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6.10.22 20:29
[공연 PR] 안데르스 음반 일부~
(*.127.103.115) 조회 수 3670 댓글 14
기타매냐 공연 PR할겸 안데르스의 동영상을 추출해 올립니다.^^
저한테 이분 음반이 아랑훼즈만 있었는데 그건 공연 실황음반이었죠.
이번에 딴 음반을 보내달라고 해서 추출해서 한 곡 선뵙니다~
세고비아국제콩굴우승자라서 기량이 좋을듯한데 또 그에 더해 감동을 주는 시적표현을 하는 연주자라고 하더군요.
이 음반 중 폰세의 Chanson 을 도돌이 빼고 올립니다.
들으시고 감성이 물씬 젖어있는 이분의 연주를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니마니 홍보해주세요^^
25일(수) 전주 , 28일(토) 부산, 29일(일) 서울
매냐분들은 많이 오실 것 같은데 매냐 공연 특성상 일반인들에게의 홍보가 참 안되어있는 것 같네요.
애인들 델꼬 오삼! 전 애인 세명 델꼬 갈 예정임.
Comment '14'
-
연주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이 많이 오건 적게오건 연주를 즐기기만 하면 되지요~
사람이 많이 와야 자신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면 너무 닳고 닳은 연주자이거나 겉만 좇아가는 연주자들이겠죠.
사람이 많건 적건 연주하는 사람이나 관객이나 즐겁지 못할 것은 없는데
문제는 비행기값, 게런티, 숙박비, 식비 등이 만만챦아 그것을 기획하는 사람들한테는 현실의 문제죠.
그러니 기획사들은 모험을 피하게되고, 증명된(실력 + 지명도 + 공연 흥행도) 연주자들만 부르게되니
수백명의 일류 연주자들 중 우리는 매년 일부 연주자들만 보게 되죠.
그런 의미에서 알마기타나 엄태창 기타, 브라만기타 등 제작사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실력이 있는 보석들을 찾아내어 소개를 하는 것은 참으로 마땅한 기여이고 좋은 마케팅이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애인 한명이 럿셀 연주 보고 또 기타공연 보냐고 그러네요 ㅡ,.ㅡ^
앙드레 패션쇼 보러가자고 사기쳐야지. -
표정이 주드로가 들이대는 듯한 표정이군요.. 상당히 잘생긴 분이군요.
그리고 한마디..
훈님이 말씀하셨는데 클래식기타라는 분야도 지금 변화가 진행중이 아닐까요?
디용의 음반이그렇고 윌리암스,러셀의 최근음반을 보면 그런추센거같습니다.
제가볼때는 오히려 세고비아 사후 클래식기타의 상아탑이란건 없어졌다라고 보는데요
-
저는 스페인에서 ANDERS의 연주를 여러차례 보았는데 완벽한 테크닉은 기본이고
뛰어난 음악성과 감성 열정을 가진 흔치 않은 보석 같은 연주라고 생각이 됩니다.
흔히들 시인을 언어의 마술사라고들 하는데 저는 ANDERS의 연주를 들으면서
시인이 구슬같은 아름다운 언어를 엮어가듯이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는 감동적인 연주에 눈물이 글썽여 지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 어느 가을날 저녁에 시인과 함께 다 같이 기쁨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를 애인과 같이보면,,
안드레스의 공연을 애인과 같이 보면..
왠지 막 내린 후에, 내가 뭔 짓을 한거지 싶을 거 같아요.
니콜 키드먼 영화 걔는 안가려하는데. -
이번 공연장에서 이음반 판매되나요...다른곡들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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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한할때 음반 몇장 가져오시면
청중들께 소개하겠다고 전에 이야기드렸으니
로만자라는 음반이랑 소나타라는 음반 2종류 몇장씩 가져오실겁니다... -
언제에요? 웬만하면 토요일 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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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씨님, '안드레스' 아니고 '안데르스' 아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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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앙드레라고 소문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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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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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름은 안데르스 클레멘스 오이엔입니다. -
저 이번주 토요일에 부산으로 연주회 보러가요 ^^
옛날 2000년도 로스로메로스 내한연주회 이후로 처음인데 기대 많이 됩니다아~~~~^____^ -
손이 완전 솥뚜껑같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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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세고비아 사후 클래식을 내세우는 기타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의 사후 더욱 발전할줄 알았던 클래식기타계는 더욱 나락으로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역사에 빛나는 대작곡가의 수많은 곡들과 대연주가들로 포진한 클래식음악계도
점점 대중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작금에 자원 부족한 클래식기타계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사실 ...어제 TV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연주하는 베토벤 후기 3대 피아노소나타
전곡연주를 듣고는 ... 그런 수준높고 심오한 클래식음악에 심취한 클래식청자들이
소위 클래식기타라는걸 들을 필요를 느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타연주를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동호회 형식같이 모이는 이런 초라한 연주회가 무슨
소용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클래식기타란 말자체부터 벗어버리는게 좋지 않나 보네요. (그냥 기타)
좀더 다양하게 대중음악이나 재즈 락등 각종 음악과 크로스하여 활로를
찾아야 할겁니다. 대중에게 더 이상 외면 받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