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봤습니다..
예전 봉준호 스타일식의 개그도 간간히 보이고..
살인의 추억때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듯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사회적 모순이라던가...뭐 그런거요...-.-;;
CG 는 환상적이었습니다.
단...모든 기술이 외국의 기술자를 쓴 거라 왠지 실망감이...
국내의 CG기술은 어찌된건지..
그리고
중요한 장면마다...
아니 왠 기타선율?!?!
끝나고 유심히 스텝롤을 보니..
OST 가 바로 이병우님의 뮤직 도르프 작품이더군요.,
기타도 이병우님이 직접 연주를 하시고..
재미있었습니다... 좀 허전한 면도 없지 않아 있구요..
영화 끝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뭐 그냥 가볍게 지나친다면 모를까..
못보셨다면 꼭 보세요..^^