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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48.24.223) 조회 수 5172 댓글 15
헤드머신에 매고 나면 아무래도 줄이 많이 남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연주가들이 그 남은 줄을 짧게 잘라내지 않고 치렁치렁 그대로 두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 치렁치렁 남은 줄이 오히려 소음을 일으키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는데 말입니다.
Comment '15'
  • ddol 2007.01.06 15:56 (*.46.243.169)
    전 치렁치렁이 더 멋;;있어서...
  • 회귀순환 2007.01.06 17:29 (*.140.241.187)
    4,5,6번선이 다른 선이나 기타 몸체와 접촉하지 않는한 소음은 거의 없을거예요.
  • jazzman 2007.01.06 18:39 (*.85.109.167)
    줄을 자주 갈다보니 귀차니즘으로 그런 것은 아닌지... -_-;;;;;
  • 쏠레아 2007.01.06 18:47 (*.148.24.223)
    제가 공학적(?)으로 추리한 단 하나의 이유는...
    혹시 매어둔 줄이 풀려서 탕! 하고 기타를 때릴 수 있겠습니다.
    그 때 여분의 줄이 길면 줄 매는 구멍을 빠져 나오느라 충분히 완충작용을 할 수가 있지요.

    그 이유인가요? (제대로 줄을 매면 공학적으로 그런 일 절대 없는데...)

    아니면 진짜 게을러서? 멋으로? 에이 설마...
  • J.S.A. 2007.01.06 18:56 (*.133.125.30)
    제 경우는 줄이 브릿지 가까운부분에서 끊어졌을때 끌어당겨 재활용했음.
    줄값절약차원에서 ㅋㅋ
  • 쏠레아 2007.01.06 19:01 (*.148.24.223)
    아!
    제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에혀~ 이런 야그까정 증말 해야 하나...)

    줄 갈고 난 후, 전 그 썩은(?) 줄 보관합니다.
    혹시 급할 때 재활용 가능할까 해서요.
    한두번 써 먹었지요. (줄 끊어졌을 때, 당장 구할 수는 없잖아요. 지금 당장!!!)
    그 때 바로 그 여분의 줄을 짧게 잘라버린 것이 후회가 됩디다.
    아주 힘들어요. 간신히 맬 수 있는 길이만 남았으니... 하하하.

    -----
    항상 새 줄 한두셋트는 비측해 두어야겠지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저같은 게으른 사람이랍니다.
  • 쏠레아 2007.01.06 19:05 (*.148.24.223)
    헉! 답글다는 사이에 J.S.A. 님이 먼저...
    큭큭... 역시 그런 이유인가요?
    말도 안돼!!!

    진짜 이유가 도대체 뭘까????
  • 바그너 2007.01.06 19:08 (*.106.220.140)
    그것에 대한 이유는 옛날로 거슬려올라가야 합니다.

    옛날에는 거트현이 무지하게 귀했습니다. 그래서 줄이 끊어졌을 경우에도

    남은 여분의 부분을 활용해서 묶어서 사용하곤 했다고 합니다. 그런 습관이 현대까지 남아있다고도

    볼수 있겠구요,.

    다른 이유로는 묶어둔 줄이 탄현을 통해 기스가 많이 나게되면, 헤드머신부분의 여분의 줄을 풀어서

    앞쪽으로 당겨 매게되면 탄현부근의 줄이 새줄처럼 됩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음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이유로도 여분의 줄을 남겨둔다고 합니다. 유명한 데이비드러셀도 위 이유때문에

    여분의줄을 잘라내지 않고 남겨둔다고 하네요.
  • 쏠레아 2007.01.06 19:18 (*.148.24.223)
    아! 그렇군요!!!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맞군요.
    재활용의 의미도 맞는가요. 하하하.

    그런데 요즘은 그렇게 하면 안될 것이라는 제 의견입니다.
    헤드머신에 줄을 매기위해 매듭이 지어졌든 아니면 눌려졌든
    그 부분에 엄청난 물리적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그 부분의 줄을 다시 재활용한다는 것은 이제는 아닙니다.

    제가 기타줄 재료(고분자, 나일론...)를 전공하는 공돌이걸랑요. ^^
  • lee 2007.01.06 21:14 (*.91.158.239)
    헤드머신과 상현주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고 그 사이에 스트레스가 가해진 부분이 온다고 해도 문제는 되지 않을것 같은데요...
    특히 4번줄이 플렛에 닿는 부분이 쉽게 마모가 되는데, 이 경우에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요긴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 다크쌍칼 2007.01.06 23:17 (*.5.162.141)
    학교 동아리시절,,,,,정말 기타줄값의 압박이 있을때,,,,,줄을 갈아야 할때가 되었을때, 4,5,6번줄은 다 풀어서
    거꾸로 다시 매서 썼습니다. (이거 소리 많이 좋아집니다,,,,새줄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그때의 습관때문인지 지금도 여분의 줄,,,,치렁치렁 장발족처럼 늘어 놓습니다,,,,ㅋㅋㅋ
  • 밀롱가. 2007.01.06 23:28 (*.211.141.206)
    저는 웬만큼 감고서 나머지는 바싹 자릅니다.
    깔끔해 보여서...
  • wild wind 2007.01.06 23:35 (*.143.235.220)
    예전에는 귀찮아서 그냥 놔두다가 보기도 싫고(ddol님은 멋있다고 하셨지만....) 해서 바짝 잘라버룟습니다. 근데 줄을 잘못메어 풀리는 경우도 있고해서 마지막엔 줄을 하나도 안자르고 치렁거리지 않게 처음부터계속 감아서 (이거 시간 무지 오래걸립니다.) 자르지도 않고, 치렁거리지도 않게 두었습니다.
  • J.S.A. 2007.01.07 02:27 (*.133.125.30)
    저는 남은 줄을 뱀이 똬리틀듯이 동글동글말아서 헤드뒤쪽으로 보냅니다.
    6줄 모두요. ^^
  • 지나가다 2007.01.07 04:44 (*.78.101.39)
    남는 줄을 치렁치렁 놔 두는건 게을러서 입니다.
    그리고,,잘못하면 소음이 나기도 합니다.
    갈자마자 자르지 말고 6줄 모두 잘 맨후, 조율을 하고 테스트를 해봅니다.
    울림,음정등등이 모두 정상이면 남는줄을 잘라 버리고,, 어느 한 줄이 불량이면(울림,음정등등) 다시 풀러서
    반대로 매 보던가 아니면 당겨서 매어 보던가 합니다.
    그리고 1번선은 좀 여유있게,정성껏,충분히 맵니다. 오른손 손톱 닿는 부분이 거칠어질 경우 풀어서 약 5cm정도
    당겨서 다시 맵니다. 그정도 여유라면 줄 감기는 부분의 물리적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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