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톱을 갈다보면 손톱 가루가 펄펄 날려서 나중엔 결국 그걸 내가 다 마시겠구나 싶은 생각에 차마 집 안에선 손톱 갈기가 찝찝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밖에 나가서 손톱을 갈고 오고 그랬는데..
요즘 손톱을 갈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손톱을 물에 적셔서 갈면 가루가 안날리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 바로 실험에 들어갔죠.
손톱에 물을 살짝만 적셔서 손톱을 갈아보니..
버퍼나, 손톱 가는 기구에(야스리라 불리죠 정식 명칭이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손톱가루들이
물에 엉기면서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손톱을 간 다음 기구를 물에 살짝 행궈 주거나, 휴지로 닦아 주면 뒷처리도 아주 깔끔!
유레카를 외쳤죠.^^
혹시나 메니아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 하여 이렇게 글 올립니다.
설마.. 저만 이제야 알아내고는 뒷북 울리는 상황은 아닌가 걱정도 좀 되긴 하네요 -ㅁ-
메니아님들 만의 또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같이 정보 공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