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따라서 불협화음도 자주 들어 친하게 되면 협화음이 된다.
과연
그럴까여..
^^
과연
그럴까여..
^^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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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협화음 불협화음은 긴장도의 차이입니다.
7도가 아무리 우리귀에 익숙해져 있어도 7도는 긴장을 내포합니다.
따라서 협화음으로 인정된다기보다 아마도 모든 현대음악에서 긴장의
의미로 보다는 평상의 감정표현으로 사용될것으로 봅니다.
즉 교과서 적으론 7화음후엔 해결을 봐야하나 요즘은 그냥 7의 감정 그대로
가거나 그거로 끝내거나 하는등이겠지요.
재즈등에서 7화음으로 계속순환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계속긴장의 상태인데도
우리는 편안하게 듣쟎아요? 1800년대이전의 사람에게 이런 음악을 들려주면
굉장히 불편해 했을겁니다.
텐션을 많이 쓰게되면 당연 굉장히 불협화되어지는데
이런건 아무리 귀에 익는다해도 협화음의 감정으로 느껴지긴
인간의 귀로선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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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님과 특히, 지나가다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덧붙여,
제가 워낙 소음이 많은 지역에 살다 보니 청각신경이 둔해져서 인지
2도6도7도9도11도,, 모두 그저 협화음으로 들립니다요~ 이런 변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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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칼치깔치갈치파는 엄마 등에 업혀, 이년저년 시끌벅적 자리 다투는 시장 소음 속에서 자란
그 어떤 기타맨은 성인이 된 지금도 시장 아낙네들 고래고래 목청 찢어지게 외치는 시장에 들어서면
오히려 향수어린 협화음을 느낀다네여~ 좀 엉뚱한 소리였습니다~^^ -
..변질되고 해체된 현대인의 청각엔 천편일률 도미솔식 진동비율은 오히려 지겹기만 합니다..
음악에도 낯설기수법을 적용하여 벼라별로~
반음 간격으로 시작하여 제13의 아해까지 어떤 음을 동시에 듣는다 해도
제 귀에 기타소리는 그저 듣기 좋기만 한데, 나아가서 이거야 원, 조율을 일부러 대충 흐트려두고
두 음, 세 음, , , 여섯 음, 동시에 들어봐도 이상야릇하게 협화음으로만 들립니다. 완전구제불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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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sogno80mi/5330593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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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보니 '따로 또 같이'란 말이 인상적이네요~
거기서 펌 ↓
앱솔루트리오에는 ‘따로 또 같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다. 피아니스트 페터 폰 빈하르트, 바이올리니스트 요하네스 브란들,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태트는 솔로이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가끔 만나 서로 음악적인 공감대를 나눈다. 이들 3명의 독일 연주가는 고전을 새롭게 편곡하고, 새로운 현대 작품을 발굴해 연주한다. 트리오·듀오·솔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연주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고유한 색깔을 드러내면서 세 악기가 서로 어떻게 어울리는지 보여준다.
빈하르트는 새로 발견된 곡이나 연주된 적이 없는 작품을 찾아 연주하길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그는 매년 실내악을 강의하는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뮤직
페스티벌’에서 브란들과 알트슈태트를 눈여겨보다가 같이 작업하게 됐다. -
오늘날 화성학은 하나의 색채론으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푸른 수목을 그림에 있어 초록이나 연두로 그리는 것이 일반상식적인 안목이라면
인상파의 안목으로 붉게 또는 거무스럼하게도 그려서 특수효과를 볼 수도 있겠군여..
예술에 있어 관련 교과서는 한번 훑어보고 내던져버리는 게 훈련된 무능력에 빠지지 않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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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은 진동비로도 그 규칙성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음악사에서 아르스 안티콰를 거쳐 14세기경에 아르스 노바로 변화해가는 이 시기에 중요한 사건중의 하나가
4도를 협화음으로 인정했다는것 입니다.
그 전에는 4도의 음정은 불협화음으로 취급했지요. 지금 우리는 완전4도,,잘 어울리는 협화음으로 들리지만
그때(아르스노바 전 시대)에는 불협으로 들렸나 보네요.
시간이 많이 지나서,,오늘날에도 그러한 경우가 있겠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7도의 음정은 불협이라고 배우고 있지만 이 7도음정도 머지않아 협화음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많이 익숙해져 있고 거슬리지 않는 화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