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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12.100.235) 조회 수 7432 댓글 47
저 아래 글에 의정부 하카란다 용어에 대한 글이 올라왔군요.

그것에 대한 답을 제가 알고 경험한대로 몇 자 적습니다.

아래 글에서 어느 분이 답변을 해 주신것처럼
의정부의 제작자가 하카란다를 구분하지 못하는데서 나온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제작자는 j악기 k씨 입니다.

일전에 j악기 200호를 하나 구입하였는데
넥의 휨이 대단히 심해서 도저히 연주가 불가능하여 여러 번 수리를 받았습니다만
결국에는 포기하고 말았죠.

우연히 어느 제작가분에게 보여서 상태를 문의한적이 있었는데
그분도 손을 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 악기의 측후판이 하카란다가 아니라고 하데요.
다른 제작가들은 하카란다가 아니라고 판단하는데
k씨만 하카란다가 맞다고 주장을 해서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j악기에서 만든 악기를 의정부 하카란다라고 부른다네요.
몹시 기분이 상했습니다.

일반 소비자가 악기 재료를 잘 알수가 있겠습니까?
지명도 있는 제작자가 소비자가 잘 모른다고 악기 재료 속여서 판다는건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얘기죠.

아무튼 j악기 비추입니다.
j악기 특유의 음색이나 소리가 있음은 인정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악기나 주변에서 본 몇몇 j악기
제작한지 오래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죄다 넥 상태가 나빠서 다들 사용을 못할 정도네요.
뒤로 누웠다가 계절 바뀌면 다시 앞으로 눕고 뒤틀리기까지 하는 넥......
다른 브랜드의 악기들도 간혹 넥 상태가 좋지 않은것 본 적은 있지만
이건 정말 심합니다.


말 나온김에 몇 마디 더 하죠.

제작가들은 고가의 연주용 악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시는 분들과
저가의 연습용 악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시는 분들로 크게 구분됩니다.

대개 고가의 연주용 악기를 제작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하며 상대적으로 제작하는 악기의 수량도 많지 않고,
본인의 악기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 편입니다.
이 분들 이름을 달고 나오는 연습용 악기들은 직접 제작하는 경우보다
다른 제작가들에게 납품을 받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j악기 k씨도 고가의 악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쪽에 들어가죠.
j악기 홈페이지에는 500만원짜리 까지 있습니다.

최근 j악기에서 50만원에 단판악기를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더군요.
작년에도 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개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제품들이 적정 재고를 넘거나 하면
세일등을 통해서 재고를 소진하게 마련인데
50만원에 단판악기를 판매한다면 그것은 재고품이란 말인가요?
재고가 아니라 신규 제작하는 제품이라면 그 재료는 어떤것입니까?
200만원짜리, 300만원짜리랑 사양이 동일합니까?

그렇다면 할인판매 이전에 제 값주고 구매한 사람들은 뭐가 된단 말입니까?
그 소비자들이 중고로 내놓게 될 경우 제 값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연습용 기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야
저렴한 가격에 단판악기를 구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저 50만원의 가치를 지닌 싸구려 단판악기일 뿐입니다.

악기 재료를 속여서 판매하고,
그 악기는 하자가 많고,
기껏 제 값 주고 산 소비자를 우롱하는 할인 이벤트나 하고.

소리좋고 가치있는 고가의 악기 제작하는 다른 제작가분들이
개인적으로 소량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할 수도 있겠지만
대놓고 할인판매 이벤트 하는거 보셨나요?
의식있는 행동을 바랍니다.

  
Comment '47'
  • 2006.08.13 02:14 (*.62.35.37)
    이벤트 행사가 중고 기타 가격 때문에 의식없는 행동이 되기도 하는군요. 머라 말할 순 없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도 저가의 k씨 j악기 한대 가지고 있는데요. 제방이 골방이라 환경이 엄청 안좋지만 넥에 문제는 없습니다. 몇년 묵은 거라 그런가.....쩝. 암튼 다른 악기 들과 비교해서 특유의 음색과 소리가 있는게 맞구요.
    소비자 입장에선 싸고 질 좋은게 나오면 좋은데, 이전에 구매하신 분에게는 안좋게 작용하는군요.
  • 11 2006.08.14 00:48 (*.187.26.14)
    포천시더에대해서도 아시는분있으면 듣고싶습니다...ㅋㅋ
  • 11 2006.08.14 01:02 (*.187.26.14)
    아 철원스프러스도 듣고싶내요...... 이거 원 눈뜨고도 넥크잘라간다 더니...ㅋㅋ
  • 궁금 2006.08.14 01:45 (*.140.163.197)
    k씨? j악기? 왜 정확히 말은 못하는 거죠? 궁금하네요~
  • 궁금 2 2006.08.14 10:04 (*.32.186.14)
    j 악기하고 k씨는 각각 누굴 얘기하는거죠?
  • 어이쿠 2006.08.14 10:25 (*.63.76.231)
    j악기 k씨는 조금만 기타에 관심을 가지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에서 실명 거론은 좀 안 좋죠..
  • 소품 2006.08.14 17:48 (*.232.28.247)
    조금만 기타에 관심을 가지고있지만 모르겠군요.

    특히 j악기 k씨라고하는 것은 다른 j악기 k씨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 어이쿠; 2006.08.16 00:24 (*.63.76.231)
    누군지 확실히 알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관심을 가지시길...

    하긴 위에 언급된 분 말고 한 분 더 계시는 것 같긴 하군요; j악기 k씨가..ㅎㅎ;

    하지만 다른 j악기 k씨에게 피해가 가기에는 위의 글에서 너무 많은 것을 밝혀버렸습니다..

    그 분 기타에 대한 글이 갑자기 많이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그 때로부터 한 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만 해야겠군요.
  • 허니 2006.08.16 14:43 (*.76.123.232)
    목제악기는 다른악기에 비해서 감정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가격 대 성능(?)을 벤치마킹 하기 어렵다는 얘기죠.
    악기의 재료가되는 "수종" (스프러스, 시더, 마호, 흑단, 하카란다,등등)이 중요한게아니고
    "기타라는악기에 얼마나 작절한 재료를 적용했느냐" 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비싼재료를 입수" 하는 문제 라기보다는 마이스터들로부터 전수된 데이터베이스가 얼마나 많고 정확하냐 하는 문제 일것입니다.
  • 11 2006.08.16 18:56 (*.187.26.14)
    허니님 말씀은....이글의 취지랑 다는거같은데요? 이건 의정부하카란다 이야깁니다...... 이런류의 사건은 데이터베이스를 떠나서 소비자에 대한 일종의 속이기아닌가요?
  • 그 악기 2006.08.16 20:22 (*.14.41.155)
    가만히 보구만 있으려니 입이 간지럽네.
    전음악기 김 정곤임을 모르나?

    나도 콘서트 하나 가지고 있는데 넥이 그지같아서리.....
    줄 새로 바꾸고 계절 바뀌기를 기다리다보니 줄이 누렇게 변하더만.
    지판에 뭘 칠했는지.... Eboney 지판에 뭐 칠한다는 얘기 못들어봤거든.
    의정부 하카란다라..... 측후판까지 속이는줄은 지금 알았지만
    이름 한 번 잘 지었다.

  • 그 악기 2006.08.16 20:25 (*.14.41.155)
    허니님의 말씀도 크게 벗어나지는 않네요.
    콘서트면 콘서트다운 재료가 들어가야 콘서트지

    가짜 의정부 하카란다, 질 낮은 Eboney 지판, 50호보다 못한 스프루스....
    처음 접했을때 그럭저럭 나오는 소리에 현혹되지들 마시구랴.

    에라이 **꾼 같으니....
  • esteban 2006.08.16 22:53 (*.214.155.18)
    It is too pity about the Hakalanda. I heared that the constructer Kim had bought the
    Haklanda(?) more than 15 years ago. When he bought from the importer, he says that
    the Bill of Loading was written Haklanda. So, if the wood is really not the Haklanda,
    it will be mistake of the constructer Kim. But I don,t think that Kim decieved to his
    client with intention even though he knew it was not the Haklanda. Still now I wonder
    whether he is think that it is real Haklanda or not. It is problem of he couldn,t distinguish
    the Haklanda with some other thing which looks like very similar. Still now, Maybe he is believe it is real Haklanda even though everybody say that it is not Haklanda , that is problem.
  • 허니 2006.08.17 01:49 (*.161.10.11)
    흠, 특정메이커를 비방하기싫어서 우회하여 글을 올렸는데...
    내구성이나 소리가 만족스러웠다면 여러분들께서 재질에 그렇게 불만을 토로하지 않았을거란 뜻 이었습니다.
    국내 제작악기들은 아직 역사가 다른나라보다 짧아서 재료에 상응하는 소리를 잘 얻지못한다는 비난의 글이기도합니다.
    제가 보유하고있는 일본제 싸구려 합판기타가 웬만한 올 솔리드 국산악기에 못지않더라는...
  • 또 궁금 2006.08.17 08:44 (*.32.186.14)
    에스테반님의 영문 번역쫌 해주삼....
  • 간단히 2006.08.17 11:03 (*.63.76.231)
    하자면 김 정곤 님께서는 15년 전에 하카란다를 샀었고, 그 때 그 짐에는 하카란다라고 쓰여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제작하는데 들었던 나무가 하카란다가 아니라고 해도, 제작가의 실수였지, 소비자를 기만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하신답니다. 그런데 제작가께서 진짜로 하카란다라고 생각했는지 아니었는지는 에스테반 님도 궁금하시답니다. 만약 그가 하카란다와 그 외 비슷한 나무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답니다. 아마 제작가께서는 남들이 하카란다가 아니라고 했더라도 그 나무가 하카란다라고 믿은 것 같습니다. 이 것이 문제입니다.

    어설픈 역입니다;;; 죄송합니다.
  • okday 2006.08.17 11:14 (*.241.45.233)
    주어와 일반 동사 사이에 be 동사를 가끔씩 양념으로~ ^^
  • 허니 2006.08.17 11:16 (*.76.123.232)
    제작가에게 유리한 얘기는 아닌것같구...
    본문내용과 덧글내용의 "요약정리" 같네요.ㅋ
    근데 에스테반 님은 어디사시는 누구신가요?
  • 허니님께 2006.08.17 11:57 (*.80.23.97)
    다들 찜통더위에 지쳐 나가떨어질때
    에스테반님은 요즈음 서늘한 핀란드에서
    혼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계십니다.

    평소 마드리드에 사시는것도 부러운데
    여름엔 핀란드까지 가시니 완조니 부럽더라구요....
  • 허니 2006.08.17 12:56 (*.76.123.232)
    핀란드!
    으아~진짜 부럽다.
    단, 여름철에만...ㅋㅋ

  • 또 궁금 2006.08.17 12:58 (*.32.186.14)
    김정곤님이 하카란다로 알고 샀다해도
    시간이 지나면 하카란다인지 아닌지 파악은 되었을텐데
    계속 하카란다라고 주장한다면
    더 심각한 얘기가 될 수도 있겠군요.
    김 정곤님을 제외한 다른 모든 제작가들이
    오인하고 있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흠흠....
  • ... 2006.08.17 13:51 (*.81.147.45)
    J 기타의 측후판 재료는 파우페로 또는 볼리비안 로즈우드.. 또 드물게는 볼리비안 하카란다 로 불리는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하카란다의 고갈로 인디안 로즈와 함께 해외 제작가들이 즐겨 쓰는 나무구요.. tap tone은 인디안 로즈와 하카란다 의 중간쯤인데 오히려 하카란다 쪽에 가깝다고 합니다. 단단한 재질이어서 음의 전달성이 인디안 로즈에 비해 우수하다고 들었구요.저 역시 J 기타를 소장해 본적이 있구요 소리만큼은 좋았던 걸로 기억 합니다. 제가 제작자를 두둔 하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저 역시 하카란다가 아니라는걸 알았으땐 무척 열 받았으니까요.그후 몇일을 잠 설쳐 가며 검색해서 이나무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조금은 기분이 나아 졌습니다. 맘이 여려서 제작가에게 따지지는 못했지만요. 하지만 결국 기타는 소리로 승부하는 거니까요. J 기타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 샤콘느1004 2006.08.17 15:03 (*.216.42.111)
    하카란다는 아니라는 얘기네요 시중에 알려진 하카란다는 아니다.
    그런데 소리는 좋은데
    저도 한대갖고 있는데 정말 맘에 들거든요
  • 그래도 2006.08.17 15:56 (*.121.167.219)
    특이한 전판(시트카스프러스-통키타에 주로 쓰임) 을 쓰는데요
    나름대로 정성을 다한 악기는 고음이 영롱한 소리를 내 줍니다
    음량은 좀 작아도 쉘락 칠한 악기는 소리가 정말 좋더군요...
    예전에 200호 급으로 만든 악기는 정성도 많이 들어간거 같고
    암튼 요즘 저가로 뿌리는 악기는 좀 그래요 그래도 원목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오히려 그걸 이용한 상술이 좀 그렇지요
    예전처럼 좀 잘만들어서 저가에 내놓으면 좋을텐데...
  • 음... 2006.08.17 19:38 (*.140.163.197)
    전음악기 김정곤씨면 김정국기타 김회옥씨 형 이라고 하던데 기타형제네요 ㅋ
  • esteban 2006.08.17 22:34 (*.214.155.18)
    Yes, I agree that the above three mentions about sound quality, I think that it does not make
    big difference or so important if the players are satisfy the sound quality. Actually it is really
    so hard to distinguish the difference between Bolivian Haklanda and Brasilian Haklanda
    even among profesional guitar maker. They also have posibility to misunderstand among the
    Bolian Haklanda, Brasilian Caviuna and Brasilian Haklanda. I think that it is more important
    to make with good quality old wood + an accumalated high techenic. Whether the guitar is made
    by Haklanda or not , it does not have absolute effection for the sound quality. As we know,
    there are some master piece guitar known to worldwidly which does not using the Haklanda
    like FLETA Brothers or Fridrgi ?..... I think that it,s time to be broke about fantasy about
    Haklanda. Also soon or later , the Haklanda will be disapear, we know that.
  • 지나가다 2006.08.18 00:29 (*.177.40.162)
    맞다 동의한다 소리의 질에관해 언급한 세가지에 대해. 난 그것이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연주자가 소리의 질에 만족한다면. 실제로 볼리비안 하카란다와 브라질리안 하카란다의 차이점을 구별하는것은 기타 전문제작자들 사이에서도 정말 힘들다. 그들은 또한 볼리안 하카란다와 블라질리안 카뷰나 그리고 브라질리안 하카란다를 잘못이해할 가능성도 있다. 난 양질의 오래된 나무로 만드는 것과 축적된 높은 기술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기타가 하카란다 재질이든 아니든, 그것은 그 소리의 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알다시피, FLETA형제나 Fridrgi의 기타처럼 하카란다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세계적인 명품으로 알려진 작품들이 있다. 난 하카란다에 대한 환상을 깰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늦든 빠르든, 하카란다는 사라질것이다, 우리가 알고있듯이.
    I think that it does not.... 보통 외국인들은 이런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데.... 울나라 사람이거나 비영어권 사람일듯...
  • 아이모레스 2006.08.18 01:05 (*.158.13.161)
    에스떼반님은 한국분 이십니다...
    지난번 소월의 진달래를 스페인어로
    번역해서 곡을 붙혀 음반을 제작하셨던
    분 입니다... 제가 알기론 10월께 한국에
    오실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하카란다 2006.08.18 20:59 (*.212.100.193)
    에스테반님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만
    문제는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것이죠.
    내구성 부족한 악기를 재료를 속여 만들어 판다는건
    사기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전음악기 김사장님 악기에 대한 자존심 강한거 알겠는데
    거짓말은 하지 말고 삽시다.
  • 11 2006.08.18 22:15 (*.187.26.14)
    근데 왜 에스테반님은 영어로 쓰세요? 그냥 한국말로 쓰시지..ㅋㅋ 어차피 이글은 직빵으로 보실거아닙니까?ㅋㅋ
  • 자판이 2006.08.18 22:24 (*.227.72.54)
    한글자판이 없어서 그러실겁니다.
  • esteban 2006.08.18 22:57 (*.214.155.18)
    IF I HAVE "HANGEUL" KEYBOARD, I COULD WRITE MORE CLEARLY & DIRECTLY.
    ALSO IT TAKES MUCH MORE TIME TO TYPE THE "HANGEUL" ALPHABET THAN ENGLISH ALPHABET. ANY WAY, IT LOOKS LIKE VERY CLEAR THAT IT WAS WRITTEN HAKLANDA(BL)
    WHEN MR KIM BOUGHT IT, SO I THINK THAT HE DIDN,T DECEIVED WITH INTENTION.
    BUT NOW , MOST OF THE PEOPLE SAYING THAT IT IS NOT THE REAL HAKLANDA, THEN
    I LIKE TO RECOMMEND TO MR. KIM. TO RECEIVE THIS TRUE BECAUSE I BELIEV3E THAT
    HE DIDN,T DO IT WITH INTENTION EVEN THOUGH HE KNOW.
  • 11 2006.08.19 11:34 (*.187.26.14)
    잘 알겠습니다.. 에스테반님이 여러모로 해명을 잘해주시는거같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ㅎㅎ
    자판좀 사시지....ㅋㅋ 거기는 안파나 보죠?
  • 2006.08.19 16:36 (*.120.128.101)
    하카란다 님 혹시 전음악기 김정곤님의 광고하시는 거 아니세요 역으로~
    거금 200만원을 포기하셨다니 !!! 바보아니면, 전음 하수인 같은데 이런글을 올려 메니아질이 낮아지고 나아가 기타인들의 남안되게 하는 근성이 보이는 닛플을 보니 정말 웃기는 군요 이곳을 물흘려 놓을 작정이신지..도무지
    아참 ! 전음악기 홈페이지에는 사양에 하카란다라는 단어는 없던데 도대체 하카란다가 뭐길래 ... 그 나무로만 만들어야 악기가 되나요?? 무슨나무를 만들든지 소리잘나고 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음 되는거 아닌가요
    거기에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저렴하게 파는거 좋지 않나요???
  • 111 2006.08.19 16:42 (*.120.128.101)
    그악기 님은 당당하게 전음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려야지 비열한 사람아냐!!!
    기타매니아 실명제를 해야지 이곳이 지저분해지고 정말 못 보겠네 수님은 뭘하시나 흙탕물에서 썩어가고있는 이곳 매니아를 방관만 하시나 - 바쁘신가!
  • 어부 2006.08.19 18:59 (*.187.243.67)
    같은 홍탁이라도 칠레산 가오리 5마넌짜리냐, 흑산도 홍어 50마넌짜리냐, 그건데,,
    맛있으면 무조건 용서된다?
  • 벽오금학도 2006.08.19 19:52 (*.237.9.155)
    소리만 좋으면 그만이다'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만약 자신이 산 악기가 '하칼란다'라고 샀느데 알고보니 '로즈우드'이더라...그래도 소리좋다고 만족할수 있을까요?
    간혹 게시판을보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도무지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너무 심한가요...꼭 악기가 아니더라도 요즘 중고거래 같은거 해보면 원산지,재질,생산년도같은거 정확하게 안밝히면 자신이 설사 몰랐다 하더라도 사기꾼 소리 듣게 되어있는게 지금 현실 입니다.
    .
    .
    악기구입은 경제적 여력만 된다면 기존의 악기는 중고로 판매하고 상위 악기로 계속 업그레이드하는것을 선배님들을 통해 흔히 봅니다.
    앞으로는 기술발전과 더불어 좋은악기가 계속 시장에 쏟아져 나올텐데 하나의 악기만 평생간직할게 아니라면 누구라도 언젠가는 좋은 악기를 가질수 있도록 정직하게 제작하고 판매하는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kissber 2006.08.20 03:44 (*.138.59.147)
    제작가 한분을 마녀사냥 (?) 하고 계신듯 하네요 .
    아무리 제작가 분이 잘못을 했더라도 그분에게 뒤에서 욕설까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직접 그 분과 얘기를 해서 해결을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
    그냥 제 생각이지만 200호 기타에 그정도 변종 하카란다면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
    그리고 넥이 휘었다고 무조건 제작가 탓을 하는건 넌센스 입니다 .
    자기가 얼마나 기타관리를 잘해왔는지를 뒤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 난방이 아주 잘되는 곳에다가가
    기타를 방치한후 망가지는 기타 여러대 본적있습니다 .
  • 메냐 2006.08.24 12:37 (*.120.137.201)
    도대체 나무를 사는거야??? 악기를 사는거야???
  • 33 2006.08.24 12:50 (*.120.137.201)
    자기가 묻고 답하는 하카란다?? 웃긴다!!!
  • 전음좋아 2008.11.21 04:42 (*.122.170.6)
    참고로 알마기타 김희홍 선생님께 홈페이지에 전음 후판 사진올려서 여쭤본 적있는데 김희홍 선생님께서도
    단번에 고급 브라질릴안 로즈우드가 맞다고 어디서 구했나고 놀라시며 답글 다신 적이 있습니다.
    근데 어떤 분이 자꾸 아닌거같다고 딴지 거니까 그제서야 사진만으로는 답을 유보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전문가분들도 구별이 힘든게 맞는 거 같습니다. 아니라고 하셨던 분이 김정곤 선생님과 어떤 일이 있으셔서 그렇게까지 안티성을 띄는지는 모르겠지만..
  • 오브제 2008.11.21 09:06 (*.43.43.97)
    ALMA기타(Double Top)의 프렛 끝까지 이어지는 깊은 부드러움을 좋아하는 저로서의 한마디.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Web-page에 아무런 사전 양해없이 실명을 거론한다는 것은 지양해야 될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적절치 못한 이런 화면에 너무나 상식적이고도 도덕적인 작업을 하고 계시는 김선생님의 실명을 올린 전음좋아님...클래식기타를 좋아하고 즐기고 있는 아마추어의 한사람으로서 참.. 막연하고 인간적인
    서운함이 있습니다. 조금 더 남을 배려하고 조금 더 나를 낮추는 그런 기타매니아가 되었음 하는 맘으로
    몇자 올립니다...


  • 오브제님 2008.11.21 10:51 (*.237.23.17)
    전음좋아님이 실명을 거론했다기보다 이미 실명은 한참 위에서 나왔습니다.
    전음좋아님께 뭐라 하실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거지요.
  • 오브제 2008.11.21 11:17 (*.43.43.97)
    역시나...사꼬님...존경합니다...카카
  • 최동수 2008.11.21 12:29 (*.237.118.155)
    로즈우드와 하카란다에 관하여 요약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razilian Rosewood와 Indian Rose wood 중 어느 것이 더 좋으냐?”
    이런 질문은 식물학자나 조림전문가가 대답할 성질의 것도 아니지만, 기타에 쓰이는 나무 외에 목재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제작가로서도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입니다.
    제가 굳이 답변하자면 “인디언 로즈우드는 나쁜 하카란다 보다는 훨씬 좋다”입니다

    기타이야기 난의 1388번 “The Guitar and its woods"에서도 이미 충분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문헌들을 뒤적여보니 족히 A4용지 50장 분량은 됨직한 자료가 있더군요,
    이걸 다 번역해서 이곳에 옮긴들 명기제작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1) 남아메리카의 Dalbergia Nigra와 그 동류들.
    400여 년간 Brazilian rosewood는 기타 제작가에게는 보석과 같은 존재였었습니다.
    고유명칭도 다양하여, Brazilian rosewood, Jacaranda, Bahia rosewood, Palisader del Rio, Rio rosewood, Cabiuna, Black rosewood 로 불려왔습니다.
    화려한 무늬와 탁월한 반향 덕분에, 완성된 악기를 바라보면, 기타의 선율을 떠올리는 멋과 무늬와 고전적인 기품으로 과연 기타재료의 여왕임은 부정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문제점 또한 이 재료가 독차지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점-1. 라틴어의 Dalbergia Nigra는 원래 단 한 종류의 나무 이름이었으므로 영자로 Brazilian rosewood 표기시에는 구속력이 없다는 것.
    문제점-2. Dalbergia Nigra라는 수종은 사실상 고갈 상태라는 것.
    문제점-3. Dalbergia라는 이름의 다른 수종이 300종도 넘는다는 것.
    문제점-4. Dalbergia라는 이름의 다른 수종 중에도 그 특성이 Nigra와 엇비슷한 종류가 십여 종이나 있으므로, 학명이 Nigra가 아니라 해도 진짜로 간주한다는 것.
    문제점-5. 이걸 악용하여, 전문 수출입업자가 Brazilian rosewood라는 이름으로 심지어 가짜를 선적해도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은커녕 식별하기도 애매모호함.
    문제점-6. 잘 갈라지고, 꼬이고, 왜곡되는 행태로 말하자면, 기타 재료깜으로는 지상 최악의 목재임.
    문제점-7. 무늬도 천차만별이어서 수리하기에도 어렵고, 가격이 지나치게 고가임.

    [참고] : 혹시라도 Manifest를 볼 기회가 있으면 확인 하시라고.

    - 진짜로 간주되는 수종 :
    Dalbergia Nigra(원조임), Dalbergia brasiliensis(혼동됨), Dalbergia cearensis, Dalbergia cubilquitzensis, Dalbergia ecastaphyllum, Dalbergia frutescens, Dalbergia granadillo, Dalbergia hypoleuca, Dalbergia miscolobium, Dalbergia retusa, Dalbergia spruceana, Dalbergia stevensonii, Dalbergia tomentosa, Dalbergia valiabilia, 등이 있음.

    - 가짜로 규명된 수종 :
    Casalpinia ferrea, Coccobola uvifera, The Cordias, Cordia alliodora, Cordia dodecandra, Cordia eleagnoides, Cordia gerascanthus, Cordia sonorae, Cordia spp, Libidibia sclerocarpa, Machaerium scleroxylon, Machaerium actufolium, Myroxylon pereirae 등이 있음.


    2) Indian rosewood(Sissoo라고 불리는 Dalbergia의 종류) :
    기타를 위해 태어났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현존하는 최상의 재료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하카란다의 명성에 밀려 여태까지 2위 자리만 유지하여 온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문제점이 거의 없다시피하므로 장점만 열거하겠습니다.
    장점-1. 그동안 Indian rosewood의 결함을 지적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착한 재료임.
    장점-2. 품종도 거의 단일 수종으로, 아직까지는 충분히 공급되고 있다(다른 재료와도 짝을 맞출 정도).
    장점-3. 반향성이 솔직하고 무게 및 밀도가 균질하며 가공성이 우수하여, 제작가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장점-4. 전형적인 기타의 무늬와 색상을 대표하는 재료로서, 전세계의 제작가 중 유독 Indian rosewood만 고집하는 제작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장점-5. 이즈음, 대부분의 외국 제작가들이 주로 Indian rosewood를 사용하며, 주문받은 경우에만 하카란다 기타를 제작한다.
  • 2009.10.12 20:42 (*.67.103.40)
    마다카스카르 로즈인듯
  • Hm 2009.10.12 23:25 (*.237.213.224)
    하카란다에 대해서 뭐가 문제가 되냐면 그게 진짜 하카란다가 아니라 하카란다 닮은 다른 나무라는 소식을 구입자가 들은 거죠. 구입자가 저급재료인줄 알았는데 고급재료였다면 오히려 놀라다가 잠시후 좋아라 하겠죠. 하지만 자기는 일단 하카란다인 점도 맘에 들고 이런저런 점들이 맘에들어서 샀는데 하카란다 아니라니까 기분이 좋지 않을 수 밖에요. 그리고 이렇게 어딘가 잘못 알려주고 있다든가, 잘못 알고 있다든가,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든가 하는 점에 대해서 기타매니아에 올라와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시는것 같은데 본인이 보고 싶은 풍경만 봐야 한다고 느끼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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