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를 보다가 그냥 안타까운 마음에 ....;;

by 진호 posted Sep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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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저는 그냥 기타 입문한지 정말 1년도 안되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허접한놈입니다.;;

벼룩시장에 어느분이 전음기타올리신거 리플에 -_-  의정부 하카란타를 누가사!! 라는 글이있더군요..

솔직히 의정부 하카란타니 뭐니 그사건에대해 저는 뭔 내용인지 자세한건 모르지만 .

사실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작가 선생님께서 보시면 정말 맘이 아프실글들 같네요..

제 기타도 전음기타입니다...  아마도 저는  그 전음기타에 제작가님 아니였음 클래식기타라는것을

접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네요....  원래 저는 피아노 배워볼까?? 하다가 피아노는 연주시 공간적인

제약이 많이 따르기때문에... 그냥 기타나 해보자해서 -_- 처음에  포크기타 어쓰 100으로 시작했습니다 .. -_-;;

그러던중에 인터넷을 보니까 클래식기타 포크기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등등 -_- 여러가지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우연히 의정부에서 기타를 가르쳐주시는 여자 선생님 댁에 방문해서.. 클래식기타라는것을

첨으로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   클래식기타가 소리도 더 이쁜거같고 -_-;; 줄을 누룰때 손도 안아퍼서;;

바로 어쓰 100 처분하고 클래식기타를 알아보게되었습니다.. 그러던중에 기타매니아에 첨으로 접속하면

나타나는 기타 공방 광고문구들중에 의정부에 전음악기!! 라고 눈에 보여서  우리집도 의정부고  우리집에서

가깝고..(전음공방) 해서 먼저전화를 드렸습니다. 기타라고하면 아무것도  도레미파솔라시도  그것도 지대로

모르는 상태서 다짜고짜 전화해서 제작가님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정말이지 허접한 질문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시다가 난중에는  웃으시면서 한번 방문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구경하고  설명도 들으라고 하시며

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방문을 했지요....  다른 기타 제작가님들도 다들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

이라 생각되지만 .. 기타 허접인 저로써  맨처음 공방 방문에  친절하게 답변도해주시고 차도 주시고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정말로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구나 하고 첫인상이 들더군요..

수입도 많지도 않고  보통 포크기타 어스 100  중고 10만이면 사는거  클래식기타도 비슷하겠지~ 하는 생각에

구매하려고 마음을 먹으니 ;;  가격이 장난아니더군요 -_-   그때 제작가님께서 연습용 으로 예전에 제작해놓으

신거 싸게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기타  를 구매하지 못하였고.. 설명은

그 제작가님한테 다 듣고 악기는 다른제작가님꺼 20만원짜리를 -_-;; 구매 하였습니다. 그후에 그 제작가님이

주체하시는 주말 기타 교실에서  다른 제작가님 기타로  수업을 듣는데 다른 제작가님의 기타지만

기타 상태나 소리상태나 잘 체크해주시고 모르는 저에게 기타 관리요령이나 등등 그 후에도 계속 신경

써주셨습니다. 다른제작가님 기타로 수업듣는게 참 죄송하더군요..  그 후에 기타가 결국 -_- 넥이 휘고

해서 기타를 새로 사려 마음을 먹었고.. 저는 당연히 저한테 잘챙겨주시고 잘대해주신 전음 제작가님의

기타를 사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소리가 이쁜지 뭔지 모르는 상태였고...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비싼 고가의 기타를 사게되면 내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겠지 ?? 하는 생각에 200호 짜리기타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타 사고 -_- 몇달간 회사에서 삼각김밥+컵라면으로 생활했다는;;;

아무튼 제 사정도 아시고 하니  기타를 조금 싸게 해주셨고 저는 그 기타를 만족하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재료가 뭐든 만드신분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만드셨는지... 저에게 싸게 주셔서 싼재료를

쓴건지 나무젓가락 붙여서 넥을 만든건지 저는 알수가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200호 기타를 구입한거고

그마마한 투자가 있었기에 1년동안 실증도 많이 내는제가  기타를 가까이 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제가본 그 제작가님은 절대 남한테 나쁜행동을 하실분은 아닙니다..  솔직히  안좋은 글들 쓰시는분들

그 제작가님 공방가서 차한잔 마시면서  제작자님과 단 1분이라도 대화 해보신 분들인지.. 그 분이 만든 기타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다뤄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인지 알고 싶네요..  

글이 길어 졌네요...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어본겁니다.. 저는 전음기타 사용자이고 그분 기타교실에서

기타도 배웠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알바생도 아니고  그분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거나

그제작가님 편에서서 글을 적은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본 제작가님은 그런분은 아니였다는거

그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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