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에게 맞는 기타줄을 찾으려고 다시한번 이것저것을 다 찾아쓰는 중인데요.
유명기타연주자들은 무슨 줄을 썼는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기타의 특성, 연주자의 터칭타입, 곡의 분위기에 따라 거기에 알맞은 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유명연주자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공부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얼마전 호세 마리아 가야르드 델 레이한테 물어봤을땐 알리앙스를 쓴다고 했고..
러셀에게 물어봤을땐 다다리오 노멀탠션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페페로메로는 베이스 줄은 아랑훼즈를, 고음은 다른 줄을 쓴다고 들었고..
그리고 서울기타 콰르텟 전 멤버들은 소리의 균형을 위해 모두 알리앙스로 통일을 한다하시고..
고의석님은 곡의 분위기와 손의 컨디션에 따라 하나바흐와 알리앙스 등을 섞어서 사용하시고..
이성준님은 요즘 새로 판매하기 시작된 이탈리아의 갈리 벌크선(?) 을 사용한다하고..
이원지양과 박종호님도 알리앙스 하이텐션을 사용한다는 군요.
(이거 내가 궁금한 사람 맞아? -ㅁ-)
그 외에 해외 유명 연주자들의 타입을 알고 싶은데
1.존 윌리암스
2. 브림
3. 세고비아
4. 아우셀
5. 바루에코
6. 샤론이즈빈
7. 데일 카바나흐
8. LAGQ
9. 무라지카오리
10. 후쿠다신이치
11. 삐에리
12. 롤랑디용
13. 예페스
14. 도메니코니
등의 유명 연주자들이 무슨 줄을 쓰는지 알고 싶네요.
아시는 분들 하나씩 리플 달아주셔서 좋은 정보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