야하구요.
    아름다운 것과 추함의 차이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실지도 모르지만 미와 추에 대한 문제도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어떤 작곡가의 곡을 악보로 보고 재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술이 될 수 있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합니다. 한 작곡가의 작품을 단순히 재현하기만 하는 것이 예술이라면 미술에서의 모사품도 마찬가지로 예술로 인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음악이라는 것은 미술과는 달리 연주자라는 매개를 필요로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의 의문이 명확히 해소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연주마저 서툴고 어색하다면 단지 개성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술에서의 모사품보다 값지다,고 말할 수가 있을까요? 재현만으로 예술이 된다면, 예술은 너무 많은 범위에까지 확장됩니다.
    예술에 있어 극단을 추구하면 보통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어떤 의미에서든, '확장된 세계'를 보게되는데 이를 '틈날때만 연습,학습하고 대부분의 시간은 생업에 종사'할 수 밖에 없는 분들에게 기대한다는 것은 로또복권이 당첨되기를 기대하는 것 만큼이나 막연한 얘기입니다. 로또처럼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기타와 음악때문에 행복하다, 대부분의 애호가들에게 이것이면 족한 것입니다. 예술가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죠.
    기타와 음악때문에 행복한 사람들은 '예술가'라는 겉옷이 없어도 신경쓰지 않을것이고 '예술가'라는 겉옷을 꼭 걸치고 싶으신 분들은 자기만족 이상의 것은 바랄수가 없으니까요.
  • 경호 2007.02.16 13:54 (*.143.164.42)
    글쓴님의 생각과 으휴님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
    예술가라는 호칭이 꼭 전공을 하였느냐 하지 않았느냐에 따라 이름이 부여되는 성질이 아닌, 그저 음악을 사랑하고 자신의 인생속에 음악이 배어나도록 하면 그게 예술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비록 기타 전공자는 아니지만 기타를 제 삶과 인생속에 녹아나도록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이 예술가라는 단 하나의 호칭을 듣고자 하는 것이라면 저는 그냥 관두겠습니다.
    예술가라는 소리를 듣는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지나가다2 2007.02.16 15:27 (*.210.233.14)
    세고비아의 말씀.

    "일평생 연습하면 기타리스트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말씀을 겸허하게 음미해봅시다.
  • 답답 2007.02.16 20:12 (*.94.125.103)
    한민이님께서 위에 마라톤에 비유를 하며 제글을 반박하셨는데 비유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는 흔히 동네 마라톤경기에 출전하는 사람을 마라토너라 불르지 않습니다.
    국제적 이거나 큰 규모의 경기에 출전하는 사람을 마라토너라 부르지요..
    그중 꼴찌한 사람도 동네경기나가면 일등할 실력의 사람입니다. 당연히 꼴찌한 그 사람도 마라토너이죠.
    물론 동네 마라톤경기 나가지만 전문적인 큰경기 나가도 될만한 실력의 사람이 만에 하나 있을수도 있겠죠.
    그런사람이 있다면 제 개인적으론 마라토너로 인정해 주고 싶네요.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애호가일뿐입니다.
    뭐 혼자 마라토너라 생각하며 살겠다면 뭐 못 말리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전공 비전공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전공해도 기타 못치면 암것도 아니고
    전공아니어도 연주자생활을 한다해도 무리없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갠적으론 기타리스트로
    인정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런실력을 가진 아마추어는 아직 들어본적이 없네요.
    물론 평범한 전공자들 보단 잘치시는 분들은 몇 들어 봤습니다.
    아직도 할말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더 지나가다2 님이 쓰신 세고비아옹 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 에라이 모르긴~ 2007.02.16 21:04 (*.60.159.25)
    "자신이 새로운 음악이론을 개발하면 그사람은 직업을 뭘하든 음악학자인겁니다"
    결국 에라이모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였구만...
    아 진짜 짜증난다
    무슨 음악인들에게 시기심 같은거 느끼나?
    혹시 음악하고 싶었는데 좌절해서 프로 음악인들 질투하는 겁니까?
    지난번 글에서도 무슨 악보를 보면 안다느니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결국 프로 음악인들에게 "늬들만 음악하냐?" 이 말이 하고 싶은거요?
    음악인소리 듣고 싶은면 음악하쇼, 기타를 치건 노래를 하건
    도대체 지금 뭘 하고 있길래 이런식으로 프로 음악인들을 노골적으로 질투하는거요?
  • 에라이모르 2007.02.17 02:36 (*.61.226.12)
    음악전공? 그게 뭐죠?

    저도 음악전공 해본사람이지만..음악전공 그것도 결국은 학점따기위한 도구이더군요
    음악전공에 여자들이 많은이유? 시집 잘가는 이유도 있습니다

    이런말 하면 욕먹을거 각오하고 올립니다만..음악전공 필요없는 전공입니다
    가서 배우는거? 한학기하면 땡입니다

    음악전공대학가면 공부하는 커리큘럼 말씀드릴게요
    우선은 전공실기 이게 거즘 절반은 다 잡아먹슴다
    그리고 나머지 전공수업들은 시창 청음,화성학.대위법,음악사 등등 별로 배우는게 없어서
    올리것도 없는군요~프로뮤지션중에서 비전공자들이 많은이유 한번 생각해볼문제입니다

    음악대학도 결국은 프로필이에요..음악전공하는 사람들이 전부다 하나같이 자기자식은 음악 안시키겠다
    난리이잔아요..음악대학의 현실=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음악밖에 모르는 꼴통양성소입니다

    다른전공들은 세상물정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지..음악전공하는 친구들 음악밖에 모릅니다
    세상돌아가는거 음악전공으론 부족해요..오려 다른전공하고 프로로 활동하는분들이 훨 우세하죠

    장한나가 첼로과 안가고 왜 철학과를 갔겠어요.
  • 에라이모르 2007.02.17 02:47 (*.61.226.12)
    가장 심각한 현실중의 하나=그래도 1 2학년때는 다들 꿈이 있슴다

    3 4학년떄부터 거즘 삼분의 이이상은 내가 음악대학 왜 왔나 요러고들 있슴죠
    주위에서 먹고살기 힘들다고 노래는 불러대고..

    성악과를 가고 이태리 10년 유학까지 갔다왔으면 성악으로 먹고살 생각을 해야하는게 정상이잔아요
    근데 왜 이태리어로 먹고 살 생각을 하는것일가여?ㅎ

    제가 여기 계신분들께 진심으로 충고합니다만..웬만함 자식들 음악대학 보내지 마세요
    미국같은 나라는 괜찬아요..왜냐? 철학과 다니면서도 음악에 관심있으면 음악수업도 듣고 공부할수 있거든여

    대단히 죄송한 말입니다만..음악대학 프로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음악대학 가면 음악이 싫어지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또한

    홈즈처럼 살인사건 해결하면서 음악하는게 훨신 깊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음악대학 교수들도 한심한게 음악을 전공했으면 프로활동을 할생각은 안하고
    무슨 자기들이 학자인양 폼잡고 무게잡는게 참으로 우습습니다

    아직 기타는 신진세력이라 그나만 깨끗한 물입니다
    교수들도 깨끗하고..그러나 기타도 썩기시작하면 장난 아니일겁니다

    음악대학 가서 하는거 하나도 없어요..악기전공자들은 악기연습만 더하다 오는 그정도라고 봐야 할가여..

    음악대학에서 살아남은 분들은 대단한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은 저도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하루에 밥먹는 시간뺴고 음악만 하는 분들..꼭 근데 음악대학 다닌다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음악대학 다니면 음악이 이상하게 싫어지거든여..학점따기에 연연케 되고
    현실을 한번 보세요..음악대학 나와서 살아남은 분들이 몇이나 되는지를..




  • 답답 2007.02.17 03:08 (*.94.125.103)
    제가 한민님의 글을 존중 안하고 무조건적으로 비판했나요?그런식이라면 님이 먼저 제글에 토를 다신건데?
    윗글에서 한치 물러난걸 떠나서 논리에 안맞는 비유로 제글을 반박한 님께 예의있게 반박했을 뿐인데요?
    글구 반성하라는건 농담이 섞여있긴 하지만 다른 의미론 세고비아의 말에서 연주와 예술에 대해서 다같이 겸손을 배우자는 말입니다.이건 님에게만 한말은 아닌데요? 그리고 음악과 예술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해봤고
    피나는 노력을 해본 사람이라면 반성하라는 말이 시덥잖은게 아닐텐데요??
    님이 음악하시는 분은 아닌거 같으니 사실 님 입장에선 깊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고
    시덥잖은 걸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자신의 분야가 아닌것을 비판하고 싶으시면 논리는 갖추고 비판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글구 님에게 한말도 아닌 반성 한마디에 이리 열내는건 뭡니까?제 보기엔 저보다 님이 더 오바해서
    열을 내시고 여유,품위가 없어 보이네요..ㅉㅉ

  • 답답 2007.02.17 03:39 (*.94.125.103)
    사실 울나라 음악대학가서 돈내는거에 비해 배울게 별로없는건 사실이나 에라이모르님은 어느학교 나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좀 심하게 안좋았었나보네요...
    근데 그건 울나라 애들이 어떻게든 일단 대학을 들어가고 보자 에서 문제가 비롯된거 같네요....
    음악을 할만한 애가 아닌 애들이 음대를 들어가니 걔네들이 물을 흐리는거죠...
    하지만 그중 소수 살아남아서 끝까지 음악활동 하고있는 사람은 그안에서도 좋은점들 쏙쏙뽑아서 배운답니다.
    배울게 아예 없는곳은 아니거든요.사람은 사람을 통해 배운다고 혼자 방구석에서 연습하는거 보단
    이놈 저놈 하는거 보면서 자기랑 다른 여러 음악하는 사람들 만나면서 배우는게 엄청엄청x10크다고 확신합니다.
    글구 장한나는 음대가서 더이상 배울게 없는 레벨이니 안갔겠죠 하지만 장한나같은 실력 아니면 안가는거보단
    가는게 낟다고 보는데요?? 기왕이면 다른나라서....글구 프로뮤지션중 클래식파트에서 비전공자가 많나요??
    난 거의 못봤는데요?? 음악대학이 체계 잡히기전인 옛날 사람들과 대중음악과 재즈파트 빼고.....
    뭐든지 긍정적으로 보면 다 얻을게 있는게 세상입니다. 님이 현재는 무슨일을 하는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셜록홈즈같은 사람이 될수있길 바랍니다.
  • 경호 2007.02.17 03:50 (*.143.164.42)
    에라이 모르 님께 한마디 올립니다. 저도 사실 기타에대해, 또는 음악에 대해 박식하게 안다고 장담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공생들의 이모조모를 다 들어모며 그들의 고충과 관심거리를 알아본 결과, 그들의 생각은 여라이 님의 생각과는 전혀 동떨어진 생각으로 점쳘되어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들은 사실 지금 자신들의 학점과 성적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의 음악과 음악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헉점이 좀 나쁘면 어때, 그저 기타만 잘 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음악이란게 그 점수와 학교에서의 성적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음악이란것은 자신의 개성대로 음악을 해석해 내고, 그 해석이 대중 또는 매니아에게 적절한 호응을 얻어낸다면 그만한 성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만큼만 청중에게 접근 할 수 있다면,
    그만한 욕심까지만 낸다면 연주자에겐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다음은 청중이 판단 하겠죠.^^
  • 에라이모르 2007.02.17 12:55 (*.61.226.12)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근데 전 기타를 말한게 아니구요..그나마 기타는 다들 열심히 하는걸로 저도 알고있습니다
    아직 기타는 신진세력이니가요..하지만 기타과도 역시 제예상엔 많이 늘어나고 학교도 많이 생기고 하면
    다른 전공들처럼 썩을건 확실합니다..열심히 안하는 사람도 생기고 하겠죠

    그리고 제가말한 음대의 범위는 서울이건 한양이건 대불이건 모들건 포함하는 광범위입니다
    음대 나와서 다들 뭐들 하시든지 현실을 관찰해 보십시오

    일류대나오고 대학원나오고 독일유학가다오고 강사하시는분들도 먹고살기 힘들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음악의 현실이죠

    다시 말하지만 기타과로만 생각지 마시구요
  • 전공이라 2007.02.17 16:19 (*.60.156.50)
    에라이모르씨 음대를 다니셨나본데 아무 소용이 없었다구요?
    배우는거 아무것도 없다구요?
    댁의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었던건 아니구요?
    캐나다나 호주로 어학연수 다녀온 사람들 열명중 아홉은 놀기만 하다 온다죠?
    다들 불평합니다. 어디가나 한국사람들이고 어디가나 한국어가 들려서 영어쓸 기회가 없다고
    그러나 같은 곳에서 단기 코스만으로도 큰 효과를 보고 온 소수의 성공케이스들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강의실 외에선 한국인 구경도 할수 없었다."
    같은 곳에서 누구는 효과를보고 누구는 놀다옵니다.
    실패한 사람은 항상 원인을 주변에서 찾으려 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그런거 전혀 신경 안씁니다.
    음대 가 보십시요.
    수업내용 별거 아니라구요?
    주변에 다 음악하는 사람들인데 그 상황에서 배울거 하나 없을까요?
    음대만큼 음악공부하기 좋은 환경이 어디있습니까?
    단지 음악을 전공하고 연주자가 되건, 작곡가가 되건,
    음악선생이되건, 혹은 공연기획이나 악기제작관련 일을 하더라도
    자기가 배운 분야를 남들보다 십분 발휘할수 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하다못해 유학다녀와서 외국어강사하면 어떻습니까?
    그동안 배운 음악이 아깝긴 하지만 나름대로 그쪽에서 자신의 길을 찾았다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입니까?
  • 좀 더 얘기하자면 2007.02.17 16:25 (*.60.156.50)
    음대 나와서 음악이랑 아무 상관없는 길 가는게 그렇게 한심하다면
    타 전공출신들이 자기 전공 안살리는건 어떻습니까?
    대학전공만으로 자기 인생이 결정되는겁니까?
    음대 나와서 음악을 안할수도 있는 현실과
    음대 안나와도 음악을 할수있는 현실에 대해
    너무 왈가왈부 하고 있는것 자체가
    자기가 가고 싶었던 길을 가고있는 프로에 대한 질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 에라이모르 2007.02.17 17:27 (*.61.226.12)
    질투라니요..질투 말도 안됩니다

    현실이 하도 답답해서 올린 글인거지요..우리나라 현실이 답답합니다 전
    차라리 그 비싼 등록금 (음대가 공대보다 더 비쌈) 주면서 학교 나오고 다른거 할바에야

    저렴한 등록금내면서 인문대나 일반다른전공 다니며 교양이나 쌓는게 훨 낫다 생각합니다
    음대나온사람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기도 어려워요..교양 사회성도 일반적으로 부족하고...

    음악대학은 음악에 진짜 목숨한번 걸어보겠다 이걸로 한번 승부해보겠다 하는 사람들이
    가는게 훨 낫습니다..
    기타과는 그래도 열심히 하면 비젼은 있어 보이긴 합니다
  • 음.. 2007.02.17 22:45 (*.7.196.78)
    인문대나 다른 전공은 그냥 대학만 다니면 교양이 저절로 쌓여지는 줄 아십니까?
    개인적인 진지한 연구없이 학점따기식 벼락치기 공부로 일관하면 교양이 참으로 쌓이겠수다....
    음대도 마찬가지 아니요...가서 진지하게 연구하는 분은 진지하게 성장할 것이고 니나노 노닐다 오는 분들은 그저 현실탓이나 하는거겠죠...

  • tommy 2007.02.17 23:00 (*.88.154.144)
    와~ 짝짝짝
    저도 예술 전공이란 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전 사실 대학이라는게 필요 없다고 봐요.

    교양에 교자도 없고 예술에 예자도 모르는 애들 억지로 교양인/예술인 만들어주는 교육인데.
    왜 굳이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비싼 등록금 내고 열심히 배우겠다는데 뭐 가르쳐 줘야죠.
  • 흠 이건 좀 2007.02.18 01:27 (*.60.156.50)
    에라이모르님...지금까지 올리신 글들을 읽어보면 뭔가 일관성이 좀 모자란듯 합니다.
    처음의 원문을 읽어보면 현실이 답답해서 쓴 글이라고 보긴 좀 힘드네요.
    게다가 지난번 클래식이 어쩌고 현대음악이 어쩌고 하는 글에선 기타리스트들 엄청나게 무시하더니
    이제와선 기타는 열심히 하면 비젼은 있어보인다?
    매번 다른 사람들과의 반론 내용이 좀 즉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을 하기위해서 비싼 등록금 내고 음대다니기 보단
    등록금 저렴한 다른 전공해서 교양 쌓는게 더 낳다는 말은
    또 무슨 말씀이십니까?
    대학을 무슨 취미로 다닙니까?
    어느 전공이나 본래의 취지는 학업에 정진해서 그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고
    그 분야에서 생업을 찾기 위함입니다.
    다만 보통 대학생활을 하는 2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의 기간동안
    자신의 처음 목표에서 진로를 수정했다 하여 비난 받을 필요는 없는것입니다.
    다른 전공하는 사람들이 자기 공부를 취미로 하는게 아닐텐데
    음악할 사람들이 등록금 싼 다른 전공 선택해서 강의 들으며 겨우겨우 학점만 따고
    진정한 그 분야의 진리에는 큰 관심도 없는 상황이 과연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사실 그런 경우도 많기는 합니다.
    대중음악인들의 경우엔 그런 케이스가 많죠.
    부모님의 반대라던가 대학 생활중 음악에 입문하게 되는 경우가 그런 케이스죠.
    반대로 음대생들 중엔 어려서부터 부모의 뜻에따라 악기배우고 예중 예고 나와서
    당연한 결과로 대학까지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 자신의 실력은 어찌보면 부모님이 만들어 준거라 할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리 바람직 하지 않은 소수의 케이스를 너무 일반화 시키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음악이건 어느 분야건 자신의 의지에 의해 전공 결정하면서
    중간에 포기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사람 몇이나 되겠습니까?
    다만 똑같이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해도 나름대로의 길이 있을 뿐입니다.
    주장하시고 싶은 말씀의 핵심이
    "반드시 음대를 나와야만 좋은 음악인이 될수 있는것은 아니니
    비 전공출인 음악인들도 상대적으로 위축되지말고 열심히 좋은 음악합시다"
    인지
    "음대란건 별로 필요 없으니 음악 하고 싶은 사람은 등록금 비싼곳에서 낭비 하지말고
    차라리 다른거 전공하며 교양 쌓고 사회성이나 기르자"
    인지...
    전자였다면 처음부터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 하신듯 합니다.


    그리고...tommy...초딩인것 같은데...
    내일 세배 하시고 세배돈 많이 받으시면 딴데 쓰지 마시고 음반이라도 한장 사 들으세요.
  • 진심으로 2007.02.18 04:21 (*.108.157.159)
    죄송합니다..좀 웃었습니다.홈즈씨리즈가 예술적인 탐정소설은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소설속의 홈즈는 자신이 예술적탐정이라고 님의 상상처럼 크게 오버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상상이니 어쩔수 없겠지만서도 적어도 제가 읽어본 홈즈는 그림을 감상하더라도 예술적이기보다는 사용된 물감,종이의 특징등을 분석해서 대략 언제쯤 그려진걸까에 더 관심있는 것같더군요.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님이 올리신 글은 좋은 글이지만 왠지 낚시성도발같습니다.....아무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에라이모르 2007.02.18 20:24 (*.61.226.12)
    셜록홈즈를 다시 읽어보셔야 게습니다

    분명히 그림에 대한 예술적 조예를 나타내는 대목이 친구 왓슨의 회고록에 나옵니다

    그리고 예술적인 탐정소절이라 한적 없으며..등장인물 셜록 홈즈가 예술적 감각을 갖고있는
    탐정이라는 예기이지요

    그리이고 인문대와 음대의 차이 말씀드리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인문대나 다른 일반전공계통은 걍 학교만 다녀도 4년졸업장만 딴다 하더라도
    그 과정속에 교양이 습득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물론 제 경험에서 나온 말이지요

    음악대학은 교양이 습득되는면보다는 공대와 같이 하나의 기능을 습득한다 봅니다
    하지만 공대보단 실용성과 현실성 모든면에서 공부하는게 더 수준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론 음악대학은 없어도 되는 대학입니다

    유럽처럼 전문 음악원 컨서바토리같은 음악학원을 갖추어도 음악교육은 손색없는거라봅니다
    꼭 음악대학을 설립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아니면 미국처럼 음악만 하는게 아니고 자유롭게 다른것도 공부하고 싶은것 공부하게 하던지요

  • 에라이모르 2007.02.19 21:05 (*.61.226.12)
    제 예상이기도 했습니다만..일부대학들이 음악대학을 폐지할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대학들이 음악대학을 다른전공 대학에 비해
    비중을 덜 두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지원도 덜 해주고..

    이러한 상황에서 음악대학들이 대학총장에게도 이쁨받고 살아남을수 있는방법은
    훌륭한 예술가를 많이 배출시켜야 할겁니다

    그러나 여기에 부정성을 표출하는바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 음악대학들은 여자들의 시집잘가기위한 장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음악대학은 남자는 소수이고 거의가 여자들입니다
    특수현상이라 봐야할거 같습니다
    졸업장 받고 시집 잘가면 그담부턴 음악생활 끝인 사람들이 태반이죠

    소수의 열정인들만 남아서 계속 음악을 하거나 레슨을 하는게 현실입니다
    제 예상에 음악의 가치는 날로 떨어지고..음악대학의 비중도 가면 갈수록 약해질거라는게
    저의 추론입니다

    어떻게 보면 안타까운거죠~
  • tommy 2007.02.20 01:44 (*.88.154.144)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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