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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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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84.109) 조회 수 4724 댓글 1
어떤곡들을 보면 빠른 연주에서 상당히 먼 거리의 위치로 욋노을 옮겨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천천히 치는 곡이라면 여음을 남긴후에 빠르게 이동하여 안착해서 연주하면 끊어지는 느낌이 나지 않는데,
빠른곡에서는 상당히 처리가 힘든것을 느끼게 됩니다.
음의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 나거든요...
이런부분에 어떻게 대처하시는지요?

저는 이동하기 전 음표몇개를 실제 악보와 다르게 조금씩 느리게 연주한후에
이동하여 다시 조금씩 빠르게 연주하고 있는데 이런 방법이 맞는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이있는것인지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카르카시 25연습곡 19번에서 이런 부분이 참 어렵다는걸 느끼면서 버벅대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1'
  • jazzman 2006.09.28 16:04 (*.241.147.40)
    헛... 밀롱가님에게 조언을 해드려도 되는 실력인진 모르겠지만... ^^;;;;
    포지션 이동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약간씩의 템포 변화를 주고 싶은 유혹을 항상 느끼게 되지만, 원칙적으론 눈감고 들으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포지션 이동이 되게 연습을 해야만 하겠지요. 저는 그런 문제에 부딪히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생각해봅니다.

    1. 길잡이 손가락을 뭘로 할 것인가? 즉, 이동 전후의 운지 중 동일 현에서 운지되는 것이 있으면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젤 좋죠. 1,2,3번현이면 손끝을 살짝 대고 움직여도 큰 소음이 없으니 더 좋습니다.

    2. 이동 후 착지 순서... 모든 손가락을 동시에 내려 놓으려면 훨씬 힘들죠. 순차적을 착지하는게 대개 편합니다. 혹시 이동 전 손가락 하나 쯤 먼저 떼도 대세에 지장이 없으면 그 손가락으로 다음 동작을 준비합니다.

    3. 이리저리 아무리 연구해봐도 끝까지 누르고 있다가 전혀 다른 모양으로 만들어서 무작정 순간이동해야 되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말씀하신 카르카시 19번이 아르페지오 연습곡 맞지요? 후반부에 그런 '무작정 점프'가 나오더군요. 분명 어렵습니다. T_T 그런 경우엔, 순간적인 이완이 잘 되는지가 중요하겠죠. - 이동 중간에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면 착지시 버벅대게 되죠. 다음 손모양을 미리 머리 속에서 그리면서... 그리고, 옮겨갈 포지션과 손가락이 놓일 위치를 한발 앞서 미리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남들도 그렇게 하는진 모르겟는데요, 전 그렇게 하면 조금 낫더군요. ^^;;;; 뽀로꾸의 나름대로의 요령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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