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만약 우리에게 '신중현'이라는 선구적 대중음악가가 없었다면,
외국으로부터 직수입한 록음악을 분별없이 소비하는 데만 세월을 더 많이 보냈을 것이다..
지난 세기에 록음악의 국산화에 앞장선 그가 있었기에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정서를 잃지 않고
살아있는 '한국적 록음악'을 노래할 수 있었고, 그 덕분으로 우리의 대중문화도 꽃피울 수 있었다.
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
P.S.
방금 저 방에서 "저녁 먹자"고 부르는 바람에 거두절미하고 걍 올립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께 부탁드리며,, 그럼~^^*
외국으로부터 직수입한 록음악을 분별없이 소비하는 데만 세월을 더 많이 보냈을 것이다..
지난 세기에 록음악의 국산화에 앞장선 그가 있었기에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정서를 잃지 않고
살아있는 '한국적 록음악'을 노래할 수 있었고, 그 덕분으로 우리의 대중문화도 꽃피울 수 있었다.
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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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방금 저 방에서 "저녁 먹자"고 부르는 바람에 거두절미하고 걍 올립니다.
나머지는 여러분들께 부탁드리며,, 그럼~^^*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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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동감입니다.
오늘날 우리 대중음악은 우리 풍토에 맞는 '국산화'하기를 게을리 하거나 아예 포기해 버리고
해외 유학파가 가지고 들어오는 온갖 이질적 문화를 여과 없이 그대로 배포하는 데 급급해서인지,
심지어 우리말인데도 노랫말에 담긴 뜻조차 제대로 알아듣기 힘들 때가 더러 있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해외로 나아가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뮤지션들이 그저 자랑스럽긴 하지만,
그 속에 진정 우리 것이 없는 무늬만 한류가 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신중현님 같은 분으로부터
그 치열한 장인정신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저러나 음악하는 사람들도 팔아야 먹고 살 터인데, 컴퓨터 세상에 팔기가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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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우리의 대중음악문화는 예전보다 더 질적으로 떨어진거도 사실입니다
미국의 영향만 어설프게 받아들여 힙함음악 어섪프게 하고있죠
현재의 국내음악시장은 비관적인 상황입니다
다시 예전처럼 음악성으로 무장한 음악인인들이 많이 나타나야 할텐데 말이이죠
어설프게 감각적으로 하기보단 예전처럼 장인정신이 필요할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