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적당하면 약간의 높은온도는 상관없지만,
너무 높으면 보통 연주용악기에 많이쓰이는 쉘락칠같은 천연칠의 경우
칠이 녹아 자국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높은온도로 너무 건조해진다면 나무가 터질수도있죠...

똑같은 환경에서는 온도를 높이면 습도가 낮아지고,
온도를 낮추면 습도가 높아지죠.
건조한 계절에는 온도가 상대적으루 낮은 곳에 보관하고,
다습한 계절에는 ????

차에 놔두면 녹습니다 녹아요 .. 브릿지도 떨어지고 소리도 맛가구

온도가 높으면 습도도 높아집니다. 기타는 늘어날 것입니다. 넥이 휘고 공명판도 부풀고 기타줄도 높고 높게 뜰 것입니다. 기타줄을 풀고 휴식을 주어야 합니다.

저번에 원목200호 구입하여는데요.아파트 집안의 습도계가 80-90수치가 나옵니다.
앞판이 브리지 쪽에서 3mm정도 부풀어 있습니다.
실리카겔,물먹은하마,선풍기,에어콘 으로 관리하여도 원상복구가 않됨니다.
기타관리하기가 더 힘들던구요.
마눌이 기타에 그렇게 관심 있으면,자식에게 신경 쓰라고 합니다.
기타에 애정이라도 있으면 연주실력이라도 늘어야 하는데,10년 세월 지나야
초짜 면 할런지....

아파트라면 80~90%은 안나올텐데요....
80~90이면 어떤기타든 합판아니면 기타 망가집니다.
비올때 바깥습도가 90%정도 됩니다.
날 흐리면 바깥습도는 75~80%.
그럴경우 집안은 보통 바깥보다 10%정도 낮습니다.
에어컨이라도 틀면 10% 더 낮아지고요..
50~60% 가 가장 적당합니다.

놓지마세요.
기타 망가지기도 하고, 도둑 맞기도 하니까요...

온도가 높으면 습도도 높아집니다? 이건 아닌 듯 한데요?

"같은 환경"에서는 온도가 높은 쪽보다 온도가 낮은 쪽이 습도는 더 높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추운 방에 기타를 두게 됩니다.
더운 여름에는 온도로 인한 팽창을 또 추가로 생각해야 할 듯...

여름이 겨울보다 온도가 높습니다. 습도도 높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면 온도가 높으면서 습도가 낮은 환경을 만들 수 있지만 대체로 여름에는 온도가 높고 습도마저 높습니다. 겨울에는 온도가 낮고 습도도 낮습니다. 겨울에 화재가 많이 발생합니다. 물이 없는 금성에서 온도가 높으면 습도는 낮을 것입니다. 물이 있는 지구에서 온도가 높으면 습도도 높습니다. 대체로 그렇습니다. 온도가 다르고 습도도 다르면 그것은 서로 다른 환경일 것입니다.

습도표기는 절대습도와 상대습도 두가지가 있습니다.

절대습도는 그 대기중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질량으로 나타내는 것이고

상대습도는 그 기온에서 내포할 수 있는 수증기의 최대양을 100으로 놓고

현재의 수증기양을 그 최대양과 의 상대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습도 표기에서는 기온이 올라가면 습도는 낮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습도는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습도는 상대습도입니다.

암튼 햇볕이 뜨거워지니깐 제 차 트렁크의 기타가 걱정되네요.

승용차 트렁크의 온도는 얼마까지 올라갈까요?

습도를 이야기할 때 상대 습도를 이야기합니다. 그렇습니다. 대체로 온도가 올라가면 상대 습도도 함께 올라갑니다. 여름철에는 불쾌지수가 높다고 하는데 이것은 온도도 물론 높지만 상대 습도도 높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넉넉하게 100 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온도계를 트렁크에 넣어두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