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11&no=1351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여 연주회를 갖는
영산아트홀의 정일련님의 연주회는 필수로 참가하셔야 겠죠?...
아르시누스에서 좋은 기획을 하셧네요.
정일련님의 홈페이지는
http://www.ilryunchung.com
기타음악감상실에 아르시누스님께서
연습곡을 들어볼수있게 올려 놓으셧네요.
(상당히 무척 엄청 감사합니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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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호통재라!
난 못가는신세.......x __ x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랑스런 한국 음악인중 한분이시죠.
이건 우리끼리 애긴데.....
<몰래 동영상찰영이 가능할까~?그래가꼬 여기다 올리는기라예...그라믄 누이좋고 매부좋고....>
한국전통음악을 작곡에 접목시키시는...특유의 음악표현...
가고싶다 보고싶다 듣고싶다.... -
우아! 반가와라!
저 이분께 옜날에 베를린에서 음악 기초이론이랑 청음 등 배웠어요. ㅋㅋㅋ
기억하시려나 ㅠ.ㅠ 이번에 찾아뵈야지. 살이 좀 오르셨어요.
베를린 음대를 졸업하시고, 카를로 도미니코니의 수제자이시며
기타를 전공한게 아니라 작곡을 전공하신걸로 기억해요.악기는 기타로~ ㅋ
기타곡만 쓰시는게 아니라 작곡가로 다양한 곡을 쓰고 계셨어요.
이분께 배울 때 작곡에 대해서 접근하는 법을 배웠는데
저보고 첫 수업시간에 각곡해봤냐고 물으시데요~
그런적 없다고 하니까 기타를 가지로 이렇게 저렇게 소리만들고 아무 멜로디나 만들고 뭐 그런적 없냐고 하시네요~
전 작곡을 제대로 공부 한 다음에 작곡해야 한다고 당시 생각했는데, 이분은 그게 아니라 이론은 그 다음의 문제라면서 먼저 가지고 노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구 암케나 기타를 갖고 놀면서 멜로디도 만들고 리듬도 만들고 놀아보라고 하셨어요.
그 다음에 이론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음대 작곡가를 나와서 작곡의 기술을 알아도 아이디어가 없어 작곡을 못하는 분들이 많은줄 알아요. 작곡을 해도 대중적 호응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죠.
작곡이 흰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다르지 않을것이기에 어떻게 그림을 그리느냐의 방법 보다 무엇을 그리고싶냐 뭐라도 그리고 싶어 글적그려봤는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기타를 연주하는 분들에게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줄 분의 내한이라고 생각하니 공부하시는 분들 많이 가셔서 연구하시길 추천합니다. -
기타를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
나중에 작곡하려면 악보상에 정리한다는거....정말 잼겟다.
오모씨님 베르린에서의 좋은시절이 있으셨네요. -
오모씨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그 말씀을 듣고 나니 정말 연주회에 가고 싶어 지네요.^^ -
음악이나 미술이나 (무엇을)(어떻게)표현하느냐 ..그게 다인거 같습니다.
그중 작곡은 what이고 연주는 how겠죠..
간혹 클래식연주자들은 이 두 요소중 How 만 생각하고 거기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연습하고
음악을 감상할때도 거기에만 포커스를 두고 평가하는 모습을 종종볼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해는 가지만요 어쩔땐 한사람의 전체음악을 보진 못하고 그중 반만보고 평가하는 경우가 되버리죠.
그리고 what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는 좋은 how도 있을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분과 같은 연주회가 국내에서도 많이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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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련님의 홈페이지에 가보니 한국음악에 기반을 둔 작품들도 눈에 띄는군요.
이왕이면 국내 팬을 위해 한국어 홈페이지도 꾸몄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