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06.12.19 19:17

그냥 술 췐 헛소리...

(*.148.24.223) 조회 수 5063 댓글 64
기타매야에 왜 전문연주가들은 보이지 않는가?

전문연주가? 타이프치기 귀찮으니 그냥 프로라고 하겠다.
이런 아마추어 사이트에 얼굴 들이밀고(?), 아니 왕림해 주셔서
귀한 말씀 한마디라도 해주시면 어디 덧나는가?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 애호가들이 이미 포화상태라 그러는가?
더 이상으로 클래식기타 연주자들이 늘어나면 그들의 밥벌이에 문제가 생기는가?

-----------
무엇이 프로인가?
아마추어 노는 곳에 끼지 않는 것이 프로의 '신분'인가?
정말 백로는 까마귀 노는 곳에 가지 말아야 하는가...

하하하...

음악을 밥벌이로 하는 것이 바로 '프로'의 정의란 말인가...

----------
.
.
.
.
젠장~ 욕 디게 쳐먹겠군. 할 수 없지 뭐. 술 췐 김에...
Comment '64'
  • 그건 2006.12.19 19:30 (*.105.99.108)
    전문연주인들은 학과공부나 음악감상 할것도 많고
    또 시간이 조금이라도 나면 편곡이나 연습해야 하고,
    이미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고 익힐수 있는것을 내용도 가벼운 인터넷에서
    굳이 찾을 필요가 없지않을까요?

    전세계 인터넷에 돌아다니면 정보나 내용도 많이 있겟지만
    필요한 정보만 보면 되겠죠....

    또한 전문연주인은 결과(연주)로 보여주면 되니까 당연하거 같아요...

    박찬호나 박세리나 장영주가 인터넷에서 시간보낼 틈이 있을까요?
  • 쏠레아 2006.12.19 19:35 (*.148.24.223)
    그게 아니라 가르침을 주십사하는 말입지요.
    뭐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 인구의 저변을 넓혀야
    그 분들의 삶도 보람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
    물론 문제가 있겠지요.
    문제....
    진짜, 진짜... 전문가.. 프로가 아니라면 꺼려야 할 일이....
  • 그건 2006.12.19 19:38 (*.105.99.108)
    아...그런 의미로요...
    전문연주인들이 이시대의 가장 뜨거운 최근의 좋은정보를 주시면
    취미정도인 우리에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 2006.12.19 19:40 (*.60.235.192)
    극단적일지 모르지만

    프로는 돈받고 연주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탄현 하나하나 그리고 빽싸리 하나하나에
    목숨줄 겁니다.

    돈받고 하는것과 돈과 관계없이 취미로 하는거랑은
    마음자세부터 다르고 그 연주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진검으로 전장에서 싸우는 무사와
    목검으로 도장에서 노는 수련생 차이죠.

    가르침을 받고 싶으시면 프로에게 정당한 레슨비를 주십시오.
    그게 프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공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쏠레아 2006.12.19 19:50 (*.148.24.223)
    허허...
    훈님, 전 그러한 레슨 받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 죽을 때까지 아마추어 애호가일 뿐이니까요.

    전문연주가들이 이러한 사이트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나눠주시는 것도 레슨입니까?
    아마추어 애호가들의 연주에 귀뜸 한마디 해 주시는 것도 레슨입니까?

    저도 전문가입니다.
    공과대학 교수니까 그 분야에선 전문가라할 수 있겠지요?
    제가 국가에서 월급받고 꼭 해야 할 일은 등록금 낸 우리학교 학생들 가르치는 일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공업이 살고 공학이 살아야 저도 잘 살게(?) 됩니다.

    자동차 아무리 멋지게 만들면 뭐합니까.
    그것 탈 수준의 사람이 별로 없다면....


  • 2006.12.19 20:08 (*.106.220.151)
    프로는 연주로 말해야 하는데, 괜히 글 남겼다가 안티들의 여러 뒷소리 나올까봐 조심하는것 같습니다.

    그외엔 특별한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 쏠레아 2006.12.19 20:12 (*.148.24.223)
    음님, 제가 생각하고 있던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그것이 정답이라면... 정답이라면...
    우리나라 클래식 기타계에 진정한 '프로'는 없습니다!!! (넘 심했나? ^^)

  • 콕토 2006.12.19 20:31 (*.65.214.29)
    쏠레아님 그럼 제가 먼저 매냐님들을 위해 투신하겠습니다..(자격되나??)
  • 쏠레아 2006.12.19 20:53 (*.148.24.223)
    헉! 콕토님 제발 투신만은...
    그냥 손가락만 조금 할애해 주시면 어떨까요.
    (인터넷에선 손가락이 입이지요. 전 반독수리 타법... ^^)
  • 애청자 2006.12.19 20:55 (*.215.92.84)
    쏠레아님의 말씀에 한참 생각할 게 많지만 일딴~~~은~, 공감부터 가네요~
    할 말이 자꾸 생기려는지 입술이 간질간질~~^^

    그리고 매냐님들을 위해 투신하겠다는 콕토님께, 먼저 뜨거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자격이야 콕토님이시라면 충분하고도 주리^^가 남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 샤콘느1004 2006.12.19 21:31 (*.146.58.138)
    좀 나서기가 꺼려지시겠죠.. 여기는 태클이 많은 곳이자나요...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아.. 또 복잡해지지...
    무명이나 프로가 아닌경우에는 뭐.. 명성도 없으니 욕먹어도 그만이고 그렇지만 후후..
  • 쏠레아 2006.12.19 21:48 (*.148.24.223)
    에공~ 술이 조금 깨니까 본문에 쓴 글이 조금 거시기 하군요. 죄송합니다.

    태클? 안티들의 뒷소리... 물론 걱정스럽지요.
    그러나 그정도를 이기지 못한다면 프로라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공산품이라면 당연히 광고와 선전에 의존하겠지요.
    그러나 예술과 공산품을 어찌 비교하겠습니까.

    그런데 음악인은 연주로 말한다는 말씀을 어느 분이 하셨는데,
    그 연주는 누가 듣지요? 본인만 듣는가요?
    TV에 뻔질나게 나오는 잘 알려진 음악가들, 그들 다 속물인가요?
    절대 아닙니다!!!

    모든 프로 연주가들은 들어주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진짭니다!
    그 들어주는 사람들을 누가 만들어 줍니까.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클래식기타 애호가들로서는 기타매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한 사이트라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중들과 교감을 이룰 수 있다면 그야말로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

    빈약한 우리나라 클래식기타의 저변도 확장시키고,
    연주가들 또한 그러한 일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에 밥벌이 얘기해서 죄송하지만 밥벌이는 인간 본연의 '숭고한' 일입니다.

  • 취한다. 2006.12.19 22:08 (*.121.230.79)
    쏠레아님은 술에 취하셔도 항상 좋은말씀 하신다는거....

    공부많이 하신분들이 많이 이끌어주시면 참 좋은일이죠....
    특히 저같이 유학이나 음대 근처에도 못가본 사람에게는...

    진정한 예술인은 찌찔이들이 내품는 딴지같은 거품에 흔들지지 않겠죠...
  • 참나 2006.12.19 22:18 (*.196.227.189)
    지금 콕토님 무시하나연?
    파리에서 당당히 유학중이시면서도 기타매냐에 매일 들어오셔서 소식전해주시는
    콕토님은 쏠레아님 기준에선 프로도 아닌가 보군요.. 흥! 삐졌어요.
  • 아이모레스 2006.12.19 22:20 (*.232.255.178)
    제가 알기론 여러분들이 계신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드러내놓고 내가 프로다 하진 않고 계시지만요... 코아트란 곳엘 가보니(에고 안가본지 일년도 더 되능갑소...) 그곳엔 프로연주자들의 강의라든가 연주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강의나 연주를 들으려면... 약간의 돈을 내야하드라구요... 저도 몇몇 강의와 연주를 돈을 내고 들어보긴 했지만... 글쎄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들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짐작컨데 한달 해봐야 몇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건 그쪽에서 하는 일이고... 멀리 내다보면요... 지금 당장 프로라 불리는 분들께 돈 몇푼 쥐어드리는 것보다... 어쩌면... 쏠레아님 말씀대로... 미래의 클래식기타 저변의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잘은 모르지만... 어떤 기타리스트가 연주회를 할 때... 아직까지는 주변의 지인들이 참석해 주는 것이 작금 우리의 현실 같으니까요... 유명연주자가 와도 홀이 텅텅 비는 게 우리의 현실이니까요... 해서 쏠레아님이.... 전문연주자들이 평소에 무지몽매하고 어여쁜 우리 만백셩들을 위하야!!!!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 글을 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많은 부분 쏠레아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 프로 2006.12.19 22:26 (*.54.67.158)
    여긴 진정한 프로들이 올곳이 못되죠.. 술취한 교수님 땜에 그나마 있는 밥벌이도 떨어질까 무서워서..
  • 샤콘느1004 2006.12.19 22:28 (*.146.58.138)
    제가 생각하는것은요... 기타라는것이 참 그런게 있어요
    제가 모임에 나가봐서도 느끼는것이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전혀 연주가 안되고 기량도 없고 하는 사람들도 다른사람이 연주를 할때
    그것도 훌륭한 연주를..
    귀를 기울이지않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마치 쫌 치네하면서..시기를 하듯이
    기타라는것을 너무 우습게 여기기도하고

    뭐하나 가르쳐주려고 하면 기분나빠하거나 잘 귀기울이지 않는 경우
    참 황당하죠
    그정도는 나도 안다.. 이런..
    저는 제가 치는것보다 듣는것 구경하는것을 좋아하기때메
    또 하나하나 배우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것이라는점을 뼈저리게 느끼기때메 알지만은
    너무 가치를 폄하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는 것을 느낍니다.

    마치 한의원에 와서 ..이래이래 아픈데 왜그래유 하면서 손목만 달랑내놓고 맟춰보라는..
    그리고 설명해줘도 귀기울이지않는..
    그리고 치료도 안받고 그냥 가버리는..ㅎ

    자신이 더 발전하기위해서는 남의 연주도 잘들어주고
    좀 더 아는 사람이 조언을해줄때 귀기울일줄 알고
    그래야 실력이 향상되는데
    안그런사람들도 제법되고 조금안다고 ..척 하는 사람들도 꽤있으니

    진짜로 전문가님들이 선뜻 가르쳐주기 꺼려지는게 당연한 것이죠
    배울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에게 왜 안가르쳐주겠습니까
    여기는 불특정 다수의 모임이므로.. 또 이렇게 조금의견이 다르거나
    한 경우 논쟁이 쉽게 되는 곳이니 저라도 안 풀거 같습니다.
    단.. 진정으로 궁금해하는 분들에게는 풀어주는 분들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곡을 익히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전 항상 질문을 올리고 거기에 시원한 답을 항상
    얻어왔기 때문이죠
    익명으로 얻기도하고 실명으로 얻기도 하구요
    쏠레아님 한번 생각해보세여 ^^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질문난이나 자유게시판에
    올리신적 있으신지요? 그리고 누군가가 답을 해주시지않던가요
  • 2006.12.19 22:31 (*.60.235.192)
    쏠레아님,

    님이 님의 의견의 근거를 들기위해
    님이 공과대학 교수임을 밝힌건 좀 오버로 보이네요.

    각 분야에 전문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나요?
    저도 20년 가까이 제 개인적으로 공부해온 것이 있는데
    최근 그 분야의 일로 프로로 개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입으로 컨설팅하는쪽이라 아는 지인들이
    너나내나 할것없이 공짜로 한마디씩 해달라고 그럽디다.

    물론 내 머리 좀 쓰고 입좀 아프면 되는일이라 해줄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동안 한 공부와 노력에 대한 댓가에 대해 그냥 쉽게 생각하는걸
    보니 화도 나고 그시간에 내 생업에 좀더 신경쓰는게 났다 싶고
    그래서 기본적으로 안해주는걸 철칙으로 정했습니다.

    프로기타리스트 개개인의 선택의 문제를 기타의 전변확대 운운내지는
    예술가가 무슨 돈을 밝히는냐는등의 말로 강요할일이 아니라봅니다.


  • 샤콘느1004 2006.12.19 22:44 (*.146.58.138)
    물론 쏠레아님께서 원래 다소 강한 발언을 하시지만..알아는 듣습니다. ^^
    그러나 훈님의 말씀처럼 저같은 한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89년에 입시떨어지고 90학번이되어 들어가서 2001년에 졸업했습니다.
    10년넘어 졸업했습니다. 전원유급한번 먹고 개인적으로도 한번 ㅋ
    군대갔다오고
    힘들게공부해서 정말 요즘 이렇게 일하고있는데 솔직히 전화로 홍삼먹어도되요?
    이런거 묻고 그냥 딸깍 전화 끊어 버리는 사람들 ..
    다음에 전화가 그런식으로 온다면 벌써부터 짜증이 나지요
    오랜기간 시간을 들이고 돈을 들이고 공부한 결과물을 너무 쉽게 얻으려는 것은 좀 아니라보죠

    더군다나 기타계에 종사하시는분들 대부분 어렵습니다.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배우고싶어서 눈이 초롱초롱한 사람에게는 누구나 열성으로 다 가르쳐줍니다.
    기타하는사람들 다 맘이 여리지요
    제가 첨 기타를 배운 형이 생각나는데요 무지 잘 쳣습죠
    서클 고문형이었는데 혼자서 독주도하고
    솔직히 그형도 한의사지만 지금.. 나 그렇게 기타 잘치는 사람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국내연주자중에서 말이죠 프로들보다 휠씬..
    그 형은 후배들이 와서 깔짝대면서 좀 가르쳐달라고 해도 안가르쳐줍니다.
    저는 형이좋아하는 담배 한보루 사들고 좀 배우고싶다고 ,..
    그리고 연습을 무지 혼자 끙끙하고있으니 .. 가르쳐주시더군요
    그형이 저의 스승이시죠 사실,,.
    그리고는 동아리후배들이 놀러오면 내 수제자라하면서 저보고 두달배운 로망스
    한번 쳐보라고 하시고 그랬던 기억ㅇ..

    배우고자 맘이 있고 한 사람이 고개를 숙여야 가르쳐주지 말입니다. 안그렇습니까 ^^
    아주 신이나서 가르쳐줄겁니다. 돈이 안되더라도...
  • 라미레 2006.12.19 22:44 (*.176.69.145)
    취미가 직업이되면 그건 더이상 취미가 아니라 고통이 된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밥벌이라....쏠레아님은 취미가 직업이 되었을때 안그럴 자신이 있는지;;;

    그리고 그 정도 위치가되었을때 님께선 일부 사이트에서 그런 활동을 하실수 있는지;;

    대부분 그러지 못해요^^;
  • 누구도 2006.12.19 22:56 (*.205.165.219)
    참여를 강요할 수는 없지요. 임의로 책임을 지울 수도 없구요. 자기 좋아서 하는 거야 감사할 따름이지만, 무료로 봉사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느모로 보아도 당위성 결여입니다.
  • 라바소프 2006.12.19 23:09 (*.107.72.181)
    제가 생각하는 가장큰 요인은
    기타학원선생님이나 개인레슨하시는분들에 대한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배려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버상이라 한계는 있지만
    하고자한다면 자세나 터치에 대한 동영상강좌라든지
    초보자들을 위한 FAQ와 어느부분에 대한 스피드한 학습노하우는
    분명 있을거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독학으로 배웠고 배우고있지만
    자세를 한국사람이 아닌 금발머리 외국여인의 동영상(샤론이스빈)을 보고 익혔습니다
    정말 생초보일때 기타매니아를 알게되서
    가장먼저 새내기방을 보고 MY TONE을 지나 질문답변을 거의 뺴놓지않고 흝어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됬고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정말 생각보다는 타쟝르 악기사이트에 비해
    그리고 기타매니아의 명성에비해
    체계적인 강좌같은게 많이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꽁으로 그런거 받아먹을 심산이냐 그러면 할말이 없습니다ㅡㅡ;

    하지만 제가 또 잘치게 되면 새로온 초보님에게
    제가 배운바를 알려드리지 않겠습니까,,^....^;

    오늘이라도 누군가
    클래식기타 어떻게 배우고 접근하는게 좋겠습니까? 묻는다면

    기타매니아의 어느분이 쓰신 초보강자란을 한번 살펴보세요
    그리고 그다음엔 누구누구 연주가님의글도 보시고요,,어느어느 교수님이 연주하신 연습곡도 참조하시고
    기타매니아의 어느어느선생님의 동영상으로 양손 자세를 살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라고 답해준다면 ...
    그런 사이트가 된다면 정말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꿈같은 소리라 하시겠지만 자주가는 사이트중에 하나인 네이버 핑거스타일까페(꼭 비교하려는 뜻은 없습니다)
    는 정말 그런답이 올라오더군요

    초보분들이
    가급적 직접 선생님꼐 배우는게 중요하다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학원에 가지못할 경우엔..그냥 카르카시하세요.. 보다는 좀더 가깝고 디테일한 접근이 가능한
    기타매니아였으면 하고 바라는맘으로 두서없는글 적어봅니다


  • 애청자 2006.12.19 23:10 (*.215.93.118)
    아.. 들을 말씀들이 무지 많네요... 생각이 깊어지니 할 말은 없어지고..
    간지럽던 입수굴 대신 지금은 당나귀 쫑긋~^^

    쏠레아님 취중진담이 이번엔 실속있게 대박날 것 가튼 예감..
  • 아이모레스 2006.12.19 23:18 (*.232.255.178)
    쏠레아님이나 샤콘님이나 라미레님 누구도님 훈님... 다들 기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쓴 글들이지 업수여
    여겨 쓴 글이 아니니... 작은 실수는 덮어두는 게 현명한 듯....^^ 다만... 각광받지 못하는 악기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선택해서 그 길로 가시는 분들 정말 보통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건데 무신????^^ 하면...... 자주 하시는 말씀들이지만... 가능하면 연주회장
    열심히 찾아주는 게 우리 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책무(?)가 아닐런지요... 제가 책무라는 좀
    오버되는 단어를 굳이 선택한 것은...... 연주자가 연주를 잘하면 청중은 절로 모이겠지?? 라고 말하는
    보다는 더 나을 것 같아서요...^^
  • 쏠레아 2006.12.19 23:29 (*.148.24.223)
    사실 제 말씀은 와서 강의해 주십사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여기 기타매냐가 오히려 전문연주가들의 삶터로 이용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삶터라는 말이 또 고깝게 들릴 지 모르겠습니다.

    에이! 그냥 까놓고 말합시다.
    제가 학교에서는 선생이지만 여기서는 그저 한 사람의 기타 애호가일 뿐이니까요. ^^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연주회장에 진짜 돈되는 관객 별로 없습니다.
    (제발 돈된다는 말에 태클거지 마십시오. 까놓고 말한다 했습니다)

    유료관중 많아야 프로축구도 발전하고, 우리 클래식기타도 발전합니다.
    관중 많이 들게 하려면 그저 많이 알려야 합니다.
    전문연주자 분께서 여기 기타매냐에 조금만 시간을 할애해서,
    우리들과 교감을 한다면... 그 효과는?
    제 짧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서로가 대박(?)입니다.

    음악은 과학과 달라 어떤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을 수는 없습니다.
    그저 어떤 전문가 나름대로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런 의견들이 충돌하여 싸움이 날 이유도 별로 없습니다.

    관객이 없는 예술은 저같은 아마추어들이 혼자 뚱띵거리는 가짜 예술이거나.
    아니면 세속을 떠난 진짜 도인들의 예술일 것입니다.
    언제나 관객과 함께하고 관객을 이끄는 예술가는 너무나 세속적인 것입니까?
  • 라바소프 2006.12.19 23:45 (*.107.72.181)
    아 저기 제가쓴 글도 쏠레아님이 말씀하시는 뜻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클래식기타인구도 참 적지만 새로운인구의 유입이 부쩍 적다는 생각입니다
    세대도 변하고 문화적인코드도 변화함에 따른 측면이 가장크겠지만
    막상 클래식기타의 매력에 발을 들였다가도 갈피를못잡다 되돌아가는 경우가 무척많다고 느낍니다
    꼭 프로가 아니더라도 많이 아시는분들이 조금 베푸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들이 훗날 기타매니아가되고 기타앨범을 구입하고 연주회장을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새내기교실이나 MY TONE의 글들 예전과는 달리 요근래는 너무 썰렁합니다
  • JoDaC 2006.12.20 00:49 (*.142.96.186)
    반응들이 거세군요....
    프로는 갠적으로 인맥이 널리퍼져있진 않는지요..? 이건 그분들만의 어느 암묵적인 약속인거 같은데요..--;;

    진짜 프로는 자기가 하고싶어서 하곤있지만 어쩔수없이 밥벌이를 해야하는 분들이기때문에.. 여기와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르쳐준다는건 무리다...라고 볼수있겠죠.. 또 자신만의 노하우도 다른 여러 프로분들과
    겹치는부분이있기때문에..

    어느 한분때문에 여러프로분들의 지적재산이 어느정도 침해된다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프로들이 가르쳐주는 사이트는 있지만 당연히 유료입니다 유명한 **트에서도 유료니까요..

    이건 마치 맥주만드는동호회사이트에 맥주장인들이 와서 노하우를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고나할까요..

    결국은 프로들의 강의는 유료화가 되야지만 성사될거같습니다...;;

    우린 취미지만 그분들은 직업이자 생업이잖아요..그에 합당한 보상은 해줘야지요
  • 애청자 2006.12.20 01:08 (*.203.89.13)
    요즘은 오히려 저 같은 관객이나 애호가가 부쩍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밥벌이도 안되는 프로들은 한 사람씩이라도 점점 누적되어 늘어나고 있는데..
    컴터 땜에 그런지 음반 구입이나 연주회장 가기도 그저 귀찮기만 하니.. -이게 누구 책임일까요?

    콕토님처럼 빠리 지하철 아니라 설 부산 지하철 알바라도 감내하면서
    프로들 스스로 발 벗고 대중 속으로 찾아들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요..
  • Jason 2006.12.20 01:18 (*.77.128.32)
    저는 기타음악감상실에 고박사님께서 올리신 new york guitar festival 동영상을 보고
    거기서 연주했던 대가들의 몇몇연주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반면으론 우리 한국 기타리스트들 (일명 프로들)이 그 연주가들에 뒤지지 않는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생각두 아마추어인 우리들이 하는거지요. 다시 말해서 듣는 우리들이 판단 하는거지요.

    아마 여기 기타 매니아 사이트에 프로님들이 간단한 소품을 올리시면서 조금 관심을 보인다면
    그분은 누가 처음이 될런지는 모르지만 아마 인기 짱일거예요...^^

    최소한 기타에 관심있는 매니아들은 여기를 한번쯤 방문을 하니깐요.
    아마 기타를 프로(직업)로 하시는분들은 이 사이트에서 최소한 100%광고 효과는 저절로 볼겄입니다.
    단, 매니아들의 호응을 얻을때만....이라는 큰도박(?)이 따르지만요....^^

    그래두 프로라면 잃는것보다 얻는게 더 많을겁니다.
    또하나 생각할건 운영자님들의 기타 매니아 사이트의 방향이 어떨런지도 모르고요....
  • 니슉아 2006.12.20 02:07 (*.118.13.106)
    직업연주자분, 프로분들이 가끔 오셔서 가명혹은 고정닉으로 허물없이 흔적 남겨주시는 것도 반갑고 좋던데요.
    권위를 떠나서 내 의견 터 놓고 동등하게 생각 정리해서 말할 수 있는 멍석자리, 그 공간이 너무 좋은 온라인인거죠만, 아무래도 잃을게 많은 분들이 꺼리는게 당연할 듯합니다. 여기서 대중들과 원만히 대화 나누시는 프로연주자 분들은 정말 맘 좋으신 분들.
  • 진성 2006.12.20 02:11 (*.223.110.14)
    이 곳(기타매니아)에서는 guitar님을 제외하곤 모두 바보쉐이에 위선자구나~~
    guitar님 만쉐이!
    (제가 위선자에 바보쉐이인건 인정함)
  • 진성 2006.12.20 02:18 (*.223.110.14)
    기타매니아.
    전 주로 한밤중에 들어오는데
    평소에는 고요하고 조용하다가
    태클꺼리만 하나 생기면 기다렸다는듯이 몰려들어 키보드 부서져라하고 두드리는지... 원...
    모니터요원들...



  • 허니 2006.12.20 02:57 (*.161.10.11)
    으음~.악기제작에서부터 작편곡, 연주 등 이렇게 많은 자료와 의견이 오가는 또다른악기사이트가 있겠는지 싶구...
    먹고살기도 바쁜세상인데, 다들 여기와서 왁자지껄 제할말들 늘어놓어시는걸보니,
    여러분들 모두 기타의 매니아긴 매니안 모양입니다.
    요즘은 기타를 가만히 쳐다보고있으면....이놈이 아무래도 "요물" 같아요.ㅋ
  • 오모씨 2006.12.20 03:32 (*.127.103.115)
    스스로 프로라고 여길수록 말 한마디에 대해 무거울 수 밖에 없으니 온라인에서 활동성은 떨어지고
    애호가들은 CD 사거나 공연장 찾는 것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을텐데
    이게 논쟁거리가 되나요?

    프로들과 알콩달콩한 얘기를 나누시려면 그들과 싸이 1촌이 되세용.
    그러면 생생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생한 프로의 세계를 만끽 할 수 있을테니깐요.

    이곳은 다수가 이용하는 곳입니다.
    i 텃치를 일케 하라고 프로가 말하면 그에 대한 이견들이 즐비하게 마련이고,
    바쁜 프로가 여기서 토론하고 앉아있을 시간이 있을까요? 이런 부분은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달라요.
    나서길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내성적이지만 합리적인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이 어울어진 곳인 이곳인데, 프로는 애래, 아마추어는 이래, 기타매냐는 이래...라고 단정 짓는 것은
    각자의 판단이죠..^^

    기타매냐의 클릭수가 단지 아마추어??로만 구성되어있다거나 프로는 클릭 안한다거나 그렇게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프로가 여기서 활동하고 안하고가 뭐 그리 중요한가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전공하는 친구 선 후배들이 활동하고, 국내 유수 명문대에 입학한 새내기 부터 그들의 스승들도 활동하는 이곳이 프로들의 세계에서 100억광년 떨어진 감각이라고 비약하는 것은 쫌....ㅋ 표현력이 과도하게 풍부하시다고 받아들이겠삼.

    음.. 님이 말한 음해세력들 얘기도 그렇죠.
    음해가 득이 되기 위한 자극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먹칠하기일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도 물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ㅋㅋㅋ
    그게 뭐 중요한가요? 각자 시간 바쁠텐데 그것도 여가라면 열린 공간에서 즐길거리죠~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으로 만나는 곳이니
    다양성은 서로 존중하되 매너는 있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밤 되삼. 지금시간 새벽 3시 30분 ㅋ
  • 진성 2006.12.20 03:40 (*.223.110.14)
    guitar님,
    저는 그냥 '진성'이고 이진성님은 다른 분입니다.
    그리고
    님도 보시다시피 제가 무식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에게는 말을 이리저리 돌려서 하지 마시고
    그냥 직설적으로 하세요.
    역시...
    꼴같지 않은 글에도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
  • 진성 2006.12.20 03:59 (*.223.110.14)
    꼴같지 않은 글 = 제 글
  • 맙소사... 2006.12.20 07:38 (*.196.227.92)
    한번의 음해로 입은 돌이킬수 없는 피해를 오모씨님이 보상해 주실건가요?

    음.. 님이 말한 음해세력들 얘기도 그렇죠.
    음해가 득이 되기 위한 자극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먹칠하기일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도 물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ㅋㅋㅋ
    그게 뭐 중요한가요?음.. 님이 말한 음해세력들 얘기도 그렇죠.
    음해가 득이 되기 위한 자극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먹칠하기일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도 물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ㅋㅋㅋ
    그게 뭐 중요한가요?
    음.. 님이 말한 음해세력들 얘기도 그렇죠.
    음해가 득이 되기 위한 자극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먹칠하기일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도 물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ㅋㅋㅋ
    그게 뭐 중요한가요?
    음.. 님이 말한 음해세력들 얘기도 그렇죠.
    음해가 득이 되기 위한 자극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먹칠하기일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도 물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ㅋㅋㅋ
    그게 뭐 중요한가요?
    음.. 님이 말한 음해세력들 얘기도 그렇죠.
    음해가 득이 되기 위한 자극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먹칠하기일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도 물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ㅋㅋㅋ
    그게 뭐 중요한가요?
    음.. 님이 말한 음해세력들 얘기도 그렇죠.
    음해가 득이 되기 위한 자극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한 먹칠하기일 수도 있겠죠.
    후자의 경우도 물론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죠.ㅋㅋㅋ
    그게 뭐 중요한가요?
  • 콩쥐 2006.12.20 08:04 (*.105.99.108)
    기타를 10여년 전공하고 독일로 유학갔다가
    이제는 업으로 하지않고 그냥 매니아에 들어오며 기타를 즐기는 사람 이사람은 누구인가?

    기타판매업을 10여년하다가 사업망해서 악기사업을 접고 요즘은
    그냥 매니아에 들러 눈팅하는 이분은 누구인가?

    작곡 ,편곡작품이 이미 백편이 되건만 그냥
    인터넷에 들러보며 기타를 즐기기만 할뿐인 이분은 누구인가?

    기타잡지를 발간하여 언론의 중심에서 일하다
    폐인되어 요즘은 기냥 기타매니아 눈팅이나 하는 이분은 누구인가?

    20여년간의 스페인유학생활로 경제가 바닥이나서 아주 힘든
    요즘은 기타매니아 어쩌다 관심가는글에 간단의견 하나정도 다는 이분은 누구인가?

    국제콩쿨에 입상하였지만 바빠서 글은 자주 못쓰지만
    글은 대부분 다 읽는 이분은 누구인가?

    오늘 기타학원에 등록하여 기타 첨 만져보는 이분은 누구인가?

    즐겨 기타연주하는 모임의 회원인 이 아주머니는 누구인가?

    누가 누구인지 대체 알길이 없습니다. 회원등록조차 없는곳입니다...
    누가 들어오는지 알수없고 누가 나가는지 알수없습니다.
    내맘대로 규정하고 내맘대로 판단하기에는 알수없는 속내가....
    기타를 이제 첨 배우는 사람이 글을 쓰면 매니아는 그런글이 담긴 사이트가 되는것이고,
    기타를 30년이상 다뤄본분이 글을쓰면 매니아는 그런성격이 되는것밖에.......
  • 쏠레아 2006.12.20 09:06 (*.148.252.207)
    일단 별로 실현 가능성 없는 의견 올려 시끄럽게 만든 것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예상보다는 욕을 적게 먹어 다행입니다)

    예술과 대중에 대한 패러다임이 조금은 달라져야 할 때인 것 같아 드린 말씀입니다.
    옛날엔 상상도 못했던 세상이니까요. 인터넷 말입니다.

  • Jason 2006.12.20 09:14 (*.57.19.56)
    정말 잠시나마 이 사이트의 성격을 저역시 망각 했었네요.
    이 사이트는 누구에게나 오픈되어있다는것을 .....
    콩쥐님말씀이 정말 저의마음에 와닿습니다.

    좋은 기타 매니아 사이트를 위해 ........ 만세,만세,만세...3창 ㅋㅋㅋ
    지금도 저는 여기서 많은것을 배우고 기타지식을 얻어갑니다.
    누가압니까? 이미 몇몇 프로님들이 닉네임으로 좋은글들을 올리고 계시는줄..........ㅋㅋㅋ
  • y 2006.12.20 10:06 (*.252.186.155)
    .. 다른 '악기'의 고전음악 애호 사이트나 아마추어 연주가모임에도 이런 글이 올라오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여기 사이트는 타 모임과 달리 프로 이상의 아마추어 분들이나 전공생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 JoDaC 2006.12.20 10:17 (*.142.96.186)
    이상 댓글들을 마치겠습니다.. 많은의견 있던점 감사드립니다.. (--) (__)
  • 라바소프 2006.12.20 10:30 (*.107.72.181)
    왜 항상 무슨일이 있든 혹은 어떤 논쟁이나 토론이 생기면
    이곳에선 기타연주자나 제작가 관계자 입장에서 바라보시는분들이 (그게 나쁘다는뜻은 아니고)
    유독 많다고 느끼게 되는지,, 거기에 여러모로 친분및 관게된 분들이 이곳에서 주도적인 발언을 하는
    이유여서일까..그게 가깝게는 그들을 위하는거 같지만 길게보면 그렇지는 않을텐데..
    대중의입장 소비자의입장 초보애호가의 입장에서 균형있게 바라봐야
    조그만 클래식기타계가 보다 발전한다고 믿습니다만..
  • 꼬막 2006.12.20 11:19 (*.199.125.243)
    음...전 항상 쏠레아 님의 글을 흠모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솔직히 용기있는 발언을 하신 것에 대해서도 존경을...
    그러니까 쏠레아 님은 수많은 그 누군가를 위해 총대 비슷한 걸 메신 거구요...^^;
    저는 쏠레아 님이 절대 프로나 전공생을 음해하기 위해서 처음의 발언을 하신 게 아니라고 봅니다.

    아...그리고 공과 대학 교수님이시구나....저 교수님들 많이 조아라 합니다 헤헤....
    빗나간 말인데....사실 교수님들도 속물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물론 쏠레아 님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실 음해와 옹호는 종이 한 장 차이더라구요...글구 영원한 친구도 없고 영원한 원수도 없다...사회 생활하면서
    이런 씁쓸한 현실을 남 모르게 삼켜야 하는 것이 진정 성장하기 위한 통증이라면....
    어쩌다 저는 이렇게 변했는지...그리고 사람들도 왜 그렇게 변질되야 하는건지....참...

    어쩃든 전 쏠레아 님의 진정성에 공감을 할 따름입니다. ^^;

  • 오모씨 2006.12.20 11:33 (*.127.103.115)
    맙소사님...
    다른글인줄 알고 쭉 다 읽었는데 제가 쓴거 그냥 붙인거네요.ㅋ
    제가 이 글 쓰기 전에 "이쯤에서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는 말이 나올텐데....."라는
    비꼬는 꼬리가 달려서 제가 쓴 말입니다.

    "음해"란 말 자체는 말 그대로 무조건 나쁜 말이죠. 멀쩡한 사람을 없는 일로 상처주는 것이니까요.
    기타매니아의 입장에서 본다면 음해성 멘트들이 단순 먹칠하기식 음해와, 음해로 오해될 수 있는 이견들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경우는 표현의 방식이 거칠어 그리 느껴질 수 있는 경우죠.

    상식이 있는 선에서 글을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격 크게 받으셨는 모양이네요.ㅋ

  • 오모씨 2006.12.20 11:38 (*.127.103.115)
    그리고 음해 입은 사람들에 대해서 제가 보살해줄 의무도, 권리도,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음해하는 사람과 똑같이 대응하여 싸움판이 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 제 의도일 뿐입니다.
    음해에 확실한 해명과 함께 반격을 하든지, 아니면 일일이 대응하기 귀찮아 짖어라..하고 생까든지..뭐 다른 방법이 있었나요?
    보상얘기를 제게 하시니 갑자기 통장 잔고를 확인하게 됩니다.
  • 허니 2006.12.20 12:10 (*.75.153.102)
    이히히 오모씨님, 잔고좀되면 누구하나 음해해서 보상푸짐하게 해주실려나...(저요!저요!ㅋㅋ)

    내가 살아숨쉬고있다는걸 젤 잘느끼게 해주는곳이 부산 자갈치시장 입니다.
    50년도 더 전에 조선팔도방방곡곡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이 아무 격식없이 뒤섞여서 국내어느시장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유지되고있는거 같아요.
    잘나고 못난사람, 부자와 가난뱅이, 배우거나 못배운사람들이 전혀구분이 되지않죠. 오로지 열쒸미 살아가는 대중들만 있을뿐입니다.
  • 음... 2006.12.20 13:15 (*.7.196.216)
    어제 "어, 왜 아직 음해세력 얘기가 안나오지?^^;"
    하고 썼던 것에 많은 리플이 달렸군요. ㅋ
    금방 지웠었는데^^;

    제가 보기로는 저도 그렇고... 위에 guitar님도 그렇고...
    기타계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인 것 같은데요...
    기타매냐에 비판을 가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다른 악기제작가나 프로연주자일 거라고 넘겨 짚지 마세요.
    제가 알기로 그들은 대부분 글 안 쓴다고 합디다. 건너건너 들은 바에 의하면.

    그들이 기타매냐를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타매냐인들의 과대망상증이겠지요.


    하지만 최소한 2-3년 전에는 다들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 음... 2006.12.20 13:20 (*.7.196.216)
    프로들이 들어 오든, 저처럼 기타와 음악에서 쓸데없이 많은 위안을 받는 사람들이 들어 오든
    여기는 입출이 자유이므로
    내가 써버비 얼마 낸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 오모씨님 취지대로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놀다 가도록 말입니다.

    기타매냐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 라바소프 2006.12.20 15:48 (*.107.72.181)
    너무들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밥그릇이야기도 나오고
    어떤분은 맥주맛과 비교도 하셨지만
    그 비유는 제작가에게 걸맞는다고 보구요
    기타제작가라면 절대 공으로 자신의 비기를 드러내면 안되겠죠
    하지만 연주가나 음악가들 그들이 수년 아니 수십년간 쌓아온 경험이라는거
    쉽게 배울수 있는것도 아니고 얼마배운다고
    그 프로만큼 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사이버상 한계는 있습니다
    허나
    지구본을 어루만지며 모험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두루두루 안가본곳 없는 노년의 모험가가 전해주는 에피소드나 덕담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할까요
    꼭 프로가 아니더라도 기타매니아의 많은분들이
    새로 여행을 떠나려 봇짐꾸리는 새내기분들에게 필요한 준비물도 알려주고
    조언이나 지침도 기꺼이 나눌수 있는 분들이 조금만 더 많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훗날 그럴 능력이 된다면 꼭 그럴거구요
    그만큼 클래식기타여행은 정말 힘든 여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지켜보기엔 기타매니아에서 거의 유일하게 그렇게 마음쓰시는분은
    수님 한분이십니다 많든 적든 자신이 아는부분에서 꼭 깊은 조언을 해주십니다
    가끔 어 그건 아니죠..하는 반발글도 달리지만 그럼 또 어떻습니까
    그런 와중에서 제3자들은 배우고 익혀갑니다
    분명 제작가이시니만큼 때론 작곡이나 연주분야에서 부족한점도 있을지언정
    두려워안하시고 아시는대로 느끼시는대로 조언을 주십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됬고 아마 많은 새내기분들도 그렇게 느끼실겁니다

    인간적인프로분이 그래도 이곳에 주인장으로 자리잡고 계신것이 참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5874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8995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4450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6219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81048
12507 그거 안해요? 1 이쑤신장군 2005.08.20 3347
12506 그것을알고싶다! 하카란다(최종판) 16 조국건 2011.05.23 9011
12505 그것이 알고 싶다. 9 niceplace 2004.03.19 2629
12504 그것이 알고 싶다. 기타의 개방현 음정... 10 아포얀도 2009.10.21 7447
12503 그것이 알고 싶다. 기타제작에 관련하여 ... 20 아포얀도 2010.12.05 7560
12502 그곡 뭐더라; 2 박한석 2004.11.06 3242
12501 그날을 잊지말자 2 짜라투스트라 2013.10.04 9220
12500 그날이후 서울시 2018.05.09 2959
12499 그냥 7 file 랑이 2002.09.10 3267
12498 그냥 2 익명 2004.02.06 3097
12497 그냥 ... 4 JS 2003.04.17 2837
12496 그냥 굼긍해서요~ 전국에 고등학교 클래식 기타반이 많이 있나요? 1 현민 2005.12.01 4617
12495 그냥 궁금해서...야마시타 엉아에 관련된 얘기입니다만.. 5 망고 2005.12.08 2796
12494 그냥 막.... 18 라미레즈 2007.03.21 4165
12493 그냥 생각나서.... 1 file 갤러리 송~ 2004.06.16 2570
» 그냥 술 췐 헛소리... 64 쏠레아 2006.12.19 5063
12491 그냥 싱거운 질문 하나.. 6 fevernigga 2005.09.03 3112
12490 그냥 쓸데없는 경험담... 1 기타35호 2004.05.11 2721
12489 그냥 안부인사드립니다. 1 기타랑 2001.07.05 3502
12488 그냥 웃겨서 올립니다..[1탄] 1 현의떨림 2002.02.05 3620
12487 그냥 을지로라 그러니까 너무 막연한데요..... 3 손톱깎이 2004.07.10 3882
12486 그냥.. 3 딴따라~1 2001.04.23 6324
12485 그냥.. 기타매냐오다가 가끔 생각나는 것.. 4 ddol 2006.12.20 4962
12484 그냥님 8 2014.01.21 9876
12483 그냥님에게 또는 현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불특정의 이용자 분들에게 6 jazzman 2014.01.21 9684
12482 그녀에게 사랑을 전할수있는 클래식곡 뭐있을까요?~어렵지안은걸로요 5 ㅎㅎㅎ 2005.06.08 3145
12481 그놈참님. 3 진성 2003.06.02 6222
12480 그놈참님만 보셔요. 2 지얼 2004.03.11 3234
12479 그다지 마음에 내키지 않은 곡 10 file kevinguitar 2008.10.05 3919
12478 그대가 앤드류님을 아는가? 1 멋쟁이 2001.11.01 3487
Board Pagination ‹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