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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2 06:34
b. benitez가 연주한 barrios의 "ultimo canto"를 동영상으로 보고서...
(*.227.72.179) 조회 수 35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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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벨라스케즈와 같이찍은 버지니아 루케. 2005)
고정석님의 홈페이지에는
참 많은 기타연주동영상이 정리되어 있는데
오늘은 benitez가 연주한 울티모칸토가 올라와있어서 놀랬네요.
베니테즈의 음반은 정말 명반중에 명반이라 생각하는데,
이 울티모칸토동영상에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울티모칸토는 동양연주자가 결국 완성하지않을까 하는....
그것이 특정민족이 우수하다는뜻이 아니고,
서양인이 과연 울티모칸토를 멋들어지게 노래할수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들어본 수십명의 유명연주자에게서 전혀 그 맛의 단초를 발견할수없었기때문에...
걍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그것은 쇼팽의 왈츠를 연주한 버지니아 루케의 동영상에서도 느꼈고....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한거같기도 하고요,
민족성이라는게 오히려 매력있는 개성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프랑스인들이 김치담갔는데 우리김치랑 맛이 같으면
오히려 "그게 아니쟈나 ~그게 아니쟈나~ " 쟈나요.
이탈리아김찌는 또 우리랑 다른것이 더 좋겠고...브라질김치는 또 어떻고...
그래야 우리도 이탈리아김찌, 브라질김치 ,일본기무치 먹는 재미가 더 있죠...ㅎㅎ
그나저나 파라과이의 luz maria bobadilla(보봐디야)의 울티모칸토도 동영상으로 올라와 있어서
너무 반가워 클릭한 순간 더 이상 볼수없다는 자막이...아..슬포...
크레스포가 찍은 보봐디야사진 다운로드안돼서 올리지도 못하고........쯔업...
보봐딜랴의 울티모칸토도 지대로 들어보고 싶었는데.........
기타연주동영상이 가득한 고정석님홈페이지
http://my.dreamwiz.com/kohjeong/index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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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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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석박사님홈피 동영상들중 신기한것을 보았는데요..
스미스홉킨스라는 분이 친 바하곡들을 보면 오른손자세가 독특하더군요.
새끼손가락을 전판에 고정시킨것이 옛날 아구아도그림이 생각납니다... 실제로 그런주법은 이미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신기하내요.. 저야 한번도 시도는 안해보았는데..--;
실제로 이분말고 저렇게 치는분이 있나요?
아니면 저분도 기타연주는 '저렇게' 안치다 류트특성상 '저렇게' 친겁니까? 흥미롭군요....ㅎㅎ -
전 예전에 새끼손가락을 1번선에 고정시키고 2~6번선을 친적이 있어요..
1번선 칠때는 물론 새끼를 떼버리고, 쳤죠....
생각해보면 p탄현이 조금 불안해서 그렇게 손가락이 버릇처럼 올라간것 같기도 하고..
모.. 지금은 고쳤지만.. ^_^;
아... tv에서보면. 통기타같은거 하시는 분들이 알페지오나.. 탄현할때..
새끼손가락을 앞판에 대고 치는걸 본적이있는데..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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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Virginia Luque 동영상을 하나 올렸는데 말없이 삭제되었더군요. youtube.com에 올라온것들도
저작권때문에 자주 삭제되니 필요한 영상들은 즉시 다운 받아놓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