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인데요? 그걸 간파하다니..굳이 가르치지 마세요.

동생이 정확히 알고 있는거 아닌가요 ?
sm5 타던 사람이 보면 소나타3는 구닥다리 맞죠...
일렉의 입장에서 보면 클기는 구닥다리 맞는거 같은데요 ... ㅎㅎ

아니죠. 람보르기니 타던사람이 마이바흐보고 구닥다리라 그런거랑 비슷하죠.

ㅎㅎ 뭐 굳이 비교를 하자면 배영과 평영중에 뭐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나요? 일렉도 좋구 클래식도 좋은거죠.

패야죠(퍽)

클래식 기타 압구정 스타일 아~니야~~~~!!!! 느낌 갖고 필 충~~~ 만 할 때 템버린 들고 상경하란 말이야~

일렉과 마찬가지로 클기 역시 수정되어지고 발전되어 나가는 악기이기 때문에 자동차에 비교함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비교하자면 기독교의 신교와 구교 . 즉 교회와 성당의 차이로 볼 수 있겠지요. 물론 저는 교인이 아닙니다.

람보르기니와 마이바흐의 비유는 맞군요. 그러나 sm5와 소나타3의 비유는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서 그럽니다... 일렉에 대해서 지루함을 느낄때 까지.. 가만히 놔두시는게..

허영만의 만화 "고독한 기타맨"을 읽게 해 보세요
일렉을 하다가 그 만화를 보고서 클래식기타로 전향하여 지금은 스페인 유학까지 다녀온 기타리스트도 있습니다
장난성 리플 아닙니다

고독한 기타맨은 클래식기타 치다가 일렉으로 전향하던데....
그리고 애들 관점에서는 그렇게 보이는 것도 당연한겁니다. 외관상 클래식기타가 칼빈소총처럼 보인다면 일렉기타는 SF에 나옴직한 광선총 같이 보이니까요.

일렉치던 저의 입장에서는...
화려한 핑거주법이 너무 멋져보이던데요 -_-

정 그러시다면... ...
카르카시25 연습곡중 25번을 일렉으로 연주해 보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랬더니 반 할렌의 Eruption을 클래식기타로 쳐보라고 하네욤... -0-

일렉기타의 화려함과 강렬함은 누구에게나 들리지만, 클래식 기타의 오묘함은 귀기울이는 사람에게만 들리지요.

강제로 교육시킬려고 하면 반발만 살 뿐입니다.
뭐든지 강요는 안좋죠.
편견은 무지에서 나오죠. 그걸 자각하게 되면 편견은 사라집니다.
많은 음악을 듣고 많이 경험하다보면 될꺼에요.
동생분이 일렉 시작한지 한달 됐다고 하니 일단 열심히 하라고 밀어주세요^^

여담이지만 일렉트릭 클래식기타도 의외로 이펙트 잘 받습니다. 제법 헤비한 사운드가 나죠 ^^;;;
실력만 된다면 반헬런의 이럽션도 가능하긴 하죠 -_-
물론 아밍은 못하지만요;;

스포츠카와 세단과의 비교라고 야그하세염~

모든 악기에 귀천이 어디 있으랴?

클래식,일렉........모두 기타종족입니다.차라리 건반악기,타악기를 뛰어넘으라고 하세요.

일렉에 빠지는분들은 스피드에 미쳐 그렇지 않은가요.
속주 빼곤 별 볼것 없던데...일렉...갠적으로 일렉도 기타인지...제 친구도 락을 합니다만..
갠적인 생각엔 "커피와 녹차"인것 같습니다.ㅎㅎ

속주빼곤 별 볼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님이 그쪽 음악에 대해 무지한 겁니다. 모르니 속주밖에 안보이는거죠.

윗분 좋은 말씀해주신거 같은데 -ㅁ-;; 오타가 많아서 그런가 못알아 듣겠네요.. 해석좀...;

저는 일렉도 좋고 클래식도 좋고 어쿠스틱도 좋고 다 좋습니다.
일렉이 좋으면 그거에 빠지면 될뿐이지 다른말이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롤러코스터의 일렉기타리스트인 ***씨는 아직 무명이었던 시절에 제게 늘 '클래식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었지요. 그외에 제가 아는 일렉기타리스트분들의 대부분은 클래식기타에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더군요. 혼자 반주하고 선율을 연주하는 것에 대한 부러움인지....
아마 동생분도 더 실력을 쌓고 경험을 쌓게되면 자연스럽게 클래식기타를 동경하게 될것입니다.아직 잘 모르는 어린 나이에 너무 닥달할 필요는 없지요.

최고의 락기타리스트 랜디로즈도 클래식기타 를더 좋아했죠 10대때부터 학교에서 클래식 기타 가르치고..
결국 오지 오스본 탈퇴하고 클래식기타리스트의 길을 걸을려고 했는데 비행기 사고로 숨졌죠

엄마한테 구닥다리라니...~_~

덧붙인다면 랜디로즈가 클래식기타에의 수행과 록밴드 활동의 병행이 어렵게되자 오지오스본에게 탈퇴 의사를 조심스럽게 타진했는데 그 말을 들은 오지는 "돈을 아주 많이 벌어서 아예 음악 학교를 사버리는것이 어때?"라며
밴드활동을 계속할 것을 권했다고합니다.
위의 예에서 알수있듯이 일렉기타와 클래식기타에의 병행은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긴 존 윌리엄스도.. 스카이 하다가 돌아왔지요..

그 나이엔 그럴 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