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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8.24.203) 조회 수 3940 댓글 5


..그래서 노래 따라 기타반주를 한다.

기타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어울리는 악기이다.

찰떡궁합~^^



달빛 쏟아지는 강변,

12줄 쇠줄기타로 김정호님의 '달맞이꽃'을 목놓아 부르던

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


↓ (펌)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Comment '5'
  • Jason 2007.02.04 06:52 (*.57.19.56)
    동감입니다.....저도
    연주로만 외로울땐 대중가요책 펴놓곤 김정호 김태곤 어니언스 금과은 양희은 조동진 또 누가있나?.....
    그냥 그시절 생각하며 한 30~40분 노래불러봅니다.....
    저는 집뒤마당에 백향목(white ceder)으로 만든 덱(Deck)에 밤메꽃(moon flower)과 나팔꽃(morning glory)을
    심어놓았더니 아침 저녁으로 꽃들이 번갈아가며 피는것이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정말 아침 저녁으로 꽃향기에 취할정도...
    여름밤에 기타치며 조용히 노래도 부르곤 하죠..애들은 머쉬멜로 구워먹구...
    우리는 와인에 새우 구워먹구...feel받으면 와인이 소주로 바뀌기도..^^
    지금은 관리문제로 다 허물어 버리고 brick patio(돌 벽?마당?)로 바뀌어졌지만 님의 글을 보니 내년봄엔 다시
    심어볼까 싶네요. 나무덱일댄 덩굴들이 덱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서 문제가 되질 않았지만 이젠 아치담을
    만들어줘야겠습니다. 달맞이꽃도 심어야 겠네요.
  • 콩쥐 2007.02.04 07:53 (*.105.99.16)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
  • Jason 2007.02.04 09:34 (*.57.19.56)
    여기에도 내년봄이라고 했네여.......
    금년봄엔 다시 심어볼까 싶네요....
  • Jason 2007.02.04 15:36 (*.57.19.56)
    부산 대교가 생각납니다.....
    1980년...고등시절에.. 부산대교밑에서 친구들과 동생들...함께부르든 <밤은 우리의 친구> .,..
    아~ 너무 그립습니다. 그때의 때묻지않은 시절이...
    그때엔.. 빌라로보스 전주곡1번을 그여름밤에 바닷가주변에서 연주하면 ...아베크족들 뿅~갔었는데...ㅋㅋ
    소주 공짜로 무지얻어먹었음..
    부산대교밑에 한번 가보소~ 여름밤에....무드 직입니당.
  • 애청자 2007.02.05 01:26 (*.203.89.16)
    뒷뜰에 밤메꽃과 나팔꽃을 심었더랬군요 제이슨님~

    유년시절 나팔꽃을 보면 그걸 쏘옥 뽑아서 나팔 부는 흉내를 내곤 했었는데
    혀끝에 전해오는 그 달달한 꿀맛 땜시 나팔꽃이 정오까지 남아나지를 않았었죠~^^

    ......

    향수어린 부산대교,
    여름밤 바닷가 그 아련한 제이슨님의 기타소리가 지금도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요..^^

    /

    메인 창에 달맞이꽃 꺼정 띄워주신 콩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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