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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3.99.182) 조회 수 4165 댓글 1
안녕하세요? 스타입니다. 오랫동안 기타매니아 활동을 못하고 귓팅?만 하고 있었네요 ㅋ

다름이 아니라 KBS 추적60분에서 거짓 횡포와 진실의 왜곡등으로 제가 몸담고 있는 단체를 매장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너무 분통하고 억울해서 참을 수가 없네요 ㅜㅜ

이런글 안올리려고 했는데.... KBS의 만행을 더이상 두고 볼 수가 없네요..

다음은 다큐멘터리 프리랜서 이순주기자(전 환경일보 기자)가 오마이뉴스에 2006년 10월 16일 기고한 내용입니다.  

KBS 추적 60분 고려인돕기 방해하나?

이순주  

키르키스탄과 우즈벡등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지역에서 주로 강제이주 된 고려인들을 돕고 있는 (사)고려인돕기운동본부(회장 황혜수)가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추적 60분의 표적이 되면서 좌초할 위기에 처해 있다.

(사)고려인돕기운동본부는 1999년 지구회복운동을 하고 있는 H단체가 시작한 고려인 돕기를 이어받아 H단체와는 독립된 법인으로 출발 지금까지 7년째 유기농을 기반으로 한글교육 문화예술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고려인 돕기를 해온 단체.

그러나 최근 KBS는 (사)고려인돕기운동본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지원금과 국내의 후원물품을 H단체의 농장에 유입시키고 있다는 의혹을 취재하기 시작했고 이 H단체가 종말론을 주장하는 교주가 이끄는 단체였다고 예고방송과 기획의도를 통해 밝히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른바 KBS는 국민의 성금이 고려인돕기운동본부를 통해 종말론을 주장하는 종교단체로 흘러가고 있다는 문제를 추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H단체의 입장은 KBS의 기획의도와는 전혀 반대다. 우선 그들은 자기들은 종말론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종말론이 나올 때마다 가장 강력하게 반대한 사람들인데 왜 종말론자들과 연결시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다.

KBS가 봤다며 종말론 표시라고 주장한 대문에 있는 빗살무늬 표시는 H단체의 마크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중앙아시아의 키르키스탄 현지인의 대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시라는 것이다. 실지로 그들은 사진자료를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히려 KBS 추적 60분 팀이 키르키스탄이나 우즈벡에서의 매끄럽지 못한 취재와 취재윤리를 위반함으로써 나라망신은 물론 현지고려인의 입지를 위축시켰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들은 KBS가 키르키스탄에서 이들 농장을 취재할때 자신들도 모르게 취재를 하면서 자신들을 포악한 단체로 몰았다고 주장했다. KBS측이 그 나라 파출소에 신변보호요청을 했다가 안되자 다시 경찰서에 신변보호요청까지 해서 농장에 그들을 대동하고 취재를 하러 와서 그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농장의 담을 넘어 들어왔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이후 KBS는 그곳 행정당국의 종교국장에게 찾아가 H단체의 고려인들에 대한 명단을 요구했다가 종교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하자 일정 금액의 일당을 제의 하는 바람에 그 곳 공무원을 무시했다는 항의를 자신들이 받아야 했다며 어이없어 했다.

결국 이같은 이들의 주장은 그곳 지역신문에 KBS를 비난하는 글이 실림으로 인해 사실로 확인됐다.

이들은 또 KBS가 기획의도에서 인용한 고려인돕기운동본부의 전 간부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인이라고 했다.

고려인돕기 운동본부는 1999년 처음 설립될 당시의 인원이 빠지거나 더해짐 없이 그대로 유지해 왔기 때문에 전 간부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의 자료에 따르면 KBS가 키르키스탄의 자신들의 농장이나 회원들을 취재하면서 한번도 인터뷰를 요청한 적이 없었을 뿐아니라 우리나라와 화폐 및 결제제도가 달라 생긴 영수증 등으로 일처리의 끝까지 취재하지 않고 일의 전말이 아닌 입구만 취재해서 편집했다고도 했다.

즉 KBS가 의혹으로 던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한 모금은 H단체를 탈퇴한 회원들의 모략으로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홍보물등의 비용만 날리고 접어야 했고 국내에서 지원받은 트랙터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농사시기를 놓친데다 그곳 군수가 지원하겠다는 땅이 지원되지 않아 나중에 지원되었는데도 KBS가 트집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고려인돕기운동본부는 현지 고려인과 H단체 회원인 고려인을 구분하지 않고 지원했던 것을 문제 삼을 수 있지만 다 같은 고려인인데 H단체의 회원이라고 해서 제외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내 E사에서 지원된 의류역시 그곳 현지 시장에서 찾고 찾은 것이 겨우 3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려인돕기 운동본부가 이를 시장에서 팔고 있다는 주장도 잘못된 것이라고 전했다.

의류를 들여오는 물류비만도 1억 5천만 달러가 넘고 시장에서 팔아서 얼마를 남길 것이며 돈이 목적이라면 도매로 팔수도 있는데 굳이 그렇게 시장에서 몇벌씩 팔아야 할 이유는 없다며 추적 60분팀의 상식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처분 부분에 있어서도 그들은 처음 H단체와 고려인 돕기 운동본부가 다른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종교단체라는 점으로 취재되는 것을 보고 그를 분리해달라고 했던 것인데 KBS가 마지막까지 종교부분을 제외되고 고려인돕기운동 부분의 문제점이라고 말하면서 테이프 증거제출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받았다고 추적 60분측이 주장한 1억 4천만원에 대한 부분도 엉터리라며 영주증을 보여주었다. 영수증에는 그들이 받은 총 금액이 2700만원으로 되어 있었다.

이 일로 우즈벡이나 키르키스탄 현지 고려인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고 한다.

안타까운것은 이유야 어찌됐던 이번일로 그동안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어 연해주나 사할린 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관심밖에 있던 고려인을 말없이 도왔던 고려인돕기운동본부나 그 단체를 후원해온 H단체 모두 석연찮은 KBS의 취재로 상처를 입을대로 입고 명예에 손상이 간 것은 물론 7년간 쏟아 부은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허탈해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가장 큰 피해는 남과 북 모두에게 버림받고 오지에서 민족의 도움이 절실한 고려인들인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취재를 마무리 할 즈음 KBS 측에서 1억 4천만원 공동모금회 부분에 대해 영수증과 러시아 현지 고려인들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는 전화를 했다고 했다. 방송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 이번에 H단체 그리고 고려인돕기 운동본부를 같이 취재하면서 의심되는 부분에서 KBS의 입장을 듣기위해 전화를 시도했으나 어쩐일인지 금요일부터 불통이었다. 겨우겨우 연락이 되었지만 바꿔줄수 없다는 상담원의 말만 돌아왔음을 밝힌다.

* 참고로 - 고려인들은 러시아,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에 소속된 우리 한민족 들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국민이 아니라 지원을 할 수 없고 각 소속 나라에서는 자기 민족이 아닌 소수 민족이라 소외당하는 안타까운 처지에 있습니다. 이들을 돕고자 하는 고려인돕기운동본부에 대해서 KBS는 편파적 방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고려인돕기운동본부     http://www.koreis.com/main/00_main/main.asp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kbs60m

에 가시면 확실한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국신문에 보도된 추적60분의 만행 http://pann.nate.com/b13289  


(출처 : 'KBS 추적60분은 고려인돕기 방해하나?' - 날으는게시판)
  
Comment '1'
  • - 情 - 2006.10.18 14:37 (*.230.19.76)
    황우석 사건처럼 언론이 평정심을 잃코 행동 하는것 아닌가 걱정이되네요.

    현재 전 황우석 연구실 맴버들이 다시 뭉쳐서 연구를 진행 하려한다고하는데...

    황우석이 진짜 완전한 허풍이였으면 그사람들이 다시 모였을까요?

    말그대로 "진실은 저너머에.." 머가 진짜인지 언론도 못믿겠어요..

    이젠 티비나 뉴스도 머가 옳은지 듣는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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