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음악적 지식없이 간 연주회라..첨듣는곡이 당연히 많았고..그게 제대로된 음악이라는것도 모른체 들었기때문에 어떻게 평을 내릴수가없네요..
다만 공연티켓값이 조금비쌌다는것과..앵콜곡을 준비하지않으셔서 많이 실망한점이 있습니다..흑흑

앵콜곡은 알함브라 궁전의 회상과 로망스였죠...

이번 연주회의 레파토리는 진정한 메니아에대한 정면 도전이었죠.
전공자가 되기위해서 꼭 거쳐야할 곡들이 아주 많았고 게다가 그게 또 아주 까다로운 곡들이었기 때문에 다른 연주자들은 연주하기를 꺼려하는 그런 레파토리로 구성되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어렵고, 메냐들에겐 너무 잘 알려진 곡들이라 조금의 실수가 금새 탄로나는 곡들로 이루어 졌다고 말씀드리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타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그 레파토리를 한 자라에서 다 듣는것 자체가 큰 공부가 되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다만, 기타를 시작하신지 많이 되지 않으신 분들께는 다소 생소하고 지루하게 느끼셨을만한 곡들이 좀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